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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등록금 '전면' 반값 반대하네요.
신문,뉴스상에는 꽤 크게 보도되고 있나봐요? 인서울 대학다니는데 며칠 전 부모님이 전화와서 혹시나 시위참여할까 걱정하더군요.
어쨌든 각설하고, 재작년 광우병 파동때야 대학생이 들고일어났다면 이번 등록금은 대학내는 많이 조용 합니다.
오늘 친구들과도 이 주제로 얘길 나눴는데, 역시나 전면적 등록금 반값은 쇼라는것에 다들 동의하는 입장이구요, 왜냐면 등록금 반값쇼 비용이 결국 우리한테 전가될거라는게 뻔히 눈에 보이거든요.
그렇지만 생활이 힘든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전면 감액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인서울 기준으로 인문계는 1년 등록금이 700 정도 될겁니다. 자연계는 800 조금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인서울이 이 정도니 아마 지방대는 조금씩 더 쌀것이고, 국립대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앞에 글들 보니 죄다 등록금 1000 넘어간다는걸로 말하는데, 일부 예체능, 의학 빼곤 등록금 1000은 아직까진 없네요.
1. ㄴㅁ
'11.6.10 12:15 AM (115.126.xxx.146)네 그러세요
2. Neutronstar
'11.6.10 12:15 AM (114.206.xxx.219)표심 얻을려는 포퓰리즘이죠 딴나라당이고 민좆당이고 이걸 키워드로 내세워서 난리치는거보면 딱 견적 나옵니다.
3. ....
'11.6.10 12:17 AM (211.40.xxx.135)요즘 보니 82에도 지능알바들이 몇 서식하는구나.
댓글 보니.4. 이봐요
'11.6.10 12:18 AM (175.119.xxx.188)너님이 그 돈 벌어 내는 거 아니니까??
1년에 등록금 7~800 + 용돈하면 최소 1천만원이 넘어요.
그 돈 벌어대야하는 부모 등골 빠지는 거는 안보임???5. ㄴㅁ
'11.6.10 12:21 AM (115.126.xxx.146)이 인간들은 뭘해도 사사건건 반대할
안상수 좀비들...뿐인 하찮은..기운빼지마셈6. Neutronstar
'11.6.10 12:22 AM (114.206.xxx.219)ㄴ그래서 반값이 됐다고 칩시다. 반값으로 만든 정부지원금은 부모가 낸거 아니고 어디서 파온건가요?
7. .
'11.6.10 12:22 AM (175.114.xxx.107)그렇게 따지면 노인은 왜 국민 세금으로 지원해주나요?
8. .
'11.6.10 12:23 AM (222.239.xxx.168)꼭 덤으로 따라오는건 형편 안 좋은 대학생이래..
어지간히 마음 써 주는 척하면서.9. 통큰등록금
'11.6.10 12:24 AM (123.109.xxx.159)연예인들 부터 반값 출연료 각서 쓰고 나서
등록금 투쟁에 왈가불가좀 했으면 좋겠네..
자기들 몸값은 정당하다고 생각되나봐...ㅎㅎ10. 깍뚜기
'11.6.10 12:26 AM (122.46.xxx.130)원글님 어느 학교 학생이고, 이번 학기 등록금 얼마 내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인서울 기준으로 인문계는 1년 등록금이 700 정도 될겁니다. 자연계는 800 조금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인서울이 이 정도니 아마 지방대는 조금씩 더 쌀것이고, 국립대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 이 부분보면 남의 얘기하듯 말씀하시길래요 -.-;;;;11. 추억만이
'11.6.10 12:29 AM (121.140.xxx.174)그러니까, 왜 반대하냐구요......
천만원이 안돼서?12. 그런 대학
'11.6.10 12:31 AM (116.36.xxx.29)누가 등떠밀어 간거 아니고, 그런 대학 가려고 대학 등록금 보다 더한 학원비에, 과외비 지불하고 대학 보내놓고 정작 그 잘난 대학 등록금 비싸다고 저러는거 이해 안갑니다.
