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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이혼녀 읽다보니
이혼했다구 "결혼하셔야죠"하고 물어보면 "나 이혼했어요" 하고 대답해야하나요
소개시켜준다면 당연히 그렇게 얘기해야하지만 남흉보는것 좋아하는 우리나라사람들에게 그런말을 하라구요
그리고 요즘 결혼전 성관계 안한사람 그리 많나요
그저 이혼한 사람이라구 그렇게 몰아부치면 안되죠
그남동생네 식구들도 그래요
지금 결혼한것도 아니고 철없는 어린 동생도 아닌데 왜들 그러는지~~~
나는 그 이혼녀가 삼개월이 된후에 밝힌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여자 입장도 생각해야하지않을까요
설마 처음부터 사궈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궜겠어요
그것도 교횐데
처음엔 그냥 교회신자로 보다가 서로 가까워지고 하다보니 여자도 어렵게 이혼했다고 밝혔겠죠~~
1. 걍..
'11.6.9 3:12 PM (121.129.xxx.68)아랫글에도 댓글달긴 했지만..원글님 왠지 폭탄 맞으실 듯 하여 걱정됨 ㅜㅜ
2. 음..
'11.6.9 3:16 PM (147.46.xxx.47)총각나이 적은것도 아닌데..꼭 결혼전제해야만 말하나요?3개월은 그럼 뭘 한건가요.그냥 즐긴건가요?
이혼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 있는것 사실이지만, 이경우엔 여자분이 잘못한거에요.
전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백번 양보해서 3개월간 그냥 친구사이였다면 또 모르겠네요.3. 음...
'11.6.9 3:17 PM (110.8.xxx.175)생각이 다르면 못된(?)사람???원글님은 착한사람???
4. .
'11.6.9 3:17 PM (180.229.xxx.46)알았으니깐... 님 아들이 저런 경우를 당해도 여자분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아들이 이혼녀인거 몰랐다며 배신감 느낀다며 억울하다고 말해도..
그 여자 입장도 생각해야 하지 않냐고 타일러 주시길..
그리고 꼭 이혼녀랑 결혼시키세요..5. 걍..
'11.6.9 3:19 PM (121.129.xxx.68)생각차이때문에 그런거 아닌데...그 생각의 차이를 좀... 이성적으로 댓글에 쓰면 좋은데 안 그러는 댓글들이 많으니...그래서 걱정(?) 이란 단어를 쓴거임다~ ㅎ
6. 허허
'11.6.9 3:22 PM (125.142.xxx.191)어쨌든 밝힐 거 빨리 밝히면 어디 덧날까요?
반대하시던 그 누나분은 이혼녀도 싫지만 늦게 밝힌 것도 괘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요.
그리고 제 3자야 여자 입장 생각할 수 있지만
남자 가족은 남자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처음부터 이혼녀라고 알고 사귀는 것과
이미 깊이 빠진 사이에 이혼녀란 사실을 아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지요.
이혼한 사실보다 그 사실을 숨긴 것이 더 나쁘다고 보여져요.7. .
'11.6.9 3:22 PM (61.43.xxx.99)여자가 나쁘단 생각은 안해요. 그냥 가족이라면 쌍수들고 결혼반대.
동생이 이혼남이라면 모를까.
저야 혼전성관계 반대하지만, 미혼과 돌싱의 차이가 순결유무라고 생각하는 님이 더 어이 없네요.--;8. .
'11.6.9 3:23 PM (61.43.xxx.99)그리고 그여자 입장은 그 가족이 생각해야죠. 솔직히, 차이나는 상대 기를 쓰고 엮으려는 욕심많은 집이라면, 더더욱 반대요.
9. ...
'11.6.9 3:25 PM (222.111.xxx.85)교회신자로 가까워지다 그리 된걸로 보기에는 무리가 많죠;;;
4살 연상에 고졸, 옷가게... + 이혼했다는 사실에 대해 교제 후 3개월간 이야기 하지 않았다.
누가봐도 차이나는 조건들에
한쪽에서 유독 서두르는 결혼, 그리고 초혼인 상대에게 알리지 않았던 이혼사실.
이것만 두고 봐도 왜 그 결혼을 말려야 할 지 답이 나오죠.
이혼사실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되는 경우와
결혼을 하자면서 교제를 하는 상대에게
교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얘기를 꺼낸 경우는 같다고 둘 수가 없죠!
요즘 말로 빙의 돋네요~10. 걍
'11.6.9 3:25 PM (210.180.xxx.2)누가 옳네 그르네, 얼마나 잘못했네
따지면서 열올릴 시간에 집안일, 회사일이나 더 합시다.
저는 이만 82 퇴근합니다.11. ㅡㅡ
'11.6.9 3:25 PM (203.249.xxx.25)남동생 이혼녀. .그 글은 못읽어서 모르고 저 아래 이혼녀 원글님이 어디까지 밝혀야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글들에 대해서는...원글님께 격하게 동의합니다.
12. ..
'11.6.9 3:36 PM (211.199.xxx.116)남자가 이혼남인데 총각인척 행세했다고 치면 어떨까요?? 3개월쯤 사귀고 사실은 이혼남이다 그래도 쿨 하게 아 그러시구나 할 수 있을까요?
13. ---
'11.6.9 3:36 PM (116.41.xxx.183)저 아래 이혼녀 원글님이 어디까지 밝혀야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글들에 대해서는...원글님께 격하게 동의합니다. 222222
예전에 같은 내용이 타카페에도 올라왔는 데 (거기도 여기와 비스무레한 곳임),
댓글들의 분위기가 다르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거기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인 것같다는 생각만......14. 앞으로
'11.6.9 3:37 PM (110.174.xxx.207)이혼남 이혼녀는 점점 더 많아질 겁니다.
