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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샤는 고급창녀(;)인가요?

... 조회수 : 11,029
작성일 : 2011-06-09 01:33:56
오늘 엠비씨 9시 뉴스 보다가
게이샤 소식이 잠깐 나와서 놀랐네요
전 우리나라의 기생처럼
게이샤도 지금은 없어진 옛날 전통인 줄 알았거든요

게이샤가 우리나라 옛날의 기생과 비슷한 거 맞죠?
기생이 노래나 시도 잘 했지만
술도 팔고 몸도 팔았던 것 같은데

현대 일본에 남아있는 게이샤도
고급창녀(;)인가요?
IP : 118.216.xxx.16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utronstar
    '11.6.9 1:37 AM (114.206.xxx.219)

    기생도 몸을 주로 판건 아니였는데요.... ;;;;; 게이샤도 마찬가지고요....게이샤랑 기생은 창녀가 아닙니다...

  • 2. ..
    '11.6.9 1:37 AM (116.37.xxx.214)

    아니예요.
    문화상품(?) 유형문화재(?) 뭐 그런 관점에서 보셔야 할꺼예요.

  • 3. ..
    '11.6.9 1:37 AM (116.39.xxx.119)

    고급?인지는 모르겠고. 창녀죠 뭐..
    노래방엘 나가나.....나가요를 하나...588에 나가나...정종을 따르나..결국은 그냥 술집창녀죠 뭐..

  • 4. 게이는 뭐죠?
    '11.6.9 1:42 AM (183.102.xxx.63)

    갑자기
    일본의 게이샤와
    우리가 말하는 게이의 차이가 궁금해지는..

  • 5. ...
    '11.6.9 1:42 AM (222.1.xxx.213)

    뭐...고급창녀죠.
    걔네들도 머리올려주고 이런거 있어요.

  • 6. Neutronstar
    '11.6.9 1:44 AM (114.206.xxx.219)

    게이는 남자동성애자를 말하는거죠

  • 7. Neutronstar
    '11.6.9 1:44 AM (114.206.xxx.219)

    명사나 동사로 쓰신다면 즐겁다 즐거운 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 8. ...
    '11.6.9 1:46 AM (119.64.xxx.151)

    제가 갖고 있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게이샤는 오차야라는 고급 요정에서 일한다.
    오차야는 손님의 요구에 따라 술, 요리, 게이샤를 준비하는데
    요리나 게이샤는 외부에 의뢰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런 오차야에서 노는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오차야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지만
    즐거운 공간과 시간에 대한 대가에 대해 손님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당황스러운 세계이지만 오차야도 손님의 입장을 고려해 금액을 결정하고 있고
    손님들의 비밀정보는 꼭 지키기 때문에 서로 신뢰가 강하다.

    이렇게 돈많은 남자들이 술을 마시고 여자들과 노는 곳이기 때문에 성매매가 있었던 것은 사실.
    특히나 마이코(게이샤의 전 단계)는 단나 라는 스폰서를 가지는 것이 기본이고 선택권은 단나쪽에 있었다.
    그래서 단나의 마음에 들면 강제로 하룻밤을 보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단나에 의해 강제적으로 하는 일은 없고 순수한 연애관계이거나
    춤만 추는 게이샤도 있기 때문에 옛날과 같은 어두운 이미지는 없다.

    특히 일본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는 게이샤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동경하는 경향이 있어서
    옛날에는 교토 내의 여자들이 게이샤가 됐지만 현재는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 9. ...
    '11.6.9 1:48 AM (119.64.xxx.151)

    gay
    1. 명랑한(merry), 쾌활한, 즐거운
    2. (완곡) 몸가짐이 헤픈, 방탕한, 놀아나는
    3. 화사한, 화려한, 찬란한(bright)
    4. (장소·시기 등이) 사교적 즐거움[오락]이 많은
    a gay social season 즐거움이 많은 사교 시즌
    5. a 미 (특히 남자) 동성애(자) 의
    b 동성애자가 모이는

  • 10. 남자의
    '11.6.9 2:38 AM (110.174.xxx.207)

    게이샤는 옛날애 생긴 겁니다.
    옛날에는 남자의 춤과 노래를 사려는 여성은 극히 드물었으니
    남자 게이샤는 없었죠, ^^;

  • 11.
    '11.6.9 2:45 AM (175.196.xxx.107)

    남자의 ( 110.174.38.xxx >>

    네 그랬지요. 맞습니다.
    저도 그 점을 얘기하고픈 거였지요.

