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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나 학원강사 학벌의외로 중요해요 잘가르치면 된다?
물론 학벌 나뻐도 잘 가르치시는분들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드물죠
그걸 검증하는거 자체도 힘들고요. 학생이나 자제분이 몰모트는 아니죠
수학만 예를 들어도 지방대 수학과 학생이 서울 웬만한 과 학생보다
수학 훨씬 못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문제 잘푸는거하고 가르치는거랑은 다르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시지만
예를 들어서 고등부를 보자면
일단 고등학교 문제는 완벽에 가깝게 풀고나서 그다음이 설명하는능력
이 문제가 되는데..보통 일류대가 아닌분들은 고등교과 문제 자체를
잘 못풉니다. 자기가 스스로 못풀면서 설명이 되나요??? 해답지 보고
달달외워서 어떻게 하면 되겠지만 그런사람한테 맡길순 없죠.
의외로 중요합니다 학벌. 문제를 자기가 잘푸는 사람이 설명을
못할수는 있지만 고교 과정문제를 완전히 해결못하는사람이 설명을
어떻게 잘할수 있겠습니까.
1. ..
'11.6.9 6:09 PM (210.121.xxx.149)저는 일류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학교 수학과출신입니다..
저는 그래도 전공자면 괜찮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고등수학말고..
초등 수학이나 중등 내신정도는 공부해서 가르치는게 가능하고 스킬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KMO대비는 시켜도 초등은 정말 어려워서 죽겠더라구요..2. .
'11.6.9 6:09 PM (110.13.xxx.156)수학만 잘해서 인서울못하고 지방대 수학과 간사람도 있지요
제친구가 지방대 수학과 나와서
수학과외로 서울대 보낸애가 20-30명도 넘어요
입소문으로 엄마들이 소개하고 소개 하고 해서
고액과외를 하고 있는데요3. 텝스900
'11.6.9 6:10 PM (114.204.xxx.59)물론.. 제가 일류대 아닌분들을 모두 못한다는건 아닙니다만...
대체로 일류대 아니신분들은 고등과정의 경우 좀 어려우면 못풉니다
자기가 자기머리로 못푸는 사람이 그걸 설명을 잘한다는게 말이 안되죠4. 텝스900
'11.6.9 6:10 PM (114.204.xxx.59)제가 전제는 했습니다..논란을 불러일으킬까봐
예외도 있긴있어요 저도 그건압니다5. ..
'11.6.9 6:11 PM (210.121.xxx.149)그런데 일류대라고 하는건 어떤 기준에서인지요??
6. 텝스900
'11.6.9 6:12 PM (114.204.xxx.59)문제는 잘 못풀어도 설명은 잘한다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봐서 그럽니다.
자기가 자기실력으로못풀면서 설명을 어떻게 한다는건지
해답지 외워서 그냥 설명한다면 학생이 들을 필요가 없는거구요7. ..
'11.6.9 6:12 PM (210.121.xxx.149)저는 고등수학의 경우 애들이 들고오면 바로 풀어내는 정도만 되면 일류대 아니라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의견은 일류대가 아니면 못 푼다 그러시는거죠??8. 텝스900
'11.6.9 6:13 PM (114.204.xxx.59)고등수학의 경우
명문대 재학자가 아닌경우가 수리영역 문제 잘푸는건 정말 희귀한 경우죠9. 텝스900
'11.6.9 6:14 PM (114.204.xxx.59)수리영역같은경우는 두뇌 응용력이 가장 중요한 분야인데
보통 수리영역이 고득점일 경우는 100에 98명은 일류대를 갑니다..거의
수리영역이 최상위 수준인 고교생이 대학을 잘 못가는경우는 정말 거의 없습니다10. ....
'11.6.9 6:14 PM (125.191.xxx.34)이 글 보고 지방대 과외 쌤들에게 편견가 지실까 걱정되네요.
원글님은 명문대 출신인 것 같은데요
지방대 쌤들(전문과외라는 전제 하에)이라고 대부분 고교과정도 잘 이해 못하고 가르치시지는 않아요.
그리고 요즘이야 무조건 인서울이지만 예전에는 과를 중요시하던 때도 있었고
지방거점대란 것도 있었죠.
