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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추태부리는 여직원.......
저희 직장에도 최근 임원 비서가 한 분 오셨는데 참하게 생겼어요......비서분이니....그리고 저흰 3대기업중 하나인 회사니 나름 명망도 잇어서...
근데 이 분이 저희 팀과 회식을 갔는데.......
저보고는 엉~니~~~이럼서 앵기고...
남자들 많은 자리에서 술 마시면 노래방 외쳐서 같이 갔는데...
아...이건 뭐 노래방 도우미도 아니고 뭐라 해야 할지...저희 팀 직원들이 다들 얌전하세요..눈을 어디둬야 할지 다들 당황해서....
압권인거는 "저는 개방적이에요"하면서 안긴다는 거죠......
끝나고 나중에 젤 어린 직원이 집에 데려다 줬는데 고생고생했다고 다시는 밥도 같이 안 먹어요..
술 먹고 주정했냐고 그러니 그런게 아니라 차마 말 못한다고 말은 안하는데..아마 집에 안들어간다고 한 듯...
왜냐면 노래방 나와서부터 계속 그런 뉘앙스를 풍겼거든요....
아마 버릇 나쁜 남자 있었으면 갈때까지 갔을 것 같아요...
전 직장에서 어땠는지도 궁금하고, 저도 좀 꺼리는데,
보아하니 다른 팀의 좀 노는 사람들하고 어울려 다는것 같아요..저희 팀에서는 이 여직원과 그 뒤로는 다시는 회식 같이 안하거든요....
남자만 행실 나쁜 사람만 있는 거는 아닌것 같아요...솔직히 저런 여직원한테 작은 기업에서 경리같은거 맡겼다가는 남자랑 그렇고 그런 사이로 용돈 좀 받아 쓴다거나 뭐 그런 사고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5년 직장생활 해도 저렇게 대놓고 술먹고 도우미처럼 하는 여직원은 첨이에요....
1. 본인이
'11.6.10 1:56 PM (125.146.xxx.205)반성하는데 그만하시지..
2. ..
'11.6.10 1:58 PM (58.126.xxx.184)원글도 안읽어보시고 악담을 하시네요.
3. 그런 여자들
'11.6.10 1:58 PM (114.202.xxx.44)많아요.
불륜, 바람 하면, 웬지 남자가 먼저 작업 걸었을 거 같은데,,,
남자가 작업을 걸더라도, 걸어서, 넘어올 만한 여자한테 걸죠.
괜히 힘들이고, 시간낭비일 거 같은 여자한테는 작업 안하죠.
주변에도 보면, 꼭 그렇게 질질 흘리고 다니는 여자들 있어요.
그렇게 직접 들이대진 않더라도, 남자 쳐다보면서, 배시시 눈웃음 짓고, 하여튼 그렇게...4. 이글의
'11.6.10 2:01 PM (112.168.xxx.63)원글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과 아까 그분은 좀 달라요.
사실 그분이 술에 대한 주사가 있고 실수를 했지만 앞으로는 조심할 거라 생각해요
원래 그런 성격인 사람과 실수한 것과는 다르죠.
원래 그런 사람은 술 마시고 안마시고를 떠나서 원래그래요.5. 최고의사랑
'11.6.10 2:06 PM (211.237.xxx.51)한명 무슨 비난거리 있으면 확실히 죽을때까지 .......
그러지마요. 반성하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6. ,,
'11.6.10 2:13 PM (121.160.xxx.196)뭘 남의 아이디까지 갖다 쓰면서 그러세요.
7. 전에 라디오에서
'11.6.10 2:22 PM (183.102.xxx.63)그런 웃기는 글 한참 돌아다녔잖아요.
회식 때 과장인가 누군가 넥타이를 노래방 손잡이에 묶어놓고.. 막 화를 냈다 그랬나..ㅋㅋ
그리고 결근하니까
직원이 빨리 출근하라고 라디오에 글 보낸 거요.
그런데 집에 와서 아버지에게 부킹 시켜달라고 졸랐다가
아버지가 출근 못하게 했다 그랬나,
아님 그 다음 날 술병이 나서 결근을 했다 그랬나.. 암튼 그런 재미있는 내용이었는데.
아래의 여직원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인 것같았는데,
이건 심각한가보네요.
원글을 못읽어봐서요^^8. .
'11.6.10 2:30 PM (112.168.xxx.63)전에 라디오님
그때 그 라디오 사연의 주인공은
술 마시고 좀 귀여운 주사였죠. 재밌는...
뭐랄까 황당하지만 있을 수 있는 그런 주사요.9. 이런
'11.6.10 2:38 PM (59.24.xxx.216)남자 넥타이를 노래방 손잡이에 묶어놓고 이거 재밌을것같은데요.
사장 넥타이 묶어놓으면 해고당하겠죠.10. ..
'11.6.10 3:14 PM (211.45.xxx.1)원글인데요..
악담은 아니고 그 여직원 글 보니 저희 그 비서분 생각나서 저도 이런 여직원이 저희 회사 말고도 있구나 해서 올린거에요. 뭐 반성한다고 했으니 그만하라고 하니, 제가 그 여자분을 모라한게 초점이 아니고 저희 직원 얘기가 촛점이었는데 어쩜 저희 직원때문에 그 여자분도 아마도 버릇이 (즉 습관적?)계속 그럴꺼라는데 편견이 생겼나봐요..
근데 저희 여직원도 회식 담날에 정말 죄송하고 송구한 표정으로 앉아 있답니다. 아주 참한 얼굴로..........첨엔 진짜 실수인줄 알았어요.
저도 15년이상 이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솔직히 첨봐서 술자리에서 그런 행위는 정말 일생일대의 실수가 아니라 버릇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