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밥을 너무 안 먹어요..너무 작고 말랐어요..초등생

괴로워요.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6-08 20:04:46
밥을 안먹으니 당연히 키도 작고 너무 말랐습니다.
아마 전국에서 최하위 등급에 속할듯도 싶어요.
초등 고학년인데 1,2학년처럼 보여요.

시아버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것이.. 장이 안 좋은 체질인거 같아요.
억지로 먹이긴 하는데.. 영양이 흡수가 잘 안되는거 같구.
유산균제,비타민,영양제,홍삼 다 먹여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키가 작은것도 걱정인데다 마르기까지 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엄마가 제대로 못 키운거 같아서요.

작은 아이 크게 키운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어디 상담할곳을 소개해주셔도 좋구요..
IP : 180.71.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8 8:20 PM (211.201.xxx.231)

    저희 아이가 그래요
    4학년인데 한번도 키번호 5번을 넘은 적이 없어요

    요즘에 좀 크기 시작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 인스턴트가 살찌는게 맞네요
    군만두. 떡뽁이. 떡.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간식으로 엄마표 영양듬뿍이 아니라
    그냥 쵸코파이랑 위에 거 등등 먹고싶은데로
    먹였더니
    통통해지네요
    물론 봄가을로 한약은 꼭 먹이지만요

  • 2. ...
    '11.6.8 8:21 PM (122.37.xxx.16)

    저희 아들도 어릴 때 너무 마르고 작아서 정말 불쌍했는데
    원인이 우유였어요. 애가 물은 안마시고 매일 우유만 마셨는데
    우유 마시면 설사하는 체질인걸 모르고...
    병원에 가서 상담도 하고 했는데 선생님들도 별 말씀없이
    나중에 다 클거라고만...
    배가 안 편하니까 밥도 잘 안 먹고 그랬는데 나중에 다 커서야 그걸 알았거든요.
    우유를 엄청 마셨는데 애가 얼마나 괴로왔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혹시 우유 때문은 아닌가 해서 올려 봅니다.

  • 3. .
    '11.6.8 9:37 PM (110.14.xxx.164)

    봄가을로 보약 먹이고요 먹고 싶다는건 다 먹였어요 되도록 집에서요
    몇년그러니 좀 나아지네요

  • 4. ^^
    '11.6.8 10:16 PM (122.202.xxx.210)

    아침밥,저녁밥 차고 앉아서 숟가락으로 떠 먹이세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한 3개월 꾸준히 한공기씩 꼬박꼬박 먹이면
    위가 늘어나서 나중엔 혼자서도 잘 먹습니다.

  • 5. 영양제
    '11.6.8 10:47 PM (14.56.xxx.46)

    선택전에 먼저 아이몸에 부족한 영양분이 뭔지 검사를 받아보세요.
    종합비타민, 종합영양제보다는 아이에게 부족한 걸 채워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식욕부진한 아이들중에 아연 부족한 애들이 많대요.
    제 아이도 한의원에서 속에 열이 많고, 영양 흡수를 못하고 어쩌고 해서 한약 지어 먹이고 해서 별 효과 못봤다가(키도 문제지만 애가 넘 안먹었어요) 아연 먹이고 식욕이 왕성해 졌어요.
    키는 아직 모르겠지만 먹는거라도 잘 먹어주니 다행이다 싶어요. 일단은 때깔이 좋아졌어요.

  • 6. ...
    '11.6.9 8:21 AM (211.176.xxx.112)

    딸아이 친구가 원글님 아이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봄 가을로 한약 먹여요. 약먹고 한 두달은 밥 잘 먹는다네요.
    약 발도 잘 듣는 애는 한 번막 먹어도 되지만....안 되는 애는 자주 먹이는 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