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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사장님 아직 출근 안하셨는데..
아아 정말 고민되네요..ㅠㅠ곤란해요.ㅠㅠㅠㅠㅠ
사장님하고 술자리는 이번이 첨이었구요..
이런건 또 첨이라..저도 참 .ㅠㅠㅠㅠ
흑..어찌해야되죠..저..
평소에 사장님이 친구같다 편하다
좋다 하시는데 이번 일로 저에 대한 이미지 안 좋게 생각하실까봐 겁나구요.ㅠㅠ
흑...저 어떻하죠.ㅠㅠㅠ
1. 참나
'11.6.10 11:34 AM (59.6.xxx.65)님 보기 무섭고 민망해서 못나오시고 있는걸껍니다
헐;;;;;;;;;;;;;;;;;;;;;;;;;;;;;;;;;;;
어떡하긴요
이성을 되찾았으면 사장님 나오시는대로 정말 깍듯하게 180도 절하면서
사죄하셔야죠
시말서도 한장 써서 드리세요
정말 깊이 사죄드린다고 용서를 구한다고 백배사죄하세요2. f
'11.6.10 11:36 AM (110.13.xxx.156)저는 님이 술취해서 한 행동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라는 사표써요.
사장이 님이 꼬리치는걸로 알고 액션취해도 할말 없을듯3. ...
'11.6.10 11:37 AM (58.126.xxx.184)정말 실수하신 거에요.
앞으로 회사 술자리에서 술 안마신다고 가만히 있어도
안그런거 아는데 왜 그러냐 등 시달림 많이 당하실지도 몰라요.
일부러 사회생활하는 여자들 회식자리에서는 술 못마신다고 안마시는 사람도 많구요.
전 이미지 안좋게가 아니라 너무 친근하게 생각하실까 걱정되네요.
그냥 단정하게 일만 열심히 하심이 좋을 듯...4. 이건...
'11.6.10 11:39 AM (183.99.xxx.254)사죄한다고 넘어가지는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사표쓰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근무하면서 사장님께서 어찌 나오실지도 모르고
서로 불편하고 껄끄럽지 않나요?5. ....
'11.6.10 11:41 AM (58.238.xxx.128)원래 일찍 나오시는데 오늘만 늦는건가요? -_-
암튼 님 대박입니다 ㅋㅋㅋㅋ6. 그냥
'11.6.10 11:44 AM (14.42.xxx.34)그냥 이번기회를 거울삼아 다음부터 조심하면 될거같아요
사장님이 출근하셔서 많이 불편해하시면 사과드리구요..
여기 댓글에 일희일비하지마시고 일단 차분히 업무보세요.7. 추억만이
'11.6.10 11:47 AM (220.72.xxx.215)사장님 오시면 사죄하고, 업무 보세요
사장님께서도 정신이 제대로 박히신 분이라면,
음주 중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조용히 넘어가실거구요.
만약 사장님께서 오해를 하셔서 흑심이 있다면 다른 행동 하시겠죠8. ,,
'11.6.10 11:47 AM (121.160.xxx.196)사장한테 어떻게 하기에 평소에 친구같다, 편하다 하는지 본인 행동을 좀 돌아보세요.
큰일이네요.
굉장히 사적인 모습으로 예의차리지 않고 막 대하지 않았나싶고요.
말도 올림말은 다 끊어먹고요. 하여간..
사과를 정중히 해야 사장도 혹시나하고 있던 풀어진 마음 다독일것 같아요.9. ㅉㅉ
'11.6.10 11:48 AM (121.184.xxx.92)정말 사장님한테 아무런 감정없이 죽어도 실수..였다면 이미지 회복하시는데 무척
노력하셔야 될듯..
우리남편 직장에도 걔가 술만마시면.. 이라고 표현되는 여직원이 있는데 모든 남자직원이
쉽게 생각한다고 하드라고요. 일부러 술마시게 하려고 그런다고...
