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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 아직도 생각날때 보곤 하는데,
그게 방영된지 7년남짓 된거같은데
지금봐도 하나도 안촌스러워요 ㅎ
밑에 빠져든 남주 누가있냐고 물으신글에 댓글달다가 생각나서 ㅋㅋ
저처럼 파리의 연인 아직도 생각나는 분들 계신가요?
전 그때 기억이 마치제가 프랑스에서 운명적인 남자를 만나고 귀국해서 생활하고 있는느낌이예요 ㅋㅋ 그드라마 생각해면 ㅎ
오바죠..ㅋ
그때부터 박신양 좋아해서 아직까지 박신양 팬인데
김정은도 그때 너무 귀여웠고,
시청률 무지막지 했죠 당시에...
마지막회 시나리오 인터넷에 대충 퍼져가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도 시청자 게시판 가서 항의했다는 ;; ㅋ 하룻밤의 꿈으로 만들수 없다며 !!!!
보신분들은 아실거예요 마지막회 너무 허무했어서 ㅜㅜ
그런데 시간 지나고 생각날때마다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시보는데요 .
마무리 은근히 계속보니 괜찮더군요. 여운남고 .. ㅎ
그들의 사랑이 실제했으면 했던 바람 때문에 그때 그렇게 마지막회에 이를 갈았었던거 같아요.
생각나거나 우울할때 1회부터 차근차근 다보면
정말 어느한장면 빠짐없이 깨알같이 재밌어요. 집필력이 좋긴 한거같애요. 몰입도가 장난아니예요.
당시엔 정말 내가 강태영인것 마냥 콩닥콩닥대며 봤으니까... 주말엔 파리의 연인 땜에 10시전엔
무조건 귀가 ㅋㅋㅋㅋ
파리의연인 같은 드라마 또 없을까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재밌고 즐겁고 때론 슬퍼하고 주인공이 울면 같이 울면서 봤는데,
무튼 추억이라면 추억인 드라마를 끄적여봤네요. 아침부터;
생각난김에 다시볼까;;; ㅋ 한기주는 아무튼 좀 짱이였어요...ㅎ
1. 저두요.
'11.6.10 10:23 AM (211.43.xxx.145)특히 한기주가 레스토랑에서
"애기야,가자."
할 때와 그 때 강태영 반응.
넘 재미있어요.2. 한기주
'11.6.10 10:25 AM (222.101.xxx.91)ㅋㅋ 저두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예요. 시청앞에서 하얀수트를 차려입고 신문을 펼쳐보며 태영이를 기다리는 한기주 정말 멋있었어요. 거기에다 애기야 가자 ㅋㅋ 애기야 가자도 어쩜그리 무심한듯 시크하게날려주시는지.. 그거랑 태영이 기분풀어준다고 피아노치면서 노래부른 장면중에 나비야 먼저 부르는데 넘 재밋어요 다시봐도.
3. ㅎㅎ
'11.6.10 10:39 AM (147.46.xxx.47)저처럼 파리의 연인 아직도 생각나는 분들 계신가요?
<=여기두 계세요..^^저는 뒷북 체질인지...본방 한번도 챙겨보지 못하고 나중에 날 정해서 하나tv로 전편 모두 챙겨봤네요!어찌나 여운이 남던지..후유증 오래갔었네요~원글님 말씀처럼 엔딩이 쫌 맘에 안들었는데..몇번 더 보니까 괜찮다 싶더라구요.로마의휴일, 귀여운여인과 같은 소재를 넣었다고 들었구요!4. ..
'11.6.10 10:47 AM (121.133.xxx.161)작가가 참 능력자군요.
그 솜씨로 우리 주원이를 만들었고만 ㅋㅋㅋ5. ....
'11.6.10 11:14 AM (1.230.xxx.80)작가가 고등학교때까지 순정만화밖에 안 읽었다더니...
뭐든 하나만 주욱 파면 뭐가 되도 되긴하나봄.....
하나를 주욱 파야해~~~~~6. ggg
'11.6.10 11:39 AM (116.33.xxx.143)요즘 드라맥스 채널에서 아침마다 보여주는데 본방사수하느라고 애들 대충준비시키고
보냅니다 ㅋㅋㅋ 혼자 밥먹으며 파리 보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수혁이는 아직도 너무 불쌍해요...
모든걸 다 가진 삼촌이 태영이 마저 가지다니......7. 폴리
'11.6.10 12:15 PM (121.146.xxx.247)저도 드라맥스에서 하는거 보고 있어요.
전 아침에는 원에 보내야해서 바쁘고 밤에 보네요 ^ ^
전 저희 신랑이,,시모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이라
기주씨 넘 좋아요. ㅎㅎ8. 저는 그 bgm
'11.6.10 12:54 PM (115.139.xxx.18)아직도 가끔 들어요...너무 좋았어요..
완전 몰입해서 봤는데..내용은 ^_^;;; 크게 머릿속에 남아 있는게 없고..
음악만 남아 있는건.....ㅎㅎㅎ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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