    결국 과거 권력 좀 있고 돈 좀 있는 남자들 유흥 위해서 직업군으로 뛰었던 거면서
    요즘 들어서 뭐 그리 대단하다고 이러쿵저러쿵 포장하는 지 좀 이해가 안된다는 거지요.
    (시대가 바뀌었으니 그럼 남자도 만들어 주던가 ㅋㅋ)

    물론.... 저랑 암 상관 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ㅎ;
    한국일도 아니고 하물며 바다 건너 일인데....
    그저, 그래 봤자 결국 남자 시중 들던 게이샤를 너무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게 영 보기는 싫더라고요.

    어쨌거나 국내 술 접대 문화 중 일본에서 들어온 부분도 꽤 있다 알고 있어서
    살짝 거부감이 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 12. 그럼
    '11.6.9 3:00 AM (14.52.xxx.162)

    황진이같은 사람도 그렇게 봐야하나요??
    물론 단나라는 스폰서가 붙지만,,성이 배제된 스폰서도 많아요,
    지금도 교토쪽 재벌들은 그런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게이샤는 성관계보다는 음악 무용 문학을 연습했던 사람들이고,,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전 기생은 시서화에 능했고,,
    성접대쪽은 좀 더 낮은,,들병이류 ㅠㅠ가 따로 있었어요,

  • 13. 살짝 구별
    '11.6.9 7:58 AM (211.176.xxx.112)

    게이샤- 춤 노래등 연회의 기예 담당.
    오이란- 몸 파는 고급창녀.(주인의 입회하에 연회에서 손님을 3번이상 만난후에 동침해요. 걍 막들이대는거 아니고요.)

  • 14. 남자 기생도 있음
    '11.6.9 8:04 AM (211.176.xxx.112)

    남자 기생이라 불리는 사람도 있음.
    연회에서 악기 연주하거나 만담등 연회의 흥을 돋구는 일을 주로 함.

  • 15. .....
    '11.6.9 8:45 AM (112.148.xxx.242)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영화에서 보면 첫날밤을 경매하듯이 정하던데요...
    물론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시서화에 능했다던 기생도 역시나 머리 올려 주던것 은 기생집에 즐기러 온 그 지역 유지였죠.
    그들이 예술만 한 이들이 아니라 남자들의 유흥문화를 위한 자기들만의 행위를 예술이라 일컫는 것이었고, 어쨌거나 매매춘은 이뤄졌죠.
    그것이 사람을 가려받았을 뿐...
    게이샤나 기생이나 고급창녀인거지 예술가가 아니란 말씀.
    그들의 유흥을 위한 행위가 전승가치가 있어 예술의 한자락으로 인정하는 것일 뿐임...
    황진인들 별반 다르겠는지요??

  • 16. 지나가다
    '11.6.9 9:03 AM (118.220.xxx.42)

    게이샤의 추억이 소설로 나와 한창 유행할 때
    영국에서 어학연수 중이었는데 일식당에 게이샤 인형이 있었어요.
    제 말레이시아 친구가 게이샤가 뭔지 아느냐고 묻길래
    창녀 아니냐고 했더니 정색을 하고 아니라고 예술가라고 하더군요.
    (그 때 그 친구는 소설 게이샤의 추억에 심취해 있었을 때라서....)

    때마침 일본인 친구가 뒤늦게 와서 얘기해주길
    일본에서는 게이샤를 전문직업인으로 예술인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아무나 게이샤 될 수 없고 몇 년의 수련기간이 필요하고 또 정식 시험도 거쳐야 한다고...
    그리고 창녀는 셀 수없을만큼 많은 남자들을 거치지만
    게이샤는 일생동안 소수의 남자들만 거친다고... 많아야 셋 넷...

