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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실패라구요?
1. ㅎㅎ
'11.6.9 8:44 AM (203.142.xxx.231)이혼.. 또다른 성공일수도 있는거죠
2. .....
'11.6.9 8:47 AM (203.247.xxx.210)인간 관계의 실패이지요
아주 중요했던 결정과3. ,,
'11.6.9 8:54 AM (121.160.xxx.196)자랑할 일이 아니면.......뭐.
4. ..
'11.6.9 9:05 AM (14.39.xxx.20)음..
불행했던 엄마아빠의 결혼생활을 돌이켜 보건데,
이혼은 다른 출발일수 있다고 봅니다.
실패는 잘못인줄 알면서도 끌고 가는거지요..
실패는 뭐가 잘못인줄도 모르고 이탓저탓만 하는 거지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함부로 실패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5. ㅎ
'11.6.9 9:08 AM (110.13.xxx.156)이혼도 실패고 15년넘는 불행한 결혼도 실패죠. 어제 남자 부모님 이혼했다 이결혼 해야 하나 하는 댓글에 50분 넘게 이혼은 유전이고 전염병이라고 동생이면 결혼 말린다는 댓글이 달리던데요. 자기딸 결혼시킬때는 사람사서 그집안 몰래 알아볼거라는 댓글도 달리고 본인만 실패가 아니라 자식까지 덤텅이로 넘어 갈수 있는게 이혼이다 싶었어요. 아직 젊은 분도 저런데 나이 많은분들 인식은 더하겠죠
6. ㅋ
'11.6.9 9:13 AM (183.102.xxx.63)심각한 내용인데
원글님이 재미있게 글을 써서.. 웃었어요^^
실패가 맞긴 하죠.
그 사람과의 결혼생활에서는 실패한 거에요.
하지만 그게 인생의 실패도 아니고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실패는 더더욱 아닙니다.
이혼이 유전이니 전염병이니 하는 말이 어느 글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독한 말씀들이네요.
부모의 이혼때문에
자녀들이 적절한 사랑을 받지못했거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 자녀들의 결혼이 약간 위태로운 경우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유전이니 전염병이니 하는 단어들은 정말..--
어떤 글에는 이혼녀는 창녀와 같다는 말도 있던데.. 놀랐습니다. 그런 말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무서운 시각들, 독한 말들을 너무 쉽게 하시는 것같아요.7. ^^
'11.6.9 9:17 AM (211.41.xxx.136)그럼 성공일까요? 실패를 실패라 인정할줄 아는 사람은 그걸 극복한 사람일 겁니다.
8. .
'11.6.9 9:17 AM (112.216.xxx.98)인생에 실패가 어딨나요.. 과정이라고 봐요. 이혼하면 인생 쫑난건가요.
이혼이 유전, 전염병이면 이혼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조만간 이혼병이 풍토병이 되겠네요.
굳이 무언가를 실패라고 말하고 싶다면, 이혼을 유전, 전염병, 이혼녀는 창녀라고 말해대는 사람들의 인생이 실패라고 봅니다. 고작 그런 말 밖에 못하는 그 사람들의 인성이 실패한 거죠..9. d
'11.6.9 9:19 AM (121.130.xxx.130)실패는 실패인데. 실패를 쿨하게 인정하는거죠. 인정못하고 질질 끌려가면 계속 그렇게사는거고
10. .
'11.6.9 9:19 AM (112.216.xxx.98)덧붙여 결혼 했으면 누구나 이혼할 확률은 떠안고 사는 겁니다.
그 누구도 예외는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 한국 사람들의 유전, 전염병은 남의 인생에 이러쿵 저러쿵 말해대길 좋아하는 오지랖병인거 같네요.11. RC
'11.6.9 9:19 AM (121.176.xxx.157)인생은 과정으로 이루어진 거지 결과가 아니죠.
정말 뭐 저런게 다 있나 싶은
이기적이고 돈도 못벌고 언어폭력 구타까지 하는 남자
끝까지 데리고 살면서 성공하세요12. ,
'11.6.9 9:19 AM (110.13.xxx.156)그렇죠 너무 독한말이죠..근데요 여자쪽이 이혼이면 두둔 하시던분들이 남자쪽 이혼에는 이중잣대로 유전이니 전염병이니 하는 댓글이 한두분도 아니고 50명이넘는 분들이 찬성 하시던데요
시아버지 2명 시어머니 2명 ..그런걸 보고 자란 자식도 보고 자란게 그런거라 쉽게 이혼한다.13. ..
'11.6.9 9:21 AM (14.39.xxx.20)실패의 반대말이 성공일까요?
14. 실패가
'11.6.9 9:21 AM (210.213.xxx.250)실패가 맞죠.
누가 등 떠밀거나 추첨으로 남편을 뽑은게 아닌데
혹 등을 떠밀려 간 결혼이라 할지라도 본인의 선택이 완전히 배제될 수 없는게 결혼인데
한평생 산다고 생각하고 선택한 배우자가 더 이상 못살겠다로 결론이 난다면
그 선택은 실패가 맞죠.
