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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까 두렵지만....(원글삭제할께요)
1. .
'11.6.9 9:12 AM (125.139.xxx.209)헐~ 아침부터 욕을 한바가지 퍼붓습니다
시어머니는 당신이 계신곳에서 아들 국 끓여먹이고 싶었나봅니다2. 철없는 동서
'11.6.9 9:15 AM (121.146.xxx.70)그러던가 마던가 신경 쓰지 마세요.
3. 음
'11.6.9 9:15 AM (220.71.xxx.228)저라면 시어머니 모시고 가서 생일상 차렸을것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으니 저도 이제부터 편하게 살래요.4. Neutronstar
'11.6.9 9:17 AM (114.206.xxx.219)전에 자고가신다던 그분이시구나 ㅋㅋㅋㅋㅋㅋㅋ대재앙입니다 대재앙
5. 적응력
'11.6.9 9:18 AM (121.160.xxx.196)어휴,, 동서 그런 생각이 있었으면 미리 말을해야
우리가 거기가서 잠을 자지......!!!
내년엔 전날 저녁에 동서네 집에 가서 잘 게.
근데.. 동서네서 자는것은 싫은데,, 그냥 아침에 일찍 갈까?6. 아니 왜
'11.6.9 9:19 AM (147.46.xxx.47)자기 남편 생일을 남의집에와서 국을 끓여먹네 어쩌네 하는지..
초대를 하려면 하던가.. 지들이 오겠다는건 뭔지...원글 맘 이해됩니다!헐7. ㅇ
'11.6.9 9:22 AM (115.139.xxx.67)염치없네요 참
남편 생일되면 시어머니 모시고 시동생네가서 국 끓여드세요.8. 음
'11.6.9 9:25 AM (220.71.xxx.228)시어머니에게 그말 듣고 저 열받아 죽는줄 알았어요.
시어머니때문에 동서가 미워 질려구해요ㅠㅠ9. 밝은태양
'11.6.9 9:38 AM (124.46.xxx.30)결론은 여자의 적은 여자다군요..
10. ㅇ
'11.6.9 9:43 AM (115.139.xxx.67)밝은태양// 남자들끼리는 뭐 위아더월드인가...뜬금없는 댓글이네요
11. ....
'11.6.9 9:44 AM (58.122.xxx.247)시댁행사란게 혹 집에서 음식도 장만하고 그런 행사였나요 ?
그게 매년주기적으로 있는행사인지 그냥 일생에 한두번?있는행사인지에 따라서도 다르고
가령 큰행사였고 어르신까지 그렇게 모이기쉽지않은행사였다면
큰행사앞두고 내남편 생일상준비해두긴 쉽지않으니 가족들 모인김에
행사후 남겨진 음식에 미역국이나 얹어 가족과 함께하자 ,란 생각은 가능한
경우거든요 (물론 평소 소통잘되는 가족 형제 동서사이일경우)
(물론 저희 형제들보면 저런 경우 맏이가 먼저 아랫동서한테 말합니다
뭐 번잡하게 사냐 어른들계신김에 여기서 미역국이나 끓여 같이하자 )12. 음
'11.6.9 10:06 AM (220.71.xxx.228)윗님 말도 맞아요.
제사가 있어서 음식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두아이가 어려서 좀더 큰 우리아이들과 어찌나 정신 없이 노는지
혼이 나갈 정도고 동서네 아이들 검기가 걸려서 훌쩍이고 동서도 너무 힘들어해서
조심스럽게 자고 갈래? 했더니 잠시 망설이더니 그냥간다 하더군요.
그다음날 근교에서 저희가 모두 식사 대접했어요.
저는 동서 집에가서 간단히 아침 먹고 쉬고 오라는 배려였어요.
사실 제사 다음날 저는 5시부터 일어나 아침 준비를 했답니다.13. 원글님
'11.6.9 11:01 AM (175.215.xxx.73)원글님 말만 들으면 정말 싸가지 없는 동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자세한 상황은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요..
염치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