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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모실때 장남과 경제력있는 둘째아들 중 어디로..?
생각난김에 82님들 의견 여쭤봅니다.
아주버님과 저흰 서울서 살구요. 홀시어머님은 고향서 사세요.
아주버님댁은 20평대 대출껴서 아파트 장만하셨고
저흰 50평대 대출없이 전세살아요.
두집 모두 사업하지만 벌이는 저희가 더 낫구요.
만약 어머님을 모셔오게될 경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덧붙여 어제의 당혹스런 사건.
얼마뒤 아버님제사로 시댁내려가는 날짜가 식구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어요.
그것때문에 형님과 얘기하다가..
어머님 서울로 모시고와서 제사랑 지낼려고 했는데
동서한테 상의도 없이해서 동서가 난처해질려나? 하십니다..
난처? 그말뜻은 어머님을 저희집에 모실려고 한다는 뜻?
대부분 올라오시면 저희집에 더 머무셨기때문에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다들 시골 내려가는거 의의없는 상황에서 굳이 혼자 서울서 제사 지내자하고선
또 자신집도 아닌 우리집 얘길 꺼내니 좀 당혹스러웠네요.
내가 항상 웃는 얼굴로 네네 하니깐 가끔씩은 좀 황당한 제스쳐를 하실때가 있는데
나 가시도 있어. 보여줘야할까요?
1. .
'11.6.10 2:19 PM (112.168.xxx.63)가시도 있어. 보여주기 전에
원글님 스스로 표현을 똑부러지게 하세요.
어떤 의견을 서로 조율할 상황이 있거나 할때 똑부러지게 말씀하시고요.
보통 흐지부지 표현하면 상대가 그냥 그래도 된다..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더군요.
원글님네도 그런 모습이 보여서요.
그리고 시어머님을 모시는 문제는
재산이 있어서 어떤 자식에게 몰아주기식으로 줘서 그 자식이 부모님을 봉양하는게
당연스럽게 흘러가는 분위기면 몰라도
재산없이 자식들 중 누구든 모셔야 한다면 그래도 경제적 능력이 있는 쪽에서
모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요즘은 또 혼자되신 분들도 따로 생활하시니까 따로 생활하실 곳을 마련하고
자식들이 자주 다녀가고 돌보는 방향도 좋다고 생각하고요.2. ^^
'11.6.10 2:19 PM (121.162.xxx.70)형님! 형님댁에 계시는데 제가 난처할 일이 뭐가 있어요?
어머니랑 함께 계실 형님이 더 고생이지 저희야 어머님 뵈러 왔다갔다할 저희가 더 고생이시겠어요?!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장남이든 차남이든 마음 내키는 사람이 모시는 거지만 내 의견이 배제된체 등떠밀리다 싶이는 하지 마셔야죠.3. ㅌ
'11.6.10 2:20 PM (110.13.xxx.156)형님집에서 제사 지내면 저야 편하죠 이렇게 말하면 되죠
형님이 힘들지 않겠어요 이러면서요4. .
'11.6.10 2:23 PM (220.88.xxx.90)제가 난처해질 일이 뭐가 있을까요 형님? 하고 여쭤보시죠..
그리고 딱히 누가 모신다고 나선것도 아닌데 어머님 올라오시라고하면
올라오시라고 한분이 모셔야지 어쩌겠어요..5. 네
'11.6.10 2:24 PM (14.50.xxx.75)간접적으로 보여주셔야합니다. 꼭 ..
당연히 상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둘째며느리인 입장에서 저는 그냥 쿨한척 할 땐하고 사정안될 때는 안하는데, 우리 형님은 그렇게 불평이 많으십니다. 나쁘게 말하면 핑계.. 그냥 안된다도 아니고,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이래서 힘들고, 또 저래서 힘들고, 넋두리 들어주는 것 너무 힘듭니다.
시할머니 첫제사에 차를 못 몰아서 못 온다네요. 기차타고 조금 돌아오면 될 것을.. 한번도 그렇게 와 본 적이 없으니.. 그래서 저도 안 갈려고 합니다.6. ..
'11.6.10 2:24 PM (119.201.xxx.139)호호 제가 난처할일이 뭐가 있겠어요..형님이 맏며느리이고 형님댁에서 알아서 하실거잖아요...하하..
7. ,,
'11.6.10 2:24 PM (121.160.xxx.196)넓은집으로 가셔야죠.
20평대에서 어디서 주무시게요.
50평대면 빈 방도 있을것이고요.
