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 주위를 의식한다?

[별게 다 궁금한]

는 게 어떤 행동인가요?

요즘 글들에 어디서 누굴 봤는데 굉장히 주위를 의식하더라, 하는
댓글을 자주 보는데..

어떤 행동들인지 전 감이 잘 안와서리..

사람들향해 눈을 부릅뜨거나 아니면 과도한 해맑은 표정을 짓는 등의 과잉 행동인가요?

글고, 전에 질문 하나 올렸다 무플이라, 아 내게도 이런 시련이..란 아픔과 함께
82님들은 다들 천사표인 줄 알았는데 나만 콕 찝어 미워하는구나 하며
섭섭했던 적이 있습니다. ㅋㅋ

리플 달아주심 복 받으실겨 ^^

[흠]

제가 본 유명인은.....63빌딩에서 뽀식이아저씨(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 오시는데......식사를 하고 오시는지......입속에 손을 넣어서 음식을......

아시죠? 음식이 이사이에 끼였을 때.....ㅋㅋㅋㅋ

아무튼....혼자서 내려오시던데......주위 의식 안하고.....ㅋㅋㅋ

저....허걱 했어요......10년전인가???

다른 새침한 연예인들은 주로 보질 못해서.

최수종....주현미...노현희...박상규...태진아....그러고 보니 내가 본 사람들은....주위 의식

안 하는 사람들이네요....ㅋ

질문에 답이 안되서 죄송~!

[제가]

연예인 무지 자주 보거든요,,
일단 생각나는 사람 예를 들면
변정수:식당에서 벌떡 일어나 밴으로 가서 솰라솰라,,목소리가 크고 움직임이 커서 눈에 잘 뜨여
요,아이패드 하면서 크게 웃고,커피는 노천에서 마시고,,,
전노민;잘나가는 카페 정문에 지배인처럼 서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맞춤(어쩌라고)
이범수;야구모자에 얼굴을 덮는 선글라스를 쓰고 괜히 모자를 들었다 내렸다,,버럭하기 전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지명수배자인줄 알겠음
.
.
.
몇몇 목소리 좋은 연예인은 입만열면 주위가 술렁 ㅎㅎ(한석규 백지연..)

[궁금이]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모두 고마와요..

아, 무플에 상처 받을까봐 쉬크한 척 82도 끄고 막 바쁜 척 하다가
들어왔는데..ㅎㅎ

그런데 저 같으면 (그냥 일반 민간인인 우리들처럼
옆에서 스쳐간다면) 아무리 티브이에 도배를 하는 사람들이라도
못 알아볼 것 같아요..;;;

[제 댓글]

제댓글 보신듯;;(82에서 의식중..)
제가 썼던 의식의 지존이신 혜걸오빠의 경우..
음...그렇게 또 물으시니 딱히 기억은 안나는데....
편집국에 기자만나려고 서 있는 저랑 눈이 딱 마주치자,즉 어떤 외부인이 자기가 있는 사무실에 있다는걸 알자, 갑자기 막 미간에 힘을주고 집중해서 책상위 원고를 막 읽는듯하다가 또 다시 머리를 확들어 천천히 두리번..두리번..... 계속 시선은 흔들리고..
흠..그러고보니
혜걸오빠가 나의 충격적 미모에 반한게 아닐까 한다는...

[다시 궁금이]

윗님 감사해요.
넵...그 댓글 봤어요.

한 미모 하실듯한 분이 글도 맛갈나게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