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야구 한화 vs LG.. 속터지네요..

속터져!!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1-06-09 00:14:49

저는 한화팬도 엘지팬도 아닙니다..
그저 두루두루 잘생긴 야구선수 응원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야구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헌데 오늘 잠실에서 열렸던 한화 vs 엘지 경기는..
이건 뭐.. 홈접전을 떠나서.. 9회.. 2사 주자 3루..
심판이 보지 못한 보크 덕분(?)에 엘지는 어부지리 승리를 거머쥐고
한화는 완전 억울한 패를 당했네요..

어찌 심판들은 4명이나 되면서 당췌 무얼했을까요?
네명 모두 못 봤다니....
정말 이 심판들 싸가지 없었음..
불만있음 제소하라니...
혹시. 이양반들 K-리그처럼 이양반들도 승부조작 하는건지..
아우- 짜증나..

거기에 엘지 조인성..
5:5 상황에서 한화 선수 홈에서 아웃시킬때도 그리 싸가지 없이 굴더만
이번에도 임찬규 어영부영 하는 사이 쓱- 데리고 나가버리고..

아..
정말..
한화 팬들 완전 뒤집어지겠어요..
아무 연관도 없는 제가 막 열받고 엘지가 너무 미운데....

그 옛날 기아가 윤길현 사건때처럼 잠실구장 현수막 걸어놓고 무관중 경기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ㅠ.ㅠ

한화팬들 정말 열받겠어요..




IP : 182.172.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9 12:21 AM (221.140.xxx.150)

    저도 특정팀보다는 야구 경기 전반을 두루두루 보는 편인데,
    오늘 한화랑 엘지 경기는 정말......

    마지막에 분명히 아웃 아니라 세잎이었고,
    게다가 명백한 보크 맞는데,
    그걸 절대로 인정안해주더군요.
    어떻게 심판 4명 중 한 명도 제대로 보질 못하고 4명이 동시에 잘못된 판정을 내렸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경기 끝나고나서야 심판도 뒤늦게 오심 인정하더군요.
    한화 감독이 제소까지 생각하고 있다던데,
    꼭 제소해서 잘못된 판정 되돌리기 바랍니다.

    중계하던 해설자도 저건 명백한 보크라는 거 인정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경기 종료 선언되었어도
    상대팀이 아직 항의중인데
    덕아웃 빠져나가 버린 엘지의 행동도 매너 없어 보였습니다.

    한화팬 아닌 저도 이렇게 속상한데, 제가 한화팬이면 아마 홧김에 술이라도 마셨을 듯.....

  • 2. ...
    '11.6.9 12:22 AM (222.111.xxx.85)

    한화 팬들 정말 양반이예요~ 선수들도, 야왕도 참 답답한 밤이겠어요.
    타팀 팬이라 조심스럽지만, 조인성 선수 표정관리 제대로 못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흔히들 야구를 투수놀음이라고 하는데 이번 일 보면 야구는 심판놀음이예요.
    언제쯤 고쳐질까요. 심판들이 위신을 스스로 세우려 하지 않고 못된 것만 배워 밟으려고만 하니;;

  • 3. 속터져!!
    '11.6.9 12:23 AM (182.172.xxx.170)

    그쵸그쵸???
    아우- 열받어..

    좀전에 야구 하이라이트 방송하던 어느 기자분도..
    도대체 심판들이 무얼 하는 사람들이냐고,
    내가 생각한 대한민국 프로야구 심판은 세계 제일이었는데
    이젠 그 믿음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고,
    앞으로 어떻게 야구를 보겠냐며 어서 신뢰를 회복시켜 달라던데...

    정말 KBO 심판들 죄다 조사해 봐야해요..