장남, 차남 따지고 들면
장남네서는 넓고 좁은거 따지죠.
요즘은 넓고 좁은게 더 현실적이고 약점으로 보여요8. ..
'11.6.10 2:24 PM (114.205.xxx.93)자가든 전세든 간에, 평수 크면 시댁 식구들 오랫동안 머무시더라구요.. ;;더구나 벌이도 많으시다하니 당연스레 오실 것 같네요.
9. 요샌
'11.6.10 2:25 PM (119.67.xxx.4)장차남 의미 없던데...
아마 큰동서는 둘째는 아들아냐? 할겁니다. (참고로 전 막내며늘)10. 50평전세는
'11.6.10 2:26 PM (122.203.xxx.2)얼마나 하나요?
집없이 큰액수로 전세사는 거 어떠신가요?
제가 요즘 고민중인 문제라서요~~
저희는 4인가족인데 방4개가 필요해서 최소한 38평으로 가려고 하는데 2억이나 대출받아야해서~~ㅠ.ㅠ
아참, 무슨일이든 나와 상관없이 억지춘향으로 한다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시집관련일에 윗동서가 그런식으로 일떠맡기는데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대차게 말도 못했고 그렇다고 절대 못한다고 말도 못하고...
상황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는 윗동서 정말 얌체~~11. 역으로
'11.6.10 2:29 PM (112.168.xxx.63)내 친정부모님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내 친정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형제가 조금씩 돈을 모아서 부모님 사실만한 곳 마련해서 자주 찾아뵙는게 좋죠.
어느 한 집에서 모실 필요가 꼭 있을까요?
또 굳이 어느 한 집에서 모셔야 한다면 거기에 장남, 차남이 왜 필요할까요?
다 같은 자식이잖아요.12. 음..
'11.6.10 2:29 PM (58.145.xxx.124)저는 대놓고말해요. 못말할건 뭐에요?
올라오시라고 한분이 모셔야죠.
그리고 아무리 똑같다해도 아들들에게나 똑같이한거지, 작은며느리들은 차별당하잖아요?
이기회에 내집마련하세요
대출 좀 끼고 작은집으로요.13. .
'11.6.10 2:30 PM (124.51.xxx.115)십분이해..
저희도 평수 넓혀서 아파트 갈아탔는데 혹시라도.. 라는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결혼 초부터 가시 며늘 그 자체였어요.
시가쪽에 착한 며늘, 다 해주는 며늘로 보이는 것보다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며늘로 보이는게 편해요.14. 흠...
'11.6.10 2:31 PM (211.210.xxx.62)어느집에서 지내려고 했는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니
일단 고민하기 전에 물어 봐야 할것 같은데요.
보통은 아무리 둘째가 벌이가 좋아도 연세드신 분들은 첫째네로 가려고 할걸요.
첫째아들이 밥벌이 못하고 마누라한테 얻어 먹는다면 또 모를까요.15. 음..
'11.6.10 2:32 PM (58.145.xxx.124)그 형님도 웃긴게
본인집에서 모실것도 아니고 , 모실 규모도 아니면서
왜 마음대로 결정하는겁니까... 참내. 아무리 윗사람이라도 경우없네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통보...
맞춰줄필요있나요?16. 어쩌면
'11.6.10 2:33 PM (14.63.xxx.29)형님네가 어머니 모시고 제사 지내는 대신 어머니 재산을 다 갖겠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부모님을 모시는 자식한테 재산을 더 주는데, 맏이가 모시면 다 갖더라구요.
어머니 모시기 싫으면, 재산도 물려받지 않겠다고 하세요. 그럼 문제가 쉽게 해결됩니다.17. .
'11.6.10 2:40 PM (124.51.xxx.115)그리고 남편분도 우리집이 널널하지 않다고 생각하게끔 안쓰는 방들을 훵하니 비워둘것이 아니라 어떻게해서든 물건을 바닥에 쌓는 것도 방법이예요.
창고에 있는 물건들, 장롱에 있는 물건들, 책들..
저희는 아파트 구입 후 며칠간 빈 집에 왔다갔다 하면서 남편이 방 남는거 손님방으로 만들 기미가 보여서 이사오고 곧 재빠르게 물건으로 뒤덮어 놓았어요. 하다못해 Y형 빨래걸이 2개 놓고 빨래만 말려도 정신없는데 거기에 각종 박스 물건 있으면 문도 안열어 보게 되거든요.