    아무튼 저는 다소 차이나는 문화적 충격에 한동안 어안이 벙벙했었어요
    저는 우리나라 기생에 그렇게 많은 의미를 두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라...
    전문적인 아티스트 급으로 게이샤를 칭송하는 그 분위기가 어색했다고나 할까요?
    일본이 연예인을 전문가 대접하고 예술인으로 인정하는 것이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부분...)
    어쩌면 그 흐름에서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7. 걍 접대부
    '11.6.9 9:11 AM (112.154.xxx.151)

    고급 접대부 아닌가요?
    걸 뭘로 포장한다 해도 걍 한마디로 접대부
    텐프로 나간다고 달리 불릴수 있나요?
    그런거죠 남자들의 유희의 대상 술마시고 분위기 띄우고 뭐 그런걸 접대부라고 하지 않나요?
    옛날 삼청각 요정의 기생 정도 아닌가 싶어요
    걸 고급화 시켜서 일본의 전통문화라고 칭하지만 건 포장의 문화일뿐
    기모노 허리의 돗자리도 문화??(사용법을 아신다면 놀라실듯..)

  • 18. ...
    '11.6.9 9:41 AM (121.133.xxx.161)

    포장하는 거도 가지가지.
    게이샤가 상대하는 남자 거의 유부남.
    잠자리 하는 것도 거의 유부남
    돈받고 하는 거면 창녀지
    일생에 수백명 상대하면 창녀고
    세네번 상대하면 예술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놈들 이런거 까지 사기칠려고

  • 19. .
    '11.6.9 10:09 AM (211.224.xxx.124)

    걍 요즘 연예인이 저 위에 내용이랑 일치하는거 아닐까요? 예능도 보여주지만 결국은 몸도 파는. 진짜 초고급 창녀
    근데 게이샤의 추억을 봐도 울나라 황진이를 봐도 그 내용중에 기생 머리 서로 올려주려고 하잖아요(숫처녀라서) 그리고 춤과 노래를 겸비했다고 하지만 그거 끝나면 결국 마지막은 sex였겠죠. 그러니 주업을 몸파는 걸로 하는 창녀랑은 틀리지만 하루에도 여러번 그걸 하는 창녀에 비해 횟수가 적다는 차이 뿐 아닐까요?

  • 20. 위너
    '11.6.9 10:09 AM (113.43.xxx.154)

    좋은 이야기로 예술은 팔지만 몸은 인판다 라는것으로 포장은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급도 저급도아닌 그냥 돈많은사람들에게 몸을팔던 마음을주던 것은 같은것 아닌가요 ?결국은 창녀하고 같은마음가짐입니다 창녀도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는방법이 다른것뿐 입니다 창녀 /게이사 /기생 /다 같은것 입니다 .......게이사의 영화에서 보면 로비스트로 활용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 21. 코르티잔
    '11.6.9 11:25 AM (124.195.xxx.67)

    옛날에 코르티잔이라 불리던 여자들이 있습니다.
    게이샤나 기생보다는 좀 더 창녀쪽에 가깝지만
    주목적은 매춘이 아니고
    로비스트?비슷하달까요

    그런데 이 코르티잔이란 계급은
    철저히 양성불평등한 사회에서 나온 겁니다.
    매춘 역시 그런 면이 많지만
    남성의 매춘도 덜 알려졌을뿐 공공연하게 많았고요
    코르티잔은
    여성의 자생이 불가한 분위기에서 생겨났죠

    게이샤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고
    게이샤를 문화재처럼 보는 건
    춤, 노래등 전례 예술들이 일반인들이 배우거나 지키기 어려운 분위기에서
    그들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인거죠
    게이샤를 지키는게 아니고, 그들의 기예가 촛점입니다.

    어떤면에서는 관치정치가 지켜온 전통이라 봅니다
    비밀과 거래가 많으니 입다물어줄 중간역활자가 필요한거죠

  • 22. 우리
    '11.6.9 7:47 PM (121.139.xxx.171)

    옛 기생들도 술만 따르는게 아니라 선비들과 시를 주고 받을만큼
    학문과 춤 노래가 모두 갖춰진 존재였지요
    하지만 남자들이 원하면 수청을 들어야하는 존재였던것 맞구요

    춘향이도 기생이 아니라서 못들겠다 버티던 이야기도 있지 않나요?

