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를 뭘로 사야되나요?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1-06-09 10:19:19
제 나이 51살인데요.

10년 된 아반테를 갖고 다니는데

주위에서 차 좀 바꾸라고 하는데요.

저는 정들고 사고 한 번 안나서

그냥 타고 싶은데

왜 주위분들이 차 좀 바꾸라고 하는지 ...

스트레스도 정말 가지가지네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차에 관심도 없고 특별히

차를 많이 쓸일도 없고 남편 차가

괜찮은 게 있어서 그런지

차에 욕심이 없는데

50대에 차가 그게 뭐냐고 하면서

바꾸라는데

50대란

나이 때문에 차를 바꿔야 하나요?
IP : 222.99.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6.9 10:20 AM (210.206.xxx.130)

    타는 사람이 만족하면 그만인데 주위에서 왜 그럴까요?
    그냥 님이 타고싶은 차 계속 타세요.

  • 2. ㅇㅇ
    '11.6.9 10:22 AM (180.64.xxx.143)

    주변에서 그러는 분 참 많더이다 . 돈 보태주는 것도 아니면서 ㅎㅎ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 . 10년 넘게 준중형 탔거든요 . 그런데 최근에 바꿨어요 . 주변사람 때문이 아닌 차가 말썽이라 ....
    결국 새차 구입했는데요 .
    님이 아직 차가 말짱하면 그냥 타시구요 . 이상이 생기면 그때 바꾸셔도 될 것 같아요 . 신경 쓰지 마시고 그런 말 하면 돈 보태 줄거에요 ~~^^ 해보세요 쑥 들어 갑니다 .
    속으로는 욕하겠지만요 ㅎㅎ

  • 3. .
    '11.6.9 10:24 AM (114.200.xxx.56)

    차도 자기와 궁합이 맞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고없고 괜찮으면 계속 사세요.
    주위에서 흔드는건 님의 확실한 의지를 안보여서 그럴거예요.

    난 내 필요에 의해서 산다. 니가 돈 내줄래? 등등 한방 먹이세요.

  • 4. 오지라퍼들
    '11.6.9 10:26 AM (99.226.xxx.103)

    정말 많죠??

    저도 십 년 쓰고 바꿨는데, 앞으로 20년 쓰려고^^ 좀 튼튼한 차로 샀어요(K로 시작하는.)
    나이들수록 아무래도 순발력이 떨어지니 차는 크고 튼튼한것 타는게 좋을것 같다 싶기도 하구요.
    물론 경제적 조건에 맞게 사야겠지만요.

  • 5. 내인생은 내꺼~!
    '11.6.9 10:29 AM (175.196.xxx.22)

    인생은 자기 만족 이지요.
    남들 눈 의식하고 살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렇다고 나한테 차가 어떻다느니 하며 오지랖 떨던 그 사람들이
    내 경제적 상황 어려워 지면, 나한테 도움의 손길을 내줄 것도 아니구요.
    예전에 저 아시는 타워팰리스 고층 사시는 분은
    모 백화점 VIP 스티커 해마다 붙인 엘란트라 승용차를 17년인가 18년인가 타고 폐차 시켰어요.
    폐차의 이유는... 단지... 오래 되니까 부품 구하기 힘들다고.ㅋㅋㅋ

  • 6. ..
    '11.6.9 10:31 AM (116.36.xxx.51)

    근데 10년 이상 타고 다니셨음 바꾸세요
    부품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더 비싸고 잔고장도 자주 나서 수리값도 만만치 않고요
    그 돈이면 새차사지요 .
    차를 오래 타는 게 꼭 경제적인게 아니에요

  • 7.
    '11.6.9 10:36 AM (111.118.xxx.207)

    주변은 그런 사람들은 없지만, 경차 사려면 다들 말리긴 하네요.

    저희 차도 십몇년차 고령차인데요...차는 큰데, 기능면에선 요즘 경차가 더 낫더군요.
    제가 지겨워 바꾸고 싶은데, 경차로 바꾸려 하니, 큰 차 타던 사람이 어떻게 경차 타냐고 다들 말리네요.
    차라리 지금 차 계속 타라고...ㅠ.ㅠ

    님도 경차 산다고 해 보세요.
    그러면 차라리 지금 차 계속 타라고 할 겁니다. ㅎㅎ

  • 8. ...
    '11.6.9 10:43 AM (221.138.xxx.31)

    돈이 있으시단 전제하에 저같으면 친환경 고연비 차로 바꾸겠어요. 하이브리드 차 아니면 골프나 뉴프라이드 같은거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타는 사람의 성향이나 용도, 인원수에 맞춰 합리적으로 고르는거죠.

  • 9. 원글
    '11.6.9 11:30 AM (222.99.xxx.104)

    잠깐 나갔다 온 사이 댓글이 달려네요.
    제가 차 바꾸기 싫은 이유는
    정말 지금 차가 정들어서이고
    크게 사고 날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비켜나가고,아주 큰 사고라 사람들이
    놀라서 안 다쳤느냐고 하는데도
    괜찮고 그래서 계속 같이 하고 싶은거예요.
    정말 세게 부딪혀서 기름이 많이 흘러나왔는데도
    전 아무 이상이 없는거예요.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차가 날 보호해준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왠지 새차 사는 일에 썩 마음이 내키지 않아요.