웬만한 전문과외 쌤이라면 지방대, 명문대를 불문하고 교육과정의 내용 정도는 마스터하고 계실거고 아는 것 못지 않게 가르치는 스킬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의외로 명문대 쌤 중에서 알고는 있는데 표현 못 하는, 소통이 안 되는 쌤들도 계시거든요.
저는 과외 쌤 구할 때 전공자인지와 시범 강의 들어서 아이와 잘 맞는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봅니다.
경험상 명문대 쌤보다 지방대 쌤이 나은 경우도 많았고요.11. .
'11.6.9 6:15 PM (110.13.xxx.156)원글님은 몇명의 과외선생을 보고 이렇게 확신하는지 모르겠네요
12. 텝스900
'11.6.9 6:16 PM (114.204.xxx.59)글쎄요... 대학교 갈즈음에 3-4등급 나와서 지방대를 간사람이 과연 1등급 수준 문제를 척척풀고 학생들을 커버할까요 특히 수리의 경우는 저는 거의 희박하다고 확신합니다
13. ....
'11.6.9 6:16 PM (125.191.xxx.34)원글님께서 전문 과외 쌤인 듯 싶네요.
14. 텝스900
'11.6.9 6:17 PM (114.204.xxx.59)과외는 학벌을 보는게 맞습니다..어머님들 나중에 후회안하시려면요...
학원강사 같은경우는 대형학원에서는 지방대라도 실력이 없으면세우질 않지만요
물론 수리영역이 천재적인데 영어를 못해서 지방대를 갈수는 있으나 그런경우는 100에 1-2명이죠15. ㅌ
'11.6.9 6:18 PM (110.13.xxx.156)그냥 님혼자 그리 생각하세요
다른 사람 설득할려 하지말고 전부 그럴것이라는 혼자 생각이네요
지방대 과외선생님 접해본적도 없으면서16. ..
'11.6.9 6:19 PM (210.121.xxx.149)수리 거의 만점 받고도 일류대 못간 사람들 꽤 있지 않을까요?
저 수리 무지 어려웠을 당시 하나 틀리고 99%였는데.. 서울 중위권 대학 갔습니다..17. ....
'11.6.9 6:20 PM (125.191.xxx.34)원글님;;;;;;;;;;;;
정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방대를 다 3,4등급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지방대도 웬만한 과는 인서울 못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지방대를 나와서 열폭하고 있나 봅니다.
나름 공부 잘 했지만 여자이고 가정 형편도 좋지 않아 지방대(집 근처)에 입학했는데...
전공은 지금도 모든 대학에서 성적으론 3위 정도는 되는 과이고요.
너무 지방대에 대해 편견을 가지신 것 같아 기분이 상하네요.18. 텝스900
'11.6.9 6:21 PM (114.204.xxx.59)저는 사실을 말하는것 뿐입니다...
지방대 수학과 보다 점수높은 인서울 금속공학과나 물리학과 학생이 수학더 잘풉니다19. ....
'11.6.9 6:22 PM (125.191.xxx.34)원글님 인서울 물리학과는 수학을 잘 해야죠;;;;;
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방대 수학과와 뭐 인서울 국문, 영문을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20. ....
'11.6.9 6:24 PM (125.191.xxx.34)아........저 너무 열폭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그만해야겠네요.21. ...
'11.6.9 6:33 PM (121.128.xxx.151)그놈의 sky대 지방대 지긋지긋하네요
22. 깍뚜기
'11.6.9 6:37 PM (122.46.xxx.130)사포보다 더 거친 일반화;;;;
그놈의 sky대 지방대 지긋지긋하네요 2222222222222223. ..
'11.6.9 6:41 PM (203.226.xxx.84)전 님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현직으로서요.
과외는 전문직이지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저 수학때문에 답없어서 수도권대 간 분 봤지만
님이 걱정해주실 그런 일 없었습니다.
님 말대로라면 지방대교대사범대나온 선생도
바보란이야기군요.
덜쩔어진24. 허
'11.6.9 6:56 PM (112.151.xxx.112)일류대 다니는 학생중 본인이 괴외를 많이해서 그런가
가르치는 스킬이 참 많이 떨어져요
도대체 어찌 그 대학은 간느...
