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키우기...
작성일 : 2011-06-10 04:26:48
1058588
내 자식이 밖에서 다른 애 한테 맞고 왔는데...
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바로 손을 쓰지도 못했다...
상대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억울한데 ... 내가 이렇게 억울한데...
우리애 맘이 얼마나 억울할까.
너무 분해서 잠이오지않는다...
이렇게 분할땐 어떻게 해야할까...
김승현처럼 내가 가서 그 애를 때려줘야할까?
이 바보같은 엄마도 엄마라고 ....
날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맙다... 아들아...
너무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힘들지만...
잘 참아야 하는건지...
이런 밉상들을 다 죽이고 나도 그냥 죽어야 하는지...
남들은 참 쉽게도 잘 사는데 난 왜 이렇게 세상사는게 힘든건가...
하느님 정말 당신이 계시다면 ... 그 사악한 것들을 좀.... 제거해 주세요 ...
누구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데
전 ...
나라를 팔아먹었나요?
너무 힘듭니다...
IP : 61.171.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1.6.10 5:50 AM
(71.231.xxx.6)
이해합니다.
저도 젊었을때 원글님과 비슷했었어요
순한 큰아들은 맞고 들어오고...
눈한쪽은 새빨갛게 피멍이 들어 안과로 달려가야했던..일들...
맞은 아들보다 바보같이 대처를 못했던 제자신이 더 힘들었었어요
상대아이는 이모가 키우는 문제아이로 그아이가 더 불쌍하게 보였었거든요
그래서 별 문제를 삼지않고 우리아이가 후유증없이 치료만 잘되길 바랬었죠
그런데 세월이 약이라고아이를 달래고 같이 여행가고 집에서 오손도손
생활하다보면 잊어지고요 사랑스런아이는 어느듯 잘성장하여
훌륭한 청년이 되어 있을겁니다.
저희아이는 너무 선하여 한국에서 중학교를 다녔을때
학교담임까지 걱정할 정도였어요
사회에 나가면 힘들겠다고...
그런데 지금은 일류대를 졸업하여 짱짱한 직업을 가진 사회의 일꾼이고
집에선 착한 장님이며 외일드한 동생의 존경을 받는 형으로 저희가정의 기둥이랍니다.
원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다른것 다 필요없구요
가정에서 엄마가 사랑만 듬뿍 주면서 카우면 모든것이 다 해결된다는것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가정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려하고 가정을 좋아하고
부모와 많은 대화를 하고 성장하면 어렸을때 밖에서 맞은것 쯤은
아무런 상처로 남지 않아요
엄마가 그러고 있으면 안되지요 힘을내시고 미래를 바라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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