  • 4. 엘지팬
    '11.6.9 12:24 AM (118.176.xxx.52)

    저도 경기 봤습니다
    재미있던 경기를 마지막 오심으로 지저분한 경기가 되서 엘지, 한화 다 안좋은겁니다
    엘지라고 이겨서 좋지 않아요
    그리고 조인성 선수 당연히 그래야지요
    막내 마무리인 임찬규 선수가 얼떨떨해 하는데 대선배인 선수가 챙겨서 들어가야지요
    엘지 덕아웃도 상황 보다가 철수 했습니다
    만약 덕아웃에서 들어갔다가 심판진이 오심이다 보크다 경기 계속 이어진다하면
    엘지 박감독도 어필 한번 해볼꺼고 인정하면 다시 선수들 나와 경기 진행 하면 되는거지요
    오늘 경기는 엘지나 한화 선수들 욕할꺼 없습니다.
    심판들을 욕해야지요 4명이나 되는 심판진이 아무도 안봤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홈스틸을 본다해요 주심, 3루심정도야 볼수 있지만 1, 2루심 정도라도 봐야하고
    주심도 홈스틸도 보기전에 투수 먼저 봤어야지요
    심판진의 오심으로 엘지 선수들 욕먹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어느 선수가 거기에 나서서 보크 맞습니다 합니까

  • 5. 속터져!!
    '11.6.9 12:26 AM (182.172.xxx.170)

    아 그래서.. LG팬들이 그렇게 이긴거 기분이 너무 언짢아서
    한화 한대화 감독 나가라고 관중석에서 욕하고
    한화 선수들 나가지도 않앗는데
    엘지 응원석이나 응원단장은 수훈선수 수상하며 박수치고 세레모니 했군요?

  • 6. ...
    '11.6.9 12:27 AM (222.111.xxx.85)

    저도요저도요~!! 오늘 하일성 해설위원 얘기도 참 기가 찼고요.
    누가 전대갈 **주던 사람 아니랄까봐 설설 기더군요. 아닌 걸 아니라고 말도 못하는지;;

    저도 어느 정도 스트라이크 존 짜게 가고... 아웃인 거 뻔히 보이는데 세이프로 넘어가고...
    그런 거 다 이해했거든요.
    심판들의 재량과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요.

    그런데 4명 다 눈이 뒷통수에 달렸는지 어쩜 그 중요한 시점에 모두들 그걸 놓칠 수가 있는지.
    승부조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문제 많은 심판들은 좀 내보내면 안되는지.
    점점 프로야구를 아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몇백만 관중이라며 숫자에 열광하기 전에
    심판들의 기량 점검과 더불어 선수들의 사생활 관리도 철저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면서 간통, 음주, 살인이 뭐예요;;;

  • 7. ...
    '11.6.9 12:32 AM (222.111.xxx.85)

    LG 팬님... 쉴드 칠 걸 치세요. 지저분한 경기가 되었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LG 는 승수 챙겼지요?
    오늘도 어제처럼 상위권 팀들이 다 승을 챙겨갔고, 상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해도
    한 경기 한 경기는 하위 팀들에게도 다 소중한 거고 그 팀의 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선배인 선수라면 대선배답게 표정관리라도 잘 해야죠.
    지난 전현태 선수 부상 때 승리에 도취되어 팔짝팔짝 뛰며 그 난리를 치더니
    오늘 이여상 선수의 홈쇄도를 두고 대선배 선수라는 사람이
    미안해하는 후배를 두고 그토록 불쾌한 표정을 지우지 않나요?
    보크 맞죠. 그리고 분명 이번만큼은 재경기라도 치뤄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 8. 저도 한 말씀...
    '11.6.9 1:53 AM (211.235.xxx.85)

    조인성 포수, 홈 쇄도한 한화 선수가 미안해하며 어쩔줄 몰라하는데 눈도 안마주치면서 아~주 기분나쁜 얼굴표정하고 있던 모습이 기억나요.
    지난번 한화 선수랑 홈에서 부딪혀서 그 선수 얼굴 몇 바늘 꿰매고 했을때도 포수 조인성이었던거 기억나구요.
    오늘 정원석 선수 홈에서 아웃판정받았는데 그것도 좀 의아해보였습니다. 포수가 홈에서 정확하게 주자를 막은건지 말이에요.
    전 한화팬 아니지만, 요새 한화의 끈끈한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인데, 오늘 경기보고선 한화가 하위권이라서 그랬나, 아님 모기업이 쟁쟁한 데가 아니라 그랬나 했답니다.
    아무튼
    100만 관중시대니 뭐니 하며 샴페인만 터뜨릴게 아니라 뭐좀 하나하나 제대로 만들어가고 진행했으면 합니다. 이판에 경기수 늘일 생각만 하고 있는 KBO... 좀 인기있다고 그렇게 하다간 몇년 안에 같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길...
    이 새벽에 한탄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