이런 생각들게 하는 학생들
그렇다고 지방대가 더 잘 가르친다 말하지 않구요
개인차가 많은 것도 있긴 있어요
하지만
답안지 달달 암기해서 가르치는 열정을 가진 선생님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가 좋을 겁니다
모르는 것 계속 확인하고 더 공부하고...
살아보면 출발점에서 지체한 것은 시간에 노력을 더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25. d
'11.6.9 7:10 PM (125.186.xxx.168)음. 고등학교 선생중에서도 실력없는 수학선생 많아요ㅜ-. 다른 과목이야 그렇다쳐도, 수학은 아이들이 질문하는 경우도 많고 하다보니....드러나죠. 학생의 수준과도 좀 관련이 있구요.
하지만, 중학생 정도라면, 성실하고 꼼꼼한 선생이 더 나은듯해요.26. +
'11.6.9 7:13 PM (183.102.xxx.222)수능도 치뤄봤고 중3아이도 있어요.
두 아이 초등 때부터 사교육 시켰으니 학벌도 경력도
다양한 샘들 많이 만났겠지요.
근데 전 출신학교와 가르치는 능력은 전혀 별개라 생각됩니다.
애들이 고학년쯤 되면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해
많은 강사와 부딪히다보니 실력있고 열정있는 샘들은
애들이 먼저 알아봐요.
출신학교에 따라 실력도 역시 좋더라 는 아니었어요.
학교샘들도 좋은학교 출신은 애들이 묻지 않아도 스스로 얘기한다는데
"어떻게...저..실력으로....거기...씩이나~~~~ 의아한 반응이구요.27. 출신학교
'11.6.9 7:23 PM (112.145.xxx.86)이름만큼만 하는 사람도 있고
출신학교가 의심 스러운 선생도 많아요
자기 머리로는 충분히 되는데 설명과 아이를 이끌어가는 능력은 완전 꽝인
선생을 겪어본 경험자 입니다.28. 제가
'11.6.9 7:35 PM (14.52.xxx.162)겪어보니 상위권 애들은 명문대 나온 선생이 맞구요,
중위권 애들은 중위권 대학 나온 사람이 더 잘 맞는 측면도 있어요,
서울대 수학과 나온 과외선생님은 애들이 이해못하는걸 이해못하고 답답해하기만 하더라구요,
결국 아이와 감정만 상해서,,아는 엄마는 자기 아들은 중경외시정도에서 구한다고 하더니,
너무 착하고 꼼꼼하면서 애가 모르는걸 같이 고민하는 선생님 만나서 사춘기 아들 멘토도 해주고 너무 잘 지내더라구요
대학레벨이 문제가 아니라,아이를 이해한다는 측면에선 꼭 명문대졸업자가 좋은건 아니더라29. 동의해요
'11.6.9 8:09 PM (110.10.xxx.74)저도 위 제가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최고 학벌인 분이 과외샘으로 적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대치동이나 강남에선 과학고- 서울대,카이스트 출신인 수학샘이 많은데, 수학적 재능이 평범한 아이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당연히 알거라 생각하고, 건너뛰는게 있을거라고 여겨요.
하지만 학벌도 어느 정도 봅니다.특히 수학...
원글님 주장에도 어느정도 수긍을 해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본인이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고, 교과내용을 꽤 뚫고 있어야 가르칠 수도 있지요.
학벌은 떨어지지만, 잘 가르치는 분,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검증이 안됐다면 학벌을 그래도 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학벌보다 중요한건 선생님의 열정과 관심이에요.
아무리 서울대 수학과를 나왔어도, 열의가 없는 샘은 꽝이더군요.30. ...
'11.6.9 8:25 PM (112.152.xxx.30)제가 아는 분도 과외만 해서 월천은 우습게 버는 분 계신대요. 명문대 출신 아니에요. 그래도 거의 이십년째 아이들 잘 가르치니 수능시험때 되면 만나기도 힘들정도로 과외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명문대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잘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춰서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다르다봐요. 꼭 명문대를 나온다고 잘 가르치는건 아니죠 ;;
31. ....