하려는 학생들 형편은 어렵지만, 열심히 사는 가정의 학생들 장학금 지원을 더 많이 하는게 현실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바람직 하다는 생각듭니다.
부모 잘만나서 허구헌날 놀기나 하고, 뭐 대학은 어찌어찌 같잖은 대학가고선 등록금 줄여달라고.
그렇게 등록금이 비싸다 생각하면,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는게 훨씬 덜 소모적이지요.13. 대학생
'11.6.10 12:32 AM (113.30.xxx.237)ㅎㅎㅎ 다시 접속해서 댓글보니 살벌하네요. 먼저 알바 아니에요. 그리고 위엣분, 학교 이름을 말하기는 뭣하구요, 캠퍼스가 아름다운 대학으로 유명합니다. 이번학기 330 냈다가 10만원 할인됐으니 320이네요. 1년 기준 640 정도 되겠네요.
제 글의 요지는, 저도 대학생이지만 대학생 전원 전면 등록금 50% 인하는 반대입니다. 단순히 계산을 해봐도 전국의 수능치는 학생 1년 60만명 X 80% 대학진학률 X 약 350 만원 정도 하면... 계산이 안되군요.
다만, 한번씩 한겨레, 프레시안을 통해 나오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는 재정이고 나발이고 전면 인하 얼른 했으면 좋겠네요.14. 추억만이
'11.6.10 12:33 AM (121.140.xxx.174)대학생//전국 대학생에게 쓸 마음 부모님한테 조금만 써주세요....
15. Neutronstar
'11.6.10 12:34 AM (114.206.xxx.219)대한민국 4000만 국민은 모두 노인이 될겁니다 ( 되기전에 세상과 작별하시는 분들은 제외) 하지만 4000만 국민이 모두 대학교를 가야하는건 아닙니다. 대학교를 가더라도 모두 같은 대학교는 아닙니다. 82쿸에도 줄창 올라오는 질문들이죠. 이 대학은 좀 어떤가요. 저 대학은 좀 어떤가요. 거의 차이가 없는거나 다름없지만 조금이라도 면학분위기가 조성된 학교에 보내고 싶어서 입니다. 공부엔 뜻이 없지만 등이 떠밀려서, 사회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간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도 차등구분 없이, 대학다니는 집이건 아니건 반값을 위해서 엑스트라 세금을 내야 한단 말입니까?
16. ??
'11.6.10 12:39 AM (125.143.xxx.73)근데 왜 대학은 등록금을 안내리나요?
정부가 지원하는건 둘째고, 대학이 등록금을 내리면 안되는지...17. ..
'11.6.10 12:47 AM (123.111.xxx.34)우리집에 지방대다니는 학생있습니다 1학기 등록금 485만원 1년 등록금 970만원냅니다..
허리가 휘청합니다..18. 바닥 다봤다
'11.6.10 12:47 AM (211.40.xxx.135)Neutronstar//
이제 할만큼 했으니 가서 자라19. Neutronstar
'11.6.10 12:51 AM (114.206.xxx.219)사학이 등록금을 안 내리는 이유
1. 넘치는 수요: 내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가도 사라지죠. 원서비만 챙겨도 빌딩을
하나씩 올리는 전설은 모두가 아실겁니디.
2. 재단 내부 비리: 이리저리 나눠먹고 부동산도 좀 사고 펀드가 유행이라니까 여기저기 투자도 좀 해보고. 해볼건 다 해봐야겠고. 학교 운영은 운영대로 해야겠고... 돈이 모자랄 수 밖에 없죠 ㅉㅉ20. 여긴
'11.6.10 1:26 AM (222.237.xxx.183)경기도인데 한 학기 등록금이 700가까이 되요
그럼 이 학교만 비싼건가??21. ㅇ
'11.6.10 1:31 AM (123.199.xxx.133)대학 자체에서 내려야지 나라가 대학을 지원해주는 건 반대합니다.