점점 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사회가 될 테니까.
지금 이혼남 이혼녀에 쉽게 주홍글씨를 쓰고 설치는 사람들도
자기 일이 되면, 자기 가족의 일이 되면 함부로 입 못 놀리고 손가락 못 놀리게 되죠.
길어야 20년입니다.
유럽에서도 다 1960~1980년대 동안에 바뀌었어요.
한국이 아무리 후져도, 벌써 2010년대인데, 한 2030년대까진 그렇게 될 겁니다.
그렇게 못 되면 오히려 더 큰일입니다, 한국이 뒷걸음질 쳤다는 게 될테니까.15. 난독증
'11.6.9 3:39 PM (125.186.xxx.16)있으신가 봅니다.
처음부터 결혼생각 없었다? 사귄지 3개월만에 여자쪽에서 결혼 서두르는 건 뭐라고 변명 해주실래요?
그쪽 여자가 단순히 이혼녀기만 했다면, 남동생이 이혼녀인거 알고 사귀기 시작했다면, 댓글 방향이 많이 달랐을 겁니다.
빙의를 해도 사람 같은 대상에게 빙의 하셔야지 쯧...16. ㅇ
'11.6.9 4:11 PM (125.186.xxx.168)만약 남자였다면, 댓글 아주 아주 ~~~~~~ 살벌했을듯 ㅎㅎ
17. ㅇㅇㅇ
'11.6.9 4:21 PM (112.170.xxx.228)나는 그 이혼녀가 삼개월이 된후에 밝힌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여자 입장도 생각해야하지않을까요
설마 처음부터 사궈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궜겠어요
..........................................................................................................>
정말 어이없고 위험한 생각을 지닌 원글님이네요.
원글님 땡!!!! 입니다. 틀리셨어요..생각이요.
생각이 다른게 아니라 틀리셨어요!!!!!!
이혼녀에 대한 편견 물론 없다고 못하죠. 그러나 밑의 글 남동생경우...미리 밝혔다면 누나분이 그렇게까지 분노하지는 않았을꺼라 생각됩니다.
성인이 사귀는 경우(대학생도 아니고) 분명 오늘부터 사귀자!라는 말같은 건 안하지만 당사자 둘이서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냥저냥 간보는건지 아니면 연인으로 가는건지..
그럴때 말을 해야 하는거지요. 제가 그글을 읽었을때는 분명 3개월만에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처음부터 고의적이었는지 아님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버린건지 모르겠지만 3개월은 100일 가까운 시간이고 분명히 얘기할 타이밍이 무수히 많았을것이고 여자분도 수많은 갈등을 겪을 시간이었을겁니다. 그럼에도 안했다는건.....정말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까지 볼수있는 거죠.
원글님 혹시나 이혼녀시라면 다음에 그런 교제를 하시게 된다면 꼭 꼭 밝히세요. 밝히는게 예의입니다.18. ...
'11.6.9 4:22 PM (119.161.xxx.116)누가봐도 차이나는 조건들에
한쪽에서 유독 서두르는 결혼, 그리고 초혼인 상대에게 알리지 않았던 이혼사실.
이것만 두고 봐도 왜 그 결혼을 말려야 할 지 답이 나오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깊은 관계가 된 후 이혼녀임을 밝힌건 완전 작정하고 작업을 한거죠.19. 8
'11.6.9 4:32 PM (94.218.xxx.178)솔직히...그 여자 작정했다고 생각해요. 한번 이혼했으니 두 번째 결혼은 더 신중해야지 왠 석달만에 결혼을 서두르나요 허..
4살 연상 이혼 고졸 옷가게 직원 원글누나가 사진 봤는데 평범 자체.
남자는 명문대졸 외국계기업 미남 29살..
이혼 떠나서도 너무 그림 안 나오네요. 3달 지나서야 사실 이혼했다고 밝히고...여자 넘 못됐어요.20. 이런...
'11.6.9 6:27 PM (112.151.xxx.64)그여자가 단지 이혼녀라서 돌맞는게 아니에요.. 원글님 난독증있으신건가 -_-;;;
글내용을 보면 모르겠어요? 일.부.러 속인거라구요.
님 친동생이 그런다면 참으로 너그러우실수 있나요?
가족이라면 그러지 못할겁니다.21. 사기교제
'11.6.9 8:18 PM (110.10.xxx.74)독립된 성인이 만나면서, 이혼녀라고 밝혀야 되는게 맞지 않습니까?
나, 이러이러해서 이혼했다고 해도 남자가 그래도 여자가 마음에 들면 사귀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처신이 바른거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고졸에 옷가게에서 일한다면서요??
누가 뭐래도 남자 잡으려고 작정하고 덤빈거구요, 남자는 좀 부족해서( 29살인데, 신중하게 안만나니 그리 생각됩니다) 넘어갔다고 생각해요.
뭐가 사람들이 못된건가요?
원글님 생각 정말 이상하십니다.
남동생이나 아들 있으시면, 같은 경우 당하시면 그냥 순순히 허락하실 거지요?22. 그리고
'11.6.9 10:00 PM (58.120.xxx.243)의외로 성관계 안한 사람 많아요.
그리고 동생이나 자기 아들 이런 경우에서 그냥 쿨하게 패스 안함..서로 모르는 겁니다.
사람일은..당해봐야 압니다.
뭐 가끔..정말 쿨한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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