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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2~3년간 한번도 안보고 안쓴건 죄다 버리라고 해서 버렸더니...

26평서15평이사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1-06-08 13:36:23
요 아래 집에 있는 물건 버리기 글 읽고 저도 생각나서 적어요
결혼하고 나서 아이 낳고 키우니 살림살이가 엄청 늘더라구요  
신혼집을 26평 아파트로 시작했는데  2년 후 15평 아파트로 이사가게 됐어요 -_-
집은 넓혀가야지 좁혀가면 못산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고민했는데

남편이 2~3년간 한번도 안본 책이랑 물건은 죄다 버리자고 하더군요
헉....  어쩌~   제일 아까운게 전공책(졸업 후 10년간 거의 안 봄)이랑 한번 읽고 만 책들...
일단 책이랑 부엌살림만 정리해도 꽤 되더라구요
47인치 티비 팔고 작은 티비로 구입, 홈씨어터까지 다 팔아버리고
없으면 불편한 것만 남기고 죄다 버리니 -_-
킹사이즈 침대, 4인용 쇼파, 양문형 냉장고, 식탁, 열자반 장농, 아이 살림살이 까지
15평 아파트에 어찌어찌 꾸역꾸역 다 들어가더라구요  

15평 아파트에서 1년 살다가 지금 사는 아파트 20평으로 오게됐는데
체감평형은 25평이상입니다  ^^
살림살이가 간소해서 청소하기 편하고 넓고 너무 좋네요




IP : 203.235.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8 1:37 PM (175.200.xxx.80)

    전.. 23평 아파트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 친정으로 들어갑니다;;;
    아 진짜.. 이 짐들 다 어찌 해야 할 지 ㅠ.ㅠ

  • 2. 저는
    '11.6.8 1:41 PM (180.69.xxx.108)

    지금도 작은집에서 살지만..더이상 집에는 욕심안내려구요,능력도 안되고,집에 목숨걸고 아끼고 살다가 청춘다 끝날것같아요, 작은집에서 간소한 살림살이로 살다가 가고싶네요

  • 3. ..님께
    '11.6.9 10:19 AM (116.37.xxx.155)

    지역이 어디신지....전 죄다 사야하는데 집이 작아서 담이사를 기약하고 대충 살고파요

    파실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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