그 사장님이 우리남편처럼 집에서 다 얘기하는 타입이라면, 욕좀 드셨을꺼고,
앞으로 요주의 인물이 되셨을꺼에요10. ...
'11.6.10 11:48 AM (125.152.xxx.26)사장님이 원글님 눈치 보느라 출근 못하고 있는 거 아녀요?????ㅋ
11. 난집순이
'11.6.10 11:48 AM (211.237.xxx.51)아고~ 이제 원글님 그만 혼낼게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원글님이 안타까워서 혼낸거에요
딸같아서 ( 다 큰 딸이 있어서 님 어머니에 빙의)
사장님 나오면 정중하게!
어제 술이 과해서 실수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딱부러지게 말씀드리세요.
뭐 술김에 실수하는 사람 많죠
근데 예쁜 아가씨는 실수하면 너무 아까워요 ㅠㅠ
진짜 되돌이킬수 없는 실수가 될수도 있으니 술을 마실땐 정말 조심조심12. ㅋㅋ
'11.6.10 11:49 AM (121.157.xxx.111)사장님 충격이 너무 크셨나보다;;;;
이런경우라면 사실 원글님이 출근 못하고 고민하고 있어야 하는건데요...............13. ...
'11.6.10 11:50 AM (112.148.xxx.198)밑의 글에 댓글 달았지만...
제 남편도 작은 연구소 운영하는 명색이 사장입니다.
뭐술마시고 실수 할수도 있지만 여직원이라는게 참 그렇군요.
앞으론 술 드시지 마세요.
이리 고민하는걸 보니 원래 심성은 고운 듯한데
술김에 분위기가 업 된거 겠죠.
그게 조절이 어렵다면 원천봉쇄 하심이 나을거예요.
앞으로 어떤 실수를 더 할지도 모르니까요.
부끄러운 정도가 아니라 돌이킬수 없는 과오(!)를 저지를 수도 있어요.
암튼 이정도니까 다행이다하고
사징님께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아빠같은 연배의 분이시라니
앞으로는 사장님을 존경하는 맘으로
조금은 어려운 분으로 대하시면 이 일을 잊어 주실겁니다.
힘 내시고 직장 생활 잘 하시길.14. 원글님
'11.6.10 11:52 AM (112.168.xxx.63)지금 짤막한 콩트 이어쓰기 중이신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사장님과 그렇게 술 마신 자리가 처음인데
첫자리부터 그렇게 술마시고 그런 말도 안돼는 주정을 해요?
정말 알수록 황당하네요.
그리고 사장님 오시거든 술이 과해서 실수했다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세요.
근데 솔직히 그런 말해도 이미 원글님 이미지는 원글님이 망쳐 놓았어요.
도대체 그 회사 얼마나 다니고 그 사장님을 얼마나 알고 편하다고
팔짱끼고 사장님 이름 불러가며 술주정이람...
제발 이기회에 그런 진상 술주정 깨끗히 고치길 바래요.15. 음
'11.6.10 12:02 PM (114.205.xxx.254)죄송하다고 말씀드리세요.
사장 친구분들이 내연관계인줄 알고 오해했을겁니다.16. ㅇㅇ
'11.6.10 12:03 PM (112.217.xxx.114)먼놈의 시말서까지...
걍 정중히 사과하세요~ 다시는 안그러시면 되죠.
많이 배우셨을듯..17. 에휴
'11.6.10 12:06 PM (124.195.xxx.67)말씀드리세요
말씀 안드리면
아 그 정도는 원래 하는 애구나
할 수도 있죠
하기 싫어서
계속 글 올리시는게 아니라면요
친구같이 편하다
는 친구가 아니니까 하는 말이고
친구라도 그런 실수는 어지간하면 안해야 하는 행동이에요18. ..
'11.6.10 1:47 PM (118.43.xxx.7)사장님 오시면 어제 죄송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그런 행동 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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