남는 방을 조심하세요..18. 동면네
'11.6.10 2:41 PM (58.78.xxx.5)맏며느리입니다..
시모 모시는건 물론 제사도 큰집에서 지내야지요..
사는 형편이 넉넉지 못하다고 맏이가 할의무를 못하면
동기간 서로 껄끄러워 집니다..
큰집 형편 어려운거 ..집안 행사때마다 동기간들이 배려하는 마음있으면
무리 없이 잘진행될거구요..
큰형님이라도 동서로서 할얘기는 하셔야죠...
여기 글쓰신거 보니 심성 고운님 같아
큰소리 안내고 형님을 잘이해 시키실것 같습니다...^^19. ..
'11.6.10 2:43 PM (119.71.xxx.30)자식들 의견도 중요하지만..부모님이 편하고 같이 살고 싶은 자식이 있을거예요..
부모님도 집 평수나 방 여유 이런 것도 고려해서 결정하시겠지요...
혹시나 형님댁에서 모시게 되면 원글님이 수입이 좋으시다니 용돈도 좀 드리고 생활비도 좀 보태드리고 그러면 좋겠네요....
반대의 경우엔 또 형님께서 그렇게 하셔야겠지요...20. ㅌㅋㅊㅍ
'11.6.10 2:44 PM (1.227.xxx.155)첫째 아들 부부와 맞지 않는다면 모셔봐야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아마 서로 힘들겠지요.
재산 물려받고 모시면서 병원비며 경조사비며 생활비며 많이 들어가겠어요...
영악한 형제들은 미리 다 한재산 챙기고 뒤로 빼더라고요.
의무는 고사하고 도리도 안 하는 형제들도 있으니 재산싸움이 제일 유치한 거 같아요.
모시는 문제를 혼자 결정하다니 그 형님도 참 민주적이지 않군요.ㅎㅎㅎ21. 음..
'11.6.10 2:46 PM (58.145.xxx.124)이렇게 중요한문제를 원글님하고 먼저 얘기안하고 어머니랑 얘기하고 통보하는식
둘째며느리입장에서 쇼킹하네요.
원글님도 원글님 마음대로 하셔도 되겠는데요...22. ,
'11.6.10 2:47 PM (110.14.xxx.164)좁아도 형님네서 지내야지요
23. .
'11.6.10 2:53 PM (112.168.xxx.63)근데 솔직히 제사지내러 어머님 올라오시라고 했다는 얘길 동서에게 안했다는 내용인지
아니면 시어머님 올라오셔서 사시는 문제를 얘기 안했다는 건지
원글님 글로만 봐서 헷갈려요.
뭔 얘기인지 부터 똑부러지게 물어보고 내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면 되죠.
그냥 제사 올라와서 지내기로 한건데 그걸 동서네서 모여서 지내기로 얘기가
나왔다는 것인지 어떤건지...
시어머님 모시는 문제 같지는 않아요. 그걸 설마 저렇게 하겠어요?????????24. 음
'11.6.10 3:06 PM (211.104.xxx.13)전혀 모르는 척 하시고 기회 있을 때 표현하세요.
당연히 형님 네서 모시고 형님네서 지내시는 걸로 알고 있다, 라구요.
형님 힘드시겠어요. 제가 많이 도울께요.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좋구요.
제사 음식 제가 집에서 좀 준비해서 댁으로 갈까요? 하면서
형님이 먼저 떠봤으니 님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아 저는 제사는 당연히 큰댁에서 지내는 게 전통이라고 생각해서요..
정말 그게 당연한 법도인 줄 알았다 말동 말똥25. 평소에도
'11.6.10 3:06 PM (122.34.xxx.74)원글님댁으로 주로 오신다면서요.제사는 내려가서 지내왔는데 이젠 그것마저도 둘째 집으로 굳히고 싶은가보네요.그러다가 모시는것까지도 밀겠네요.그냥 평소 하던대로 내려가던지 말 꺼내서 올라오게 한 사람이 본인 집에서 제사 치루라고 하세요.집 넓은데 형님이 뭐 도와준거 있는지..우리도 둘째이자 막내인데 결혼 하자마자부터 시부모님 올라오시기만 하면 큰집 안가시고 우리집으로만 오시려 하고 큰집도 그러려니 하고 와서 밥만 먹고 쏙 빠지길래 몇 번 지켜보다가 뒤집었네요.장남이라고 물심양면으로 지원 받으면서 어른들 올라오실 일 있으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거 반복 되니 그냥 있을 문제가 아니더라구요.원글님 댁 은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저렇게 형님 혼자 맘대로 올라오시라고 하고 원글님 댁 으로 모시는 경우에는 입장을 확실히 밝히셔야 될 듯 하네요.