졸업 후 취직해서 평생 이부분을 더 세금으로 내야한다면
학자금 대출받아 갚는거와 다를게 뭐가 있겠어요?22. 사학재단 정리
'11.6.10 1:31 AM (211.44.xxx.175)사학재단의 회계운영을 투명하게 정리하여 교내 장학생 비율을 높이고
등록금 자체를 인하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등록금은 그대로 두고 국고에서 보조한다는 건 사학재단의 수입을 정부가 보조하는 셈이 되고 마는데
말도 안되는 넌센스죠.23. ...
'11.6.10 1:31 AM (203.59.xxx.119)어떤 사람들은 등록금 반값 만들겠따고
"시험 기간" 중에도 나가서 시위하는데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시는 분이
할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행여나 등록금 반값되도 그냥 님은 오롯이 내세요.
무임승차 하시지 마시고요.24. 어머
'11.6.10 1:44 AM (99.226.xxx.103)이렇게들 알바하는거구나....쯧쯧.
25. 대학생
'11.6.10 1:46 AM (113.30.xxx.237)헉. 경기도 어느 대학교가 그렇게 등록금이 비싼가요? 참고로 한학기 등록금이 제 1년 등록금보다 비싸군요. 그렇다면 일년 등록금이 1400만원이라는 말인데,, 예체능,의학 말고는 안될거라고 봅니다. 만약에 예체능, 의학이면 일반의 대학교 등록금 범주에 포함되어선 안되죠. 기준이 다르니,,
그리고 행여나 (물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등록금 반값이 적용된다면,
대학생 300 만명이랍니다. 평균등록금 낮게 깎아서 700으로 가정해서 350만원을 국고로 대학에 지원한다면,
한해 등록금 50% 할인으로 들어가는 돈이 10조500억입니다. .제 계산이 맞죠? 영 이 너무 많아서 계속 에러나네요.
그러면 10조를 1년 지원하나요? 아니죠,, 매년 지원합니다. 맹박이 4대강 4대강 돈 아깝다고 욕을하는데, 매년 10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건 돈 안아깝나봅니다.
대한민국이 휘청거리겠죠. 그리고 분명 단언컨대, 10조 나가는 순간부터 대학생들은 곱지 않은 시선받을겝니다. 공공의 적이 되겠죠. 시험마치고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휘청대면 국민여론 폭발합겁니다.26. 아이구
'11.6.10 1:57 AM (175.197.xxx.187)아이구 참....그런 생각으로 도서관에 계속 앉아있으면 공부 좀 됩니까?
혹여나 반값 등록금 실현되면....본인 도서관에서 이기적 생각하는동안...
비맞으면서 광화문 광장에 나간 학우들도 있었단 사실, 부끄럽게 생각하세요.
부모 돈에서 더 걷어서 더걷은 돈으로 다시 등록금 반값 인하하자는거 아니잖아요?
기본 개념부터 파악하십쇼. 사대강에 쓰는 돈, 허투로 나가는 돈..그 세금을
미래를 준비하는 인력들에게 제대로 쓰자는 겁니다.
대학들이 등록금 장사하고 쟁여둔 돈...40조원!! 거기서 쓰자는 겁니다.
좀 알고서 쇼니 뭐니 말합시다. 부끄러워도 하시구요. 네?
(이런 말 하는 저는...예전에 다 학교 졸업했고..
결혼생각도 없어서 애 등록금 걱정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지만요)27. 펜
'11.6.10 2:15 AM (175.196.xxx.107)국고 지원 반대 어쩌고 하면서 물타기 그만 하시죠?
대학생들도 세금 지원해 달라고 주장하는 것 아니라고 압니다만?