하지만 사업이든 시험이든 인생이든 실패를 경험했더라도 완전한 실패가 어디있겠어요.
또 다른 인생을 열심히 살면 되는거죠.
그렇지만 이미 큰 실패를 경험했으니 새로 시작한 인생에는 좀더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을 하며 살아야하는것 같아요.
그게 본인이나 주변인을 위해 좋은거죠.
그렇지 못하고 여전히 본인 위주로의 판단이나 행동을 하고 살때에는
이혼에 대한 비난을 벗어나긴 어렵겠지요.15. 이혼
'11.6.9 9:25 AM (59.24.xxx.216)이혼은 결혼의 실패죠.
대신 다시 새로운시작이라는 의미도 있죠.
이혼해서 너무 의기소침한것도 보기싫지만 이혼을 무슨 연애하다가
헤어진것처럼 말하는 이혼남여도 정말 보기싫습니다.
결혼의 실패는 인정하고 다시 새로운인생을 준비하면되는거죠.16. ...
'11.6.9 9:34 AM (121.133.xxx.161)인생의 실패는 아닐지라도 그 결혼에 실패한 거 잖아요.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거는 뭐지요?
말장난 하는 거 같아요.
그럼 참고 사는 게 성공이냐고 묻는게
그게 이혼이 결혼의 실패가 아니라는 증거가 되나요?17. ......
'11.6.9 9:43 AM (125.191.xxx.34)결론은 이혼은 결혼에서는 실패이지만 인생에서는 실패가 아니다...
18. ...
'11.6.9 9:44 AM (116.41.xxx.183)<이혼해서 너무 의기소침한것도 보기싫지만 이혼을 무슨 연애하다가 헤어진것처럼 말하는 이혼남여도 정말 보기싫습니다.>---
남들한테 이혼을 어떻게 얘기해야 저 비난을 피할 수 있는 건가요?
그냥 이혼한 사람들은 결코 좋아 보일수가 없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19. //
'11.6.9 10:35 AM (183.99.xxx.254)125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결혼에서의 실패지 인생에서의 실패는 아닙니다.20. ?
'11.6.9 10:45 AM (114.201.xxx.17)인생은 실수의 연속입니다. 실패라는 말은 맞지않아요,왜냐하면 이혼하고 바로 죽는거 아니고 또 살아야하니까요, 만약 십년 결혼생활을 이혼으로 끝내고 그후 오십년을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살았음 그 사람인생이 실패인가요? 그저 실수였죠. 좀 쿨하게 삽시다
21. .
'11.6.9 10:50 AM (14.52.xxx.167)님의 결혼생활도 실패지만 이혼도 실패 맞죠. 결혼생활의 실패.. 그치만 결혼생활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죠..
22. ..
'11.6.9 10:54 AM (112.222.xxx.34)결혼의 실패는 맞죠. 성공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그 결정으로 더 행복해지고, 나은 삶을 살 수는 있다고 봐요. 결혼은 실패지만 긴 인생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성공이 될수도 있죠.23. ..
'11.6.9 11:19 AM (211.199.xxx.116)이혼 안했다고 실패안한건 아니죠..차라리 새로운 시작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썩은 동아줄은 잘라내고 새로 시작하는게 맞긴 해요..이왕이면 안썩으면 더 좋겠지만.24. 이혼은
'11.6.9 12:25 PM (110.8.xxx.175)결혼의 실패..이혼안하고 불행한것도 실패..2222
25. 실패
'11.6.9 12:29 PM (175.252.xxx.6)실패져
대기업에서 이혼사유면 임원달기도 힘듭니다.
가정관리 못하는 위인이 뭣을 하시것다고..26. ..
'11.6.9 2:47 PM (114.200.xxx.81)대기업에서 이혼 사유면 임원 달기 힘들다는 건 대체 어느 대기업이 어느 시대 이야기인가요?
제가 아는 이혼남은 삼성르노에서 상무(본부장)하고 계시네요. (아직 재혼안함)27. ;
'11.6.9 3:44 PM (119.161.xxx.116)결혼의 실패..이혼안하고 불행한것도 실패..3333333333
솔직히 이혼하면 새로운 가능성이나 있지, 이혼안하고 불행한건 새로운 가능성도 없어지는거잖아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28. ..
'11.6.9 6:37 PM (203.229.xxx.91)결혼생활을 성공이나 실패의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는 거 아닐까요?
불행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결혼의 성공일 수 없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끝낸 것이 결혼의 실패일 수도 없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산다면 그 분의 인생의 축복인 것이고
이혼해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끝내는 것도 본인들 인생의 축복일 겁니다.
감히 누가 누구의 인생에 실패니 뭐니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29. rw
'11.6.10 1:40 AM (115.23.xxx.85)남편과 섹스리스이고 서로 관심도 없고 툭하면 윽박지르면서도, 나가면 일할 자리도 없어서 억지로 결혼생활 유지하고 있는 게 더 실패.
남편이 바람 피웠는데 이대로 이혼해 주기는 싫다고 핑계 대면서 겨우 눌러앉아 있는 것이야말로 대실패. 이혼도 용기 있는 사람들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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