26. 집이
'11.6.10 4:05 PM (121.88.xxx.39)넓건 좁건... 장남이건 차남이건...
일방의 의사는 아니죠.. 내가 불편을 감수하는 것과, 당신이 불편을 감수하시오는 다른 얘기라는..27. 둘째며늘
'11.6.10 4:15 PM (118.44.xxx.76)서울로 모셔오더라도 가까운 거리에 따로 집 얻어드리고 출입 자주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아직 시어머님이 정정하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혼자계셔도 같이 살자 소리 안하시더니 작년부터
자꾸 아프시고 골골거리시기 시작하더니 요즘 부쩍 같이 살고 싶어하셔요.
몸이 아프고 연로하시니 의지를 하고 싶으신가봐요..
저도 사실 이 부분땜에 요즘 아주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시숙님은 먼 거리에 사시고 가장 가까운 곳에 저희가 살거든요.
당연 어머님은 저희랑 사시길 바래요..
시숙님이 좀 못 살아서 지금 어머니집은 시숙님께 몇달전에 명의변경해 주셨어요.
저희는 시숙님보다 사는게 낫지만 그래도 좀 힘들거든요..
집 저희 안주셔서 못모신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살 자신도 없고..
결혼해서 2년넘게 합가해 살다 분가한지 꽤 됐거든요..
같이 살아봐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어른 모시고 살면 제 삶은 다 포기해야 되고
수시로 친지들 들락거리고 아침 일찍 기상해야되고..
모시고 사는거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셔야 돼요..
전 모시고 살아봐서 정말 결정하기 힘들어요28. 에구
'11.6.10 7:09 PM (58.122.xxx.54)원글이며 중간 댓글을 여유있게 쓰셔서, 윗동서가 미루면 그냥 모시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원글님도 고민 많이하고 계시네요.
어머니 집도 양도했다니 장남이 모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무엇보다 이런 논의를 윗동서가 슬그머니 자기 맘대로 결정하려고 한다면,, 안되지 싶네요.29. 오늘도 행복해
'11.6.10 7:55 PM (219.241.xxx.146)집평수하고 경제력하고는 거의 상관없구요, 아들이나 며느리가 덜 독한 쪽이 부모를 모시더이다. 부모를 서로 안 못겠다고 싸으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하실 부모 마음을 누가 더 헤아리느냐가 부모를 모시고 안 모시고의 차이로 나타나던데요. 저는 20년 넘께 시부모님 모시고 있는데 둘째입니다. 부모님 시골에 사실 때 형님 집 30평대 아파트, 우리집 13평 아파트인대도 부모님 우리집으로 오시고 형님 가족이 우리집으로 제사 지내로 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형님 부부는 우리보다 경제 형편이 훨씬 나은데도 부모님 관련 일에는 어떻게든 빠지고 덜 부담하려고 애를 쓰고 있답니다.
30. 제가
'11.6.10 9:24 PM (119.17.xxx.199)그렇네요. 시동생이 이번에 34평짜리 빌라에 들어가요. ..전 13년째 19평짜리 임대아파트에서 시할매, 결혼전 시동생 시엄니 다 같이 살다가 이젠 시엄니랑 애들 둘 델꼬 아직도 사네요. 이번에 이사한다면서 빌라 34평 실평수 거의 들어가서 많이 넓은거 알죠? 말로는 엄마 모시고 살고 싶다..시엄니는 절대 같이 안산다..맘편한 곳에서 살고 싶어하시는 맘때문이죠. 아들 며느리가 원해도 처가 식구들이 당신 가만 안둘거라면서 절대 안가신다고..저희 6학년짜리 아들녀석이 할머니랑 한 방 쓰고 제가 딸내미 데리고 잡니다. 벌이도 남편보다 백오십이상 많구요. 바보라서 이렇게 사는건 절대 아니고 시엄니도 맏며느리셔서 제 심정 헤아려주시는 편이고 동서를 곱게 보시지도 않아요. 주변 친척분들 말씀이 제가 그만큼 편하게 대해드려서 그렇다고 하시지만 때론 경제적 상황만 된다면 분가를 꿈꿔보기도 하지요. 앞으로 겪어봐야하지만 13년간 고생해온 저 놔두고 동서한테 기울어지시면 그땐 반란(?)을 생각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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