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아현씨..

행복하세요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11-06-10 11:22:12




오늘 기사에 또 났네요


둘째 딸만 입양한건줄 알았는데 첫째도 입양딸이라고..


전남편과 애를 가지려 노력했는데 실패했다고..

나는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오,,좀 충격적이네요..

첫딸은 이아현씨가 낳은 딸인줄 알았거든요..

두번째 이혼을 하고 지금 입양한 두 딸을 데리고 산다는 이아현씨..

성악 전공했다가..연기로 빠져서..참 그래도 밝고 씩씩한 여자란 생각을 했는데..

팔자가 너무 사납네요


팔자는 인간이 각자 다 타고나는거고..그게 살면서 각자 사람들의 인생 타입에 따라..운의 작용이

또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죠..


이아현씨..하도 힘든 시간이 많이 지나갔으니..이제 앞으로 미래는 좋은 시간이 많이 생겼음 좋겠네요


가슴으로 키우는 두 딸과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IP : 59.6.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0 11:39 AM (203.255.xxx.57)

    저도 대단하다고 박수쳐주고 싶네요..
    밝히게 된 것도 사연이 있겠죠.
    넷상에서는 왜 밝히냐고 욕들 하던데... 왜들 그러는지..
    딸 둘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2. 팔자
    '11.6.10 11:44 AM (124.28.xxx.144)

    이아현씨의 행보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지만
    아마도 원글의 내용으로 보면

    성악전공과 연기를 했을만큼 다재다능 하시고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감행했을만큼
    자기인생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결정을 할수있는 현명하고 능력있는 여성인듯하고

    그리고 두자녀를 입양했을만큼
    마음이 따뜻하고 책임감도 충분한 분으로 보입니다.

    젊은날 쉽지않은 영광과 아픔을 경험하셨겠지만
    미래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충분히 행복한 분이실 것 같습니다.

    모르는 그분의 행보에 저또한 응원하고 박수를 보냅니다만
    공연한 동정... "팔자가 사납다"느니 그런 표현이 거슬려 댓글 답니다.
    "팔자"라는 말 저는 참 싫더군요.

  • 3. ...
    '11.6.10 11:52 AM (221.139.xxx.248)

    저도 첫아이는 낳은 아이로 알고 있었고..
    본인도 그렇게 인터뷰 했었던거 봤거든요...
    자신이 첫아이 가지전에 아이 없을때 자기 스스로도 남편을 좀 많이 관리하고 그런 타입이다 보니 남편하고 트러블이 많았는데 첫아이 낳고서 이게 아이한테로 넘어가면서 남편이 자유를 얻었다..하는.. 그런 인터뷰 기사 본것 같거든요..

    그냥 아현씨의 경우에 아무래도 아이 아빠로 알려진 남편이 너무 안 좋은 일로... 구속되고 그렇다 보니...
    딸에게도 미칠 영향 때문에 밝힌듯 해요...
    왜..사람들..그 아빠는 무슨 일 했는데 이런식으로 뒷담화 하는거..

    그냥 이런 시선들 때문에 전남편과 좀 거리를 둘려고 밝힌게 아닌가 싶어요....

  • 4. 행복하세요
    '11.6.10 12:06 PM (59.6.xxx.65)

    팔자가 사납다는 공연한 동정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쓸수 있는 말이죠
    한 개인이 어느 누가 됐든 이혼을 두번씩 했다면 팔자 사납다와 같은 말은 할수 있는 범위 아닌가요 이아현씨라서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주변 누구라도 그런 일 겪은 사람있다면 우린 으례 팔자 사납네 라는 말들을 흘려하곤 하지요
    그런말을 관용어구라고 합니다
    특별히 나쁜 뜻으로 해석할 필요없고 관용적으로 쓰는 어휘라고 보심되죠

  • 5. 난집순이
    '11.6.10 12:22 PM (211.237.xxx.51)

    팔자 사납다는 표현 본인에겐 굉장히 실례되는 표현이에요.
    현실적으로 누가 쉽게 대면해서 당신 팔자가 사납다 이렇게 표현해요..

