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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쌀이 너무 맛있어요

후식.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1-06-08 14:39:48
IP : 211.206.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8 2:41 PM (115.139.xxx.67)

    비타민 B부족 아닌가요? 이왕 드실꺼면 현미 불렸다드세요.
    그게 쌀에 있는 비타민양이 더 많아서
    적게 먹어도 만족이 될 거에요.
    비타민제도 드시구요

  • 2. .
    '11.6.8 2:42 PM (110.13.xxx.156)

    님 조심하세요 어떤분이 임신중에 생쌀이 너무 먹고 싶어 자주 먹었는데 치과에 갔더니 바로 알더래요 . 생쌀 먹는분들 보면 치아에 미세한 금이 많이 가있데요 .이건 치료도 힘들고 임플란트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치아를 위해서라도 먹지마세요

  • 3. 후식.
    '11.6.8 2:46 PM (211.206.xxx.154)

    윗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은 하는지라 유기농 현미 사다 놓고 한 줌씩 ㅠㅠ
    밥도 100%현미 유기농 합니다만 ...정말 무슨 중독인가 봅니다.

  • 4.
    '11.6.8 2:50 PM (115.139.xxx.67)

    현미 충분히 불려서 한번 볶아보세요.
    그게 좀 덜 딱딱하고 더 고소하더라구요

  • 5. 참아보심이...
    '11.6.8 2:55 PM (58.143.xxx.182)

    임신중에 입덧을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던데 정말 치아 훅가는 거 순간입니다.
    좀 참아 보세요.

  • 6. seseragi
    '11.6.8 2:56 PM (210.96.xxx.105)

    빈혈이 있으면 생쌀이 먹고싶다는데.. 혹시 모르니 한번 알아보세요..저희 엄마가 그랬었거든요..

  • 7. anemia
    '11.6.8 2:59 PM (174.1.xxx.207)

    빈혈 일때 그렇습니다.

  • 8. 질문
    '11.6.8 3:05 PM (121.157.xxx.111)

    저 아는 언니는 스트레스 때문에 생쌀 마구 먹고- 씹을 때 그 특유의 식감이 있다는데 그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데요.....암튼 치과 갔더니 치과의사가 젊으신분이 도대체 뭘 드시길래 이가 이렇게 됐냐고.....그리고 살이 진짜 엄청 쪘어요..언니 말로는 막상 먹을 땐 배부른거 모르고 마구 먹는데 양으로 따져보면 밥 몇공기라고

  • 9. ...
    '11.6.8 3:22 PM (59.3.xxx.56)

    우와....식사 대신
    현미생쌀에 토마토 생야채 견과류 한줌 같이 드시면
    현미생채식다이어트가 되네요...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다는....

  • 10. ..
    '11.6.8 3:24 PM (121.187.xxx.98)

    저도... 생쌀 마니아입니다...
    현미도 시도했는데 맛이 없어서..
    꼭 금방 도정한 쌀만....ㅠㅠ
    한때는 곡기도 끊고 생쌀만 먹었었어요.
    그러다... 길에서 쓰러질뻔했지요
    네, 저도 빈혈 심하구요.. 생쌀 덕분에 윗병도 생겨서 걸핏하면 약봉지 들고 다니지만
    그 아그작 거리며 씹히는 맛과 고소한 생쌀맛이 혀 끝에서 사라지질 않아요..
    심할때는 아예 쌀을 사다놓지 않고 빵, 라면, 국수.. 이런거 사다놓아본적도 있지만
    남의 집에 가서 쌀을 먹는 저를 발견하곤....... 좌절입니다.
    빈혈이 심해서 처방받고 쌀은 끊었는데 얼마전부더 다시 시작입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코끝에서 생쌀의 향기가 돌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 다시 씹고 있네요..
    다행히 생쌀 맛이 별로라서 의지(!)로 극복중입니다..
    당근 치아는 다 나갔구요...ㅠㅠ
    꼭 성공하세요...

  • 11. ..
    '11.6.8 3:38 PM (112.185.xxx.182)

    제가 둘째 임신중에 생쌀을 그렇게 먹었어요..
    빈혈이 있으면 생쌀을 먹는다고 하네요.
    둘째 임신중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8까지 떨어졌었으니 빈혈 심했던건 맞죠.

  • 12.
    '11.6.8 4:25 PM (116.127.xxx.151)

    어렸을적 생쌀, 귤 껍질 하얀부분, 새로 산 축구공냄새를 좋아했어요 --;
    다행히 나이 드니 싫어지네요.

  • 13. 얼씨구
    '11.6.8 5:27 PM (175.114.xxx.145)

    이럴수가!!!!!
    나는 나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둘째 임신때 그리 생쌀이 맛있어서 먹다가 한참 잊고 살았는데 요새 또 너무나 맛있네요.. 정말 자제하기 힘들어요.
    저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인가 하고 자책까지 했었어요. 빈혈일거라고는 생각안해봤는데.
    암튼 맛있어요. 정말 씻은 쌀은 맛없고 씻지않은 쌀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위안받구 갑니다.

  • 14. 제가
    '11.6.9 12:27 AM (58.143.xxx.204)

    그 생쌀 냄새에 환장해서 나무로 만든 쌀 뒤주 속으로 기어들어가려고 했지요. 어렸을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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