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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목적은 교회로 가라는댓글을 보고...
그 엄마는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교회행사있다고 몇번 가자고 해서 갔더니 정말 사람 사귀기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두들 친절하고 잘 대해주고...
근데 도저히 제 마음에는 믿음이 전혀 안생기는 거에요..
믿음이 전혀 없는데 나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친구는 나가다 보면 생길거라고 하는데 절대 그럴일 없을거거든요...
댓글 보면 사교목적으로 다닌다는데 정말 믿음도 없이 오직 사교목적으로만 교회에 다니는분들이 있나요?
궁금해서요..
전 아무리 친구가 좋아도 제 마음에 믿음이 없기에 교회에 가는게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1. ..
'11.6.7 8:06 PM (218.238.xxx.116)사교목적..사교를 교회다니는 사람들과 하고싶으세요??
정말 말리고싶어요.
차라리 문화센터가 나아요.거기는 뭘 배우기라도하죠..2. .
'11.6.7 8:09 PM (121.146.xxx.250)사교 목적으로 교회로 가라는 뜻은 그렇게 좋은 뜻이 아닐거에요.
종교 본질이 거의 없다고 보심이...3. 다시.
'11.6.7 8:25 PM (119.196.xxx.142)제가 밑의 글 댓글에
써놓은 문장이 몇개 있어요.
한번 정독해 보시고,
가능한 절 or 성당으로 추천드립니다.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고, 비이성적인 문화가 지배적인
미국식 개신교와 이슬람 쪽은 비추입니다.
십일조를 강요하지 않고, 예배시간에 헌금함을 돌리지도 않고,
헌금은 철저히 자율로 하며, 없는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베푸는 것을 강조하는
유럽식 개신교라면 괜찮습니다.4. 예전엔
'11.6.7 10:52 PM (123.214.xxx.114)교회를 예배당이라고 했는데 일부에선 연애당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도 가만히 보니 연애 잘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모두 교회엘 다니더군요.
또 일부아줌마들은 애들 결혼할때나 어른들 돌아가실때를 대비해 교회를 가자고도 하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어쨌든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도 하고 교회 다니는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니라네요.5. ㅡㅡ
'11.6.7 10:54 PM (116.41.xxx.250)일종의 편견이겠지만...ㅜㅜ
저도 개신교 신자랑 친구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서요.
모순덩어리, 가식덩어리, 위선덩어리들이라는 생각이;;;;
개개인 모두 좋은 사람들이겠죠. 하지만 그들의 교회문화와 교리(?)가 그들을 그리 만드는 것 같아요. 개신교 신자라면 전 일단 피하고 봐요. 어쩜 그리 다들