'11.6.9 11:05 PM (175.117.xxx.167)저도 제아이보니까 학교하고 가르치는 능력은 별개인거 같습니다 울딸 수학못해서 다양한
선생님께 배워봤는데 명문대 선생님은 실력은 있는데 울딸처럼못하는애는 못가르치더이다
설대다니는 학생에게 과외했는데 울아이답답해하고 설명을 쉽게 못해서 울딸 시험성적은더
떨어졌습니다 저는 학벌보다 오랜 경험과 열정과 아이에대한 애정이 중요하다고봅니다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요 명문대 선생님은 아는것도 많고 아이에게 자극이 되고 실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선생님이 내 아이와 잘맞아야 한다는거 자기는 너무쉬운데 가르치는
아이가 못알아들으면 답답해하고 힘들어집니다32. 나 수학교사
'11.6.9 11:37 PM (121.156.xxx.169)나 참 별 희안한 글 다 보내요수학을 잘 푼다고다잘가르치나요? 누가 답지보고
달달외워설명합니까?자신이 이해못하는 풀이는 설명도 못합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
나온 사람이 다잘가르친다는 편협한 생각가진사함흥에 애를 어찌 맡
기나싶네요 나도 현장에 과외,학원 다 해보고 교직에있지만20년 넘게
애들 가르쳐보니 학벌보단 경력이더이다 그렇게 잘하면 과외나 강사를
하기보단 교사가 되었겠죠 몇안되는 과외나강사겪어보고 전부를 안다
다는듯 단정지어 말하지마세요 예외는 있다고 단서를 붙였다고 하
지만 실제론 대부분이다 이런의미네요 문제를 잘 푸는데 아니라 아이에게
설명과 잘이해시키는게 능력입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현장에 있는 수학교사
로서 참 어이없는 글이네요 학생들보면 명문대랍시고 과외선생붙여 망쳐놓은
경우도많고 자질없는 과외선생 강사많네요 명문대 서울에 있는 대학교 ㅜ
출신? 사람마다다릅니다33. 푸훗
'11.6.9 11:52 PM (180.182.xxx.55)내세울 게 학벌밖에 없는 선생님들이 계시죠
34. 학부모
'11.6.10 12:56 AM (122.35.xxx.83)원글님; 제가 지금 sky대생들 3명두고3년 가까이 하다 이건아니다 싶어서 중위권으로 바꿧습니다.. 명문대가 잘할거라는 저의 잘못된생각이 돈만 날린결과를 나았어요,, 안볼때 애를 때리는샘도 ;; 늘 자기 공부만 우선이고,, 불성실에 공부 다 말할수가 없네요,, 기본도 안가르키고, 문자질만,, 창의적인거없고.. 이래서 명문대가 사회 성공자라고는 연결안되어져요,, 중위권학생이 성적 대박 냇네요;; 잔머리굴리는 명문대생 사회에서도 아웃되겟죠,,
35. 수키
'11.6.10 3:37 AM (211.111.xxx.54)케이스바이케이스를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분들이 있네.
지금 대한민국에서 최고 강사로 손꼽히는 분들 대부분 스카이 출신입니다. 영어과목만 제외하고! (영어는 지방대 출신 유명강사도 소수 있음.)
언어영억, 수리영역, 사탐, 과탐, 논술 유명강사는 스카이+서성한이 꽉 잡고 있어요. 이름 다 일일이 나열하려다가 안 합니다.
학원강사도 이런데 과외강사도 마찬가지죠. 하위권이나 중위권 학생이라면 비명문대 출신 강사가 눈높이에 맞춰 잘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요.36. 케바케
'11.6.10 9:51 AM (124.61.xxx.25)상위권대 학생들은 명문대 출신이 가르쳐야 합니다. 사실 경험만 많으면 출신대학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건 아닌데요.공부방법,문제 푸는 방법이 다릅니다.그러니 상위권대 갈 학생은 명문대출신에게 맡겨야 하고요,학생이 중하위권이면 비명문대 출신 샘이 더 나을 수 있어요.명문대 출신들은 공부 잘하지 못하는 학생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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