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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식 장점 말해봐요~
제 자신을 다잡고자.. ㅠ.ㅠ
이제 4살인 아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하루하루 전쟁터네요 요즘 들어....
아침에 어린이집 가면 하루종일 미안해 하면서 마음 다 잡고..
아이 오면 또 변함없는 일상....ㅠ.ㅠ
아가야 엄마가 미안하다.....
우리 아들은 존댓말을 예쁘게 잘 써요~
엄마 사랑해 라는 말도 가끔 해 주구요...
고마워~ 라는 말도 자주 해 줘요..
이런 건 다 제가 많이 해서 본인도 따라 하는 것일텐데..
아무리 임신중이라 몸이 힘들어도 그렇지..
그 때의 전 어딜 가고..
아이에게 빽빽 소리나 지르는 못된 엄마만 남았네요.....
그리고 넘어져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일어나구요.
잘 웃어요..
임신 중인 엄마 걱정 말라고..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구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전 너무 복받은 엄만데...
눈물이 나네요 ㅠㅠ
아가야.. 정말 미안하다 ㅠㅠ
1. 제딸은
'11.6.8 1:33 PM (122.40.xxx.41)그야말로 아이다운 순수함이 있어요.
그냥 마냥 놀리고 싶은데 세상이 그렇게 만들지 못해 미안할뿐입니다.2. ,,
'11.6.8 1:35 PM (121.160.xxx.196)4살 그것만으로도 제일 큰, 더할 나위없는 장점입니다.
5살 엄마만 되어보세요. ㅠㅠ3. 귀여워요
'11.6.8 1:36 PM (203.254.xxx.192)지상에서 최고로 귀여워요,,,,,힘내세요,,
4. 이븐 내새끼들^^
'11.6.8 1:37 PM (14.42.xxx.9)엄마아빠보다 모든면에서 훨 나아요..
외모든 머리든 성실성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아빠를 최고라고 생각해 준답니다....
고마워.........5. 추억만이
'11.6.8 1:38 PM (220.72.xxx.193)밤에 잘자고, 잘 웃고...에 저 안닮아서 잘생겼어요 +_+)/
6. 뒤끝없다..
'11.6.8 1:42 PM (118.221.xxx.243)중학교 3학년인 우리 아들....
나하고 분위기 싸~~하다가도 느닷없이 "엄마, 사랑해" 한다...
근데 너무 뒤끝없다 보니 뭐든 새겨 듣는법은 없다....
그래서 우린 자주 싸~~하다..7. ...
'11.6.8 1:43 PM (221.139.xxx.248)지금 6살이지만..
성격이 조금만 너그럽고... 부드러운 엄마 만났다면..
더좋았을건데....
생각해 보면 정말 장점이 많은 아이인데..
이 못나고 나쁜엄마는... 그러질 못해서..너무 맘이 아파요...
정말좋은 딸인데..말이죠..8. 22살
'11.6.8 1:46 PM (210.99.xxx.18)저를 닮지않아서 쫀쫀하지않아서 좋아요
저한테 한번씩 턱 턱 쏩니다 ㅋ
아빠 닮지않아서
착해요 ㅋㅋㅋㅋ9. zz
'11.6.8 1:46 PM (210.205.xxx.195)두번째 댓글님 너무 웃겨요 ㅋㅋ
네살이라는게 장점이라는.. 아이고 배아파!!!
저도 네살 아들엄마라서 ㅋㅋㅋ10. Q
'11.6.8 1:58 PM (218.39.xxx.213)내 아들들이라는게 장점입니다ㅋㅋㅋ
11. 울 큰딸은
'11.6.8 2:01 PM (220.123.xxx.64)사고력 덩어리입니다
뭐든지 창의스러워요
뭘해도 독창스럽고요
단점은...
너무 어질러놓는다!!!
(그럴땐 창의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우고 싹 정리해서 깔끔한 ~~ 콘도같은 집서 살고 싶다는..)12. ....
'11.6.8 2:07 PM (121.164.xxx.63)우리 둘째는 딸인데
밥을 정~말 맛있게 잘먹어요
그리고 잘자요
응가도 엄청 굵게 잘 싸요^^13. 울아들
'11.6.8 2:10 PM (122.32.xxx.30)태어나서 지금까지 10년간 변비로 고생한 적 없는 쾌변남입니다. ^^
14. .......
'11.6.8 2:21 PM (175.114.xxx.199)엄청나게 귀여워요.
글고 노래를 잘해요.
성격이 살짝 모난 것이 절 닮았어요. 그것까지 고맙다는...15. 지엄마
'11.6.8 2:34 PM (14.52.xxx.162)저혈압인거 알고 날마다 혈압 올려줘요,,
저혈압으로 죽을것 같지는 않아요16. 아들둘
'11.6.8 3:54 PM (112.151.xxx.23)똘똘하고 생긴것도 야무지게 생겼어요
17. 음하하
'11.6.8 3:57 PM (14.42.xxx.34)얼굴도 잘생겨서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많고 똑똑해서 공부잘해요
근데 말까지 잘들어요 ㅋㅋㅋㅋㅋ
이 이상 바랄게 없네요18. ..
'11.6.8 4:32 PM (111.118.xxx.207)6살큰딸..똑부러져요 야무지단 소리 잘듣고 친구들한테 인기가 좀 많아요
3살 둘째아들...엄마밖에 몰라요..그리고 잘생겼어요 ㅎㅎㅎㅎ19. 중1아들
'11.6.8 4:34 PM (116.127.xxx.151)설거지를 잘~ 해요 ^^;
하루에 5끼를 먹으니...ㅋ20. ㅎㅎ
'11.6.8 4:39 PM (57.73.xxx.180)울딸 말 잘 듣고 혼자 알아서 잘 해요..넘 이뻐요..얼굴은 조막만해서..다리도 쭉~길어요..ㅋ
울 아들 이 세상에서 최고 귀엽고..책을 혼자서도 너무 잘봐요..징징거리지 않고..
맨 살에서 울 아들만의 너무 사랑스런 향기가 나서 그 살냄새(?)만으로도 훅가요..ㅋㅋㅋ21. ㅎㅎㅎ
'11.6.8 10:24 PM (86.136.xxx.1)살이 포동포동 사랑스러워요..
반팔 입혀놓으면 지나가는 할머니가 아이구~~~ 하면서 눌러봐요.ㅎㅎ 똑같은 손주가 있는것 같아요.22. 7살 아들
'11.6.9 10:33 AM (211.176.xxx.112)토실토실~~ 크면서도 귀엽습니다.
할머니들이 특히 하트를 날려주시고 한번씩 만져보십니다.
아줌마들에게도 무심한듯 애교작렬입니다.
뒷목 잡을 단점도 많으나 장점만 쓰기로 했으니 여기서 끝!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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