사학재단들부터 뿌리 뽑아야 합니다.
반값 등록금 반대해요~ 라면서 어줍잖은 이유 그만 갖다 대시고요,
근본적으로, 돈 수백억씩 쌓아놓고도 매년 학비 올리는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전면 인하 시켜야 하죠.
한국대학들처럼 구리구리한 수준이면서 등록금 비싼 곳이 어디 있을까 싶군요.
그런 한심한 수준의 교수들 밑에서 한심한 수준의 교육 받으면서도,
좋~다고 글 올려대며 큰소리 치는 원글님 좀 안쓰럽습니다. ㅉㅉ28. ㅇ
'11.6.10 3:07 AM (123.199.xxx.133)누가 모릅니까...대학생들이 세금 지원을 원하는게 아니지만...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등록금을 내릴것 같습니까?
좀전에 기사 떴듯이 정부는 재정지원 생각하고 있답니다.
땡겨쓰고 천천히 세금으로 갚는거죠. 대학들만 좋겠어요.
나라에서 사학재단에 지원금 주는거...다른 나라도 이렇게 하나요?29. ㅇ
'11.6.10 3:35 AM (123.199.xxx.133)선심쓰듯 공약대로 반값등록금 해주고, 대학도 손해 안보고..그 돈은 세금에서.이게 맞는 일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허투루 쓰는 세금 거기다 쓰자고 하는 님들...
안그래도 뻘짓해서 재정 빵구 내시는 윗 님들이, 현재 걷는 세금 수준 내에서 대학들 지원금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시는게 참 용감하다 못해 순진해 보여요.
이젠 대학 등록금을 세금으로(평생 할부로) 하는게 우리한테 좋은건지 고민해 봅시다.30. .
'11.6.10 4:47 AM (119.203.xxx.73)대학생님하,
나 지방민 우리아이 명박이가 다니던 대학 다니고 있다.
등록금 800이 조금 안된다고 치고,
집값에 생활비에 용돈이 참으로 힘들다.
뭐 우리 아이 말로는 자기네 과는 대기업 취업은 쉽다고 말한다마는
그건 그때 가봐야 하는 것이고,
서울 사는 님하 부모님들이 무척 부럽군.
학비만 내고 용돈은 님하가 벌어서 쓰는 모양이니.
우리 아이는 능력이 없어 알바도 못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장학금좀 타볼려고.
뉴스에서 등록금 인하하면 세금으로 얼마가 투입된다고 하는데
대학생들이 인하하라고했지 세금으로 투입해달라고 했나?
등록금이 10년간 물가 인상보다 훨씬 많이 올랐고
등록금을 어떻게 인하할것인지 모두가 고민하다보면
결국 대학 개혁으로 갈것인데
너무 세금으로 충당될것이라 단정짓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참여 정부 시절 사학법 개정 문제로 쥬스가 도배될때
여론을 실어주었어야 했거늘.......31. .
'11.6.10 4:48 AM (119.203.xxx.73)지난주 대학생 아이와 등록금 인하 이슈를 이야기 하다가
수업에 비해 등록금 너무 비싸다고 수요자가 말하더군요.32. 부끄러운 대학생
'11.6.10 8:04 AM (58.74.xxx.201)의 모습이네요.
예전에 80년대학번들 시워할때도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 사람들 있었지만 미안한 줄은 알았어요. 그혜택을 누가 누리죠?
대학생들이 세금으로 반값등록금 해달라고 하나요?
요지도 모르면서 깝죽거리기는..
혹시 이 사안이 잘되었을때 원글님은 꼭 온값등록금 내세요.
등록금 내리는데 세금충당의 방법만 있는게 아닙니다.
진짜 세금으로 다 떼우면 사학재단이 손해 날게 뭐있나요?
오히려 200%인상하면 나라에서 세금으로 더 대주니 오히려 등록금 올리려고 더 혈안이 되겠네요.