  • 10. ..
    '11.6.9 11:42 AM (61.81.xxx.82)

    저도 51세..
    저도 월 천만원 이상의 수입인데요...;;
    작년에 새로 바꾼 차가 sm3입니다.
    돈이 없어 못사는 게 아니라
    그냥 나 타고 다니기 편하고 경제적으로 부담 덜하고 하면 되는거지
    남들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뭐 남 의식해서 차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요?

  • 11. 저희도
    '11.6.9 1:00 PM (124.54.xxx.12)

    저흰 테라칸 8년 차 된 놈을 가지고 다니는데 주위에서 난립니다.
    할인도 되는데 왜 안바꾸냐고ㅠㅠ
    잔 고장 없이 멀쩡 하게 잘 굴러 가고 남편이 관리를 잘해서 상태도 아주 좋은데 말이에요.
    전 안바꾸고 싶은데 결국 신차 계약 해 놓고 맘이 아립니다.
    이제 20 일 정도 뒤면 나온다고 남편은 좋아 한것 같은데 차는 고장 없이 잘 굴러 다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에겐 4천만원이 넘는 돈이 아깝네요.

  • 12. 짜증
    '11.6.10 4:24 PM (124.54.xxx.169)

    짜증 나실거 같아요...저희 어머님도 요새 저희차 탈때마다 차좀 좋은거로 바꾸라고 하시는데 짜증나요...아직 탈만한데...최소 3000만원 이상은 들텐데 지금 돈이 있긴 하지만 자꾸 그러시니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53 강원도 계신 부모님의 투표심 매번 일치! 4 이겼으면.... 2011/04/27 603
644352 분당 투표율 대박 !!! 13 분당 2011/04/27 1,733
644351 4대떡 이제 시작이죠. 다음 총선에서도 제로가 되기를 dd 2011/04/27 232
644350 김해을 41.6% 4 ㅡㅡㅡ 2011/04/27 827
644349 1분 명상. 따진 2011/04/27 194
644348 저 지금 떨면서 결과 기다립니다. 생중계 부탁해요. 8 웃음조각*^.. 2011/04/27 468
644347 리처치뷰 ARS 조사 강원도 최문순 49.9% 엄기영 47.7% 4 째즈싱어 2011/04/27 789
644346 지금 YTN 보셨어요...와와! 9 하하하 2011/04/27 1,877
644345 방금 ytn에서 강원도!! 23,24,25,26 4일내내~ 5 이겼으면.... 2011/04/27 892
644344 선거결과 땜시떨려서 못나가는중;; 1 아웅 2011/04/27 197
644343 최근 4일간 최문순 후보가 앞섰답니다! 4 오오 2011/04/27 480
644342 티파니목걸이.귀걸이..은제품 팔려는데(컴앞대기) 7 궁금이 2011/04/27 848
644341 나물 뜯으로 갈건데... 2 궁금녀 2011/04/27 429
644340 이 와중에 향수질문;;; 5 헉~ 2011/04/27 643
644339 영국 왕자 결혼식 이틀 남은게 주요뉴스인가요?ㅠ 4 아직 2011/04/27 679
644338 출구조사 결과 6 2011/04/27 911
644337 mb 그의 치적을 인정해 국민들이 상이라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6 어이쿠 2011/04/27 446
644336 다른 지역은 발표없나요? 출구조사 2011/04/27 204
644335 장례식장 가야하는데... 2 ㅠㅠ 2011/04/27 482
644334 연아 프리동영상 보고 나니 4 오마이가뜨!.. 2011/04/27 1,629
644333 샴페인은 조금후에.. 저번에 한명숙후보 역전당한걸 생각하면..ㅠ 5 아직 2011/04/27 644
644332 버스 기사님 도시락도 준비해야하는지요? 3 소풍도시락 2011/04/27 583
644331 강원도에서 춘천이 가장 큰도시죠? 5 드디어 2011/04/27 792
644330 청주피시방에서 남친 기다리는 쓸쓸한 여자 5 휴휴휴 2011/04/27 692
644329 온종일 투표독려에 애쓴 82님들 고생했습니다 4 잊지못할 수.. 2011/04/27 302
644328 분당에서 민주당이라니 24 드디어 2011/04/27 2,141
644327 손학규 54.2 강재섭 44.5 22 .. 2011/04/27 1,199
644326 sbs 기자 선거에 대해 말하다가 3 ㅎㅎㅎ 2011/04/27 1,098
644325 불고기감. 전각vs설도...부위중에 어디가 연한 분위인가요? 4 아이들 먹을.. 2011/04/27 621
644324 만세!1 해냈다 해냈어!!! 41 ..... 2011/04/27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