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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딸아이가 갑자기 자면서 연이어 코피를 쏟았어요..

직장맘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1-06-09 14:19:27
며칠전 아침에 일어났는데..
딸아이의 베개에 코피가 엄청 묻어있는거에요..
너무 놀랐지만 아이가 많이 피곤하구나 생각하면서 넘어갔어요..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은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정말 많은 양의 코피를 쏟은 흔적이 있는거에요..
이불이며 옷이며 코피의 흔적이 장난 아니었어요..
출근은 해야하는데 아이의 그런 모습에 깨울수가 없어 좀 놔두고 있는데..아이가 일어나더라구요..
왠지 제가 직장생활하는탓에 아이가 힘들고 지치는 생활을 하고 있는거 같아 안쓰럽고 해서 눈물이 났어요..
딸아이는 7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저와함께 나가서 8시에 등원을 하구요..
6시 40분정도에 제가 데리러가서 7시쯤 집에 들어와요..
4살까지는 그냥 작은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올해 유치원으로 옮기면서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낯잠도 없고 책상이 있는 교실이라 편히 쉴수있는 공간이 없어요...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고 했는데 그맘때 아이들이 좀 피곤하고 하면 코피를 많이 쏟는다고
하고 그러긴 하던데...어떤가요???
전 주변에서 그런경우를 본적도 없고 저도 어릴때부터 코피구경을 해본적이 없어서 전 너무 놀랐거든요..
혹시 아이가 기력이 약해진걸까요????
혹시 이맘때 먹이면 좋은 영양제라던가 한약 뭐...이런걸 먹여야할까요???
경험 있으신맘 조언좀 주세요.. ㅠ.ㅠ
IP : 175.212.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9 2:25 PM (221.139.xxx.248)

    6살인 딸래미가 얼마전에 하루에 3번씩 코피 쏟고서는..
    또 며칠 있다가 길가다 갑자기 또 코피 쏟고 그래서...
    정말 많이 놀랐었거든요...
    아이가 비염이 좀 있는편이여서 코 점막이 좀 그래서 코피가 가끔가다 한번씩 나요...
    그리고 최근들어서는...
    좀 피곤해 하는것 같기도 해서..
    요즘엔 먹는것도 좀 골고루 먹게 신경 쓰고 특히 밤에 잠을 좀 푹재우고 많이 재울려고해요...

  • 2. Neutronstar
    '11.6.9 2:33 PM (114.206.xxx.219)

    코딱지 못 파게 하세요

  • 3. 이빈후과
    '11.6.9 2:43 PM (27.35.xxx.252)

    답글다려고 일부런 로긴했어요..
    이빈후과 데려가 보세요.. 울딸아이도 작년부터 간간히 코피 쏟더니 7살 지금 한창 건조할때라 그런지 일주일에 2번씩 코피가 나서 이빈후과 갔더니 샘이 조명비춰서 코속을 저한테 보여주더라구요
    코 점막이 헐어서 딱지가 앉아 있더군요.. 그게 딱지가 지면 가려우니 애가 잠결에 코를 만지면 코피가 나고.그런 상황이 반복되어서 그렇다고.. 한번 점막이 손상되면 계속 코피가 난다 하네요..
    어른들은 지지기라도 하는데 아이들은 지질수 없다고 테라마이신 연고 처방해주시고 아침저녁으로 발라 주라 하더군요..

    3주전에 처방받고 괜찮더니 어제 또 한무더기 쏟아서 보니 코점막이 또 헐었네요.. 다시 연고 발랐더니 괜찮아요..
    비염있는 아이들 코피 자주 난다고 습도 조절 잘하고 자기전에 아이 코에 바세린 종류 좀 발라주셔도 괜찮다 하네요...

  • 4. ...
    '11.6.9 2:46 PM (180.65.xxx.26)

    손가락끝을 보세요. 피가 묻어있다면 코딱지파다가 피 흘린것임. 건조한게 아닌가 싶은데 가습해주시구요. 콧속은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그냥두기 쉬운데 안연고발라서 (콧속)일주일정도 치료해주어야합니다. 아님 만성적으로 코피쏟고 레이져로 지져주어야 하는데 고생합니다.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합니다.피가 안 멈추어서. 먹는것 보다 콧속 피부를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가 보세요.

  • 5. ..
    '11.6.9 2:47 PM (121.183.xxx.227)

    연근 갈아서 먹여보세요
    우리딸도 코피를 연이어 흘려서 연근 한참 갈아 먹였어요

  • 6. 병원 가세요
    '11.6.9 3:10 PM (121.134.xxx.54)

    저도 6~7살 무렵에 그랬거든요.
    자면서 코피 쏟는 일이 너무 잦아져서 큰 병원 이비인후과 가서 지졌어요.
    그 후로 지금까지 멀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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