이런 세금으로 떼우자는 안으로 자꾸 물타기하는 님이 진정 알바가 아니라구요??33. **
'11.6.10 9:15 AM (122.46.xxx.37)아침 뉴스보니 대학들이 남겨 먹은 돈으로 주식 투자했다가 쫄딱 망했다고합디다..
이게 우리나라 대학 만들어서 돈벌겠다는 인간들의 짓입니다. 애꿋은 소시민 학부모와 학생들만
뼈 빠지는거지요.. 구체적인 대책도 없이 나불거린 저 인간이 국민들 우롤하는거구요.
현실에 맞게 대학 설립 목적에 맞게 대학운영방침을 고치도록 하고 관리하면 좋으련만 누가 관리를 하냐고요??? 다 그넘이 그넘인걸 ~~~~34. ...
'11.6.10 9:33 AM (203.249.xxx.25)하긴 이런 원글님같은 분이 있어니 한나라당도,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와 그 자식들도, 이명박도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있는거겠죠. 우매한 대중이 알아서 쉴드쳐주고, 지들은 쟤들 저항하는 애들에 동조 안한다고 자발적으로 나서주시고, 저항하고 있는 사람들, 정의로움을 고민하며 개인을 희생하고 용감하게 나와있는 사람들을 살짝 비웃어도 주시고....이런 멍청한 새대가리같은 대중이 있으니 지배자가 별 희한한 짓을 다 해도 멀쩡히 살아남아 잘 쳐묵고 잘 쳐자면서 살아갈 수 있는 거겠죠....원글님같은 분 보거나 이런 글 읽으면 정말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럽니다. 이러니 우민화정책을 그리 써대는거지 싶고요.
우리에게 희망이 있을까요? 친일파와 한나라당...그리고 그들 기득권세력들....자손대대 번영을 누리다 언젠가 망하게 될까요? 조선시대의 노론들처럼요.(역사는 잘은 모르지만)
한명 한명 평범한 대중들의 바른 의식과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가 느끼게 됩니다.
(단, 원글님이 알바가 아니라는 전제로 쓴 댓글입니다. 알바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고요.ㅡㅡ)35. ..
'11.6.10 10:46 AM (125.240.xxx.122)우선 시급한 건 사학들의 재정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등록금을 인하하고 등록금 인상율을 정부가 제한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조치없이 국민 세금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여 반값 등록금으로 만들어 버리면
그 세금은 다 누가 감당하며 (휴 우리 나라는 대학이 너무 많아요.대학 졸업자와 비졸업자간의 임금 격차만 줄어도 그렇게 대학에 가려고 안달하진 않을텐데... 진짜 공부할 학생만 정부지원을 해주는거죠.)
결국 그 세금 다 부도덕한 사학재단으로 흘러 들어가게 될거예요.
애초부터 대학의 공공성을 인정하고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하며 그만한 사회적 책무를 대학에 요구하고 무분별한 대학설립을 막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가 적어 진짜 공부가 좋은 학생만 대학에 다니고 사회는 그렇게 공부한 사람의 사회에 대한 기여와 가치를 인정해서 등록금 지원해 주고.... 얼마나 좋냐구요.36. 대학생엄마
'11.6.10 2:36 PM (211.182.xxx.2)대학생 맞기는 한가요? 우리 아들 인서울 공대인데 1학기 등록금 547만원 냈어요. 둘째가 어려서 감당하지 터울 안 지면 감당 못합니다.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세금에서 보조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등록금 자체를 인하하란 겁니다. 도대체 그 등록금 가지고 대학들은 다 뭐 합니까? 부동산투기, 건물 올리기 등 방만하게 경영되는 대학들 감시 좀 해 주고 등록금 인하하도록 정책 세워 압박해주고 정부가 할 일이 그런거 아닙니까? 진짜 대학생 맞다면 다른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로 무임승차할 생각 마시고 함께 노력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