  • 23. ,,
    '11.6.9 7:59 PM (211.231.xxx.28)

    게이샤도 일본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하나이겠지요.
    그런데 일본인들은 그게 무었이든지 간에 자신들만의 미학을 추구하니까 좀 품격이 느껴지고 예술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사실 게이샤문화 보다는 일본의 공예나 요리 그리고 바둑을 보면서 평소에 그런생각을 해왔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생은 기생일뿐인데.. 지금은 사라졌지만요.

    아니 기생은 기생일뿐 일본의 게이샤문화는 어쩌면 본말을 전도했는지도 모르겠네요.

  • 24. 윗님
    '11.6.9 8:30 PM (59.31.xxx.59)

    일본의 공예,요리 바둑이 품격이 느껴진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그리고 지금 일본바둑은 우리나라 바둑에 수준이 한참 못미쳐요.

  • 25. **
    '11.6.9 9:08 PM (211.180.xxx.231)

    바둑의 기원은 중국이지만 그 바둑문화를 꽃피운건 일본인데, 일본에서는 에도시대에서부터 20세기 초까지 수많은 고수들이 출현하여 현대바둑의 틀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에도시대 이전의 바둑은 오늘날의 바둑과는 상당히 달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바둑은 중국식 바둑이 아니라 일본식 바둑이라고 합니다.

    원래 바둑은 중국에서 유래했습니다만 일본이 에도시대때 크게 발전시켰고 도쿠가와 이에야쓰 시대에 수많은 고수들이 나와 종래의 전투위주의 바둑에서 능률과 돌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도샤쿠의 바둑, 슈사쿠의 구조주의, 중앙을 중시하는 기타니의 바둑등으로 바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면서 체계를 잡아 오늘날의 바둑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기타니는 우리나라의 조치훈선생을 길러낸 조치훈의 스승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20세기 초 중국의 오청원이라는 사람도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바둑을 크게 발전시켰다고 해요.

    요즘에는 한국의 기사들이 일본기사들을 압도하는데요. 그건 한국인들의 방법은 좀 투박하지만 순발력있고, 한국인 특유의 승부근성이 합쳐진 전투력과 실전위주의 바둑을 둚으로서 미학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일본바둑을 꺽어버린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역시 중국바둑도 한국바둑과 비슷한 실전위주의 바둑인데 일본이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바둑을 통해서 본 일본은 어떻게 보면 한국이 감히 쳐다도 볼수 없는 까마득히 높은곳에서 고상함과 그들만의 미학을 추구하였는데 근래와서는 일본바둑이 한국기사의 저돌성에 번번히 패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바둑이 우리나라에 상대가 안되지요.
    아니 요즘 일본의 바둑기사들은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할걸요.

  • 26. **
    '11.6.9 9:18 PM (211.180.xxx.231)

    그리고 전에 우리나라 나전칠기 전문가인지 장인인지 모르겠는데 그 분이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와 일본의 전통공예를 비교해서 하는 말이 우리나라의 공예는 좀 투박하고 실용적이라는 평을 했었던거 같아요.

    위에,,님이 일본의 공예나 요리가 품격이나 예술성이 느껴진다는 말은
    일본문화의 이런 특징을 이야기한거 같아요.
    그리고 이걸 연계해서 계이샤문화를 해석한거 같구요.

  • 27. 게이샤든 뭐든 간에
    '11.6.9 9:35 PM (211.44.xxx.175)

    돈받고 하는 거면 창녀지
    일생에 수백명 상대하면 창녀고
    세네번 상대하면 예술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놈들 이런거 까지 사기칠려고 222222222222222222

    일본 꺼라면 뭐든지 선진화된 문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기는 하죠.
    전세계적으로.
    하지만 우리까지 그럴 필요 있겠습니까.
    기생이든 게이샤든 텐프로든 여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동일하죠.
    청산해야 할 잔재입니다.