  • 6. 누가 대놓고 그래요
    '11.6.10 12:33 PM (59.6.xxx.65)

    대면해선 누구도 못하죠
    어떤 이야기를 전해듣거나 둘러둘러 들을 경우에 끼리끼리들 모여서 하는말이죠

  • 7. 난집순이
    '11.6.10 1:08 PM (211.237.xxx.51)

    솔직히 대면해서 할수 없는 말은 글로도 쓰면 안되는게 맞아요.
    이아현씨 힘내라는 취지의 글에다 원글님이 팔자가 사납다 이런 표현 쓰는거 맞다고 보세요?
    관용적 표현;;;;
    남을 얕잡아보는 표현이에요 ...

  • 8. 위에 집순이님
    '11.6.10 1:14 PM (59.6.xxx.65)

    팔자가 사납다와 같은 관용어적 어휘는 세기가 변한 지금도 사라지지 않은 어휘에요
    언어의 역사를 보면 언중들이 쓰지 않으면 그 어휘는 자연 퇴화되어 소멸되어 사라지죠
    그러나 수세기가 지난 지금의 시대에도 쓰이는 어휘들이 있어요
    팔자가 사납다도 그와 같은 관용어적 어휘구요
    속담이나 관용어적 표현에는 여러가지 표현이 있죠
    말그대로 표현을 위한 옛말들인거에요

    안좋은일이 있을때 운이 나빴네와 같은 말은 흔히 하면서
    팔자가 사납다란 말은 그보다 몇배로 훨씬 고통스럽고 안좋은일이 닦쳤을때
    세상 사람들이 쓰는 말이에요

    이말이 꼭 얕잡아본다거나 단정지어 하는 말이라고 받아들이는건
    이미 받아들이는 님같은분이 사주나 팔자는 정해진거라는 전제가 머릿속에 깔려있기에
    단정지어 말하는 느낌이라 생각하실테구요

    하지만 그 변하지않는 사주외에 팔자는 운에 따라 변한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팔자는 엄밀히 국어사전에도 등장하는 단어로
    운의 변동과 기복이 클때 얼마든지 팔자가 사납다와 같은 말을 쓸수 있는거죠

    다만 그러한 당사자 본인앞에선 말조심을 하면 되는겁니다
    남뒤에서 욕하는 말이 아니라 세상 언중들이 쓰는 말의 종류라고 보셔야죠

  • 9. ,,,
    '11.6.10 1:20 PM (124.52.xxx.147)

    첨단화된 요즘 세상에도 점보고 굿하고 하니 팔자란 말 사라지기 힘들겠지요. 그래도 그런말은 타인에게 함부로 쓰지 마세요. 복나가요.

  • 10. ...
    '11.6.10 1:45 PM (116.41.xxx.183)

    윗님말이 맞아요.
    남한테 팔자 사납다느니 하는 말 함부로 쓰면 복 달아난대요.
    그리고 팔자 사납다는 말이 관용적인 표현이라고 굳~이 항변해 주시는 분도 이상하군요.
    옛날 사람들 쓰는 말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뜻을 알아도 쓰지 않아야 할 듣기도 거북한 그 말을 굳이 세상 언중들이 쓰는 말이니
    다만 당사자 앞에서만 조심하면 된다니... 허어 참...

  • 11. 오지랖
    '11.6.10 11:25 PM (175.197.xxx.225)

    니팔자나 신경쓰세요

  • 12. ㅋㅋㅋ
    '11.6.11 1:05 AM (119.149.xxx.156)

    니팔자나 신경쓰라는 윗글 빵터지네요 ㅋ

  • 13. ㅠㅠ
    '11.6.11 4:07 AM (113.10.xxx.233)

    어휘마다 기본의미는 비슷하지만, 긍정적 의미가 있고 부정적 의미가 존재하지요
    영리하다와 영악하다- 분명히어감이 다르지요
    성격이 사납다와 성격이 강하다. - 조금 다르지 않나요?

  • 14. 동감
    '11.6.11 7:18 AM (182.208.xxx.66)

    니팔자나 신경쓰라는 윗글 빵터지네요 ㅋ -2

  • 15. ,,,
    '11.6.11 11:13 AM (61.101.xxx.62)

    팔자가 사납다 이런 말보다는
    팔자가 기구하다 뭐 이런 표현이 일말이나마 비하느낌을 뺀 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