  • 28. ..
    '11.6.9 10:52 PM (125.143.xxx.73)

    몸 파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음.
    근현대에서는 역할이 나뉘어져 있기도 했음.
    예능인으로 잘나가는 애들은 딱히 몸 안팔아도 됨(시장 논리?)
    우리 나라 기생도 마찬가지로 예능인으로만 자리잡기도.
    현재 한국무용 무형문화재가 당시 유명 권번의 기생에게서 무용을 전수 받음.

  • 29. 쿨럭
    '11.6.9 11:39 PM (67.83.xxx.219)

    스폰서라. 뭐 요새는 연예인도 스폰서 있으니까요.

    일생에 여러남자건~~~ 일생에 서너 남자건~~~~
    돈받고 몸파는 건 같음.

    그 전에 수년을 춤과 노래로 실력을 갈고 닦든 뭐든~
    스폰서 찾고 돈받고 몸주는 건 같음.

    그걸 예술로 보든 창녀로 보든. 그건 개인 가치관 차이겠죠.

  • 30. 안그런
    '11.6.9 11:49 PM (14.52.xxx.162)

    스폰서도 있어요,
    교토의 유서깊은 부자들은 일정기금을 내놓습니다,
    마이코 학습비용이나 장인들 키우는 비용이지요,
    이런걸 해야 그들만의 리그에 들수있다고 합니다,
    이런것도 기부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네요,전통문화 유지 발전기금 정도 ...

  • 31. 명리학적으로
    '11.6.9 11:58 PM (221.138.xxx.226)

    원래 연예들 사주랑 화류계통 사람들 사주가 같다고 하죠.
    일본 게이샤 문화도 어차피 한국에서 건너갔기 때문에 대략 기생 = 게이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일본이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우리나라 문화를 왜곡하고 비하하여 교육시켰고
    동시에 어마어마하게 치밀한 로비력으로 자국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잘 포장해 홍보하면서
    문화대국의 이미지를 얻은 것이구요.
    위에 어떤 분이 바둑에 대해 쓰셨는데 일본 바둑은 철저히 매뉴얼대로 하는 것 뿐이에요.
    고상함과 미학? 그냥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저런 식으로 둘러대는 것 뿐이지요. ㅋ
    원전사태 보세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나오니까 어찌할바를 모르는 것처럼
    바둑도 그런식이니 본래 실력이 들통나고 있는 것 뿐이예요.
    바둑이 일본에서 꽃피웠다는 것도 일본이 지난 100년동안 주구장창 주장했으니 그렇게 된 것 뿐.
    (거짓말도 100번하번 진담이 된다는 말이 있던가..)
    원래 바둑이나 예술같은 문화생활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야 거론되고 발전하는 분야고
    지난 100년동안 한국과 중국이 시달리던 틈을 타서 유일하게 호위호식하던 일본이 얍쌉하게
    일인자차리를 아주 잠시 꿰어찬 겪이라 보시면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뽀록나고 있는 그들의 실체이죠..

  • 32. ...
    '11.6.10 12:45 AM (211.54.xxx.154)

    윗님 우리나라 바둑이 일본을 능가한건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우리나라 바둑이 활성화 된건 20세기 초부터인데 그게 지금의 현대식 바둑 그러니까 일본식 바둑 을 도입하고 나서 부터였어요.
    특히 해방전후 즈음 부터는 이런 바둑 전통이 완전히 자리잡게 됩니다.
    그전 까지는 흔히 싸움바둑이라고 하는 한국전통식 바둑인 순장바둑이 있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죠.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 바둑을 있게한 조남철, 하찬석, 조치훈, 조훈현등 대분분의 바둑 원로들이 기타니 미노루등 당시 일본 바둑의 대가들의 문하생 출신이었어요.

    그리고 위에 **님 말대로 오늘날의 현대식 바둑전통의 뿌리는 17세기 에도시대에 도샤쿠에서 부터 출발 된겁니다.
    그리고 그가 저술한 저서는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바둑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 33. ...
    '11.6.10 12:54 AM (211.54.xxx.154)

    그리고 순장바둑을 두던 조선시대때 바둑과 같은시기 일본의 에도시대 바둑의 그 수준차이는
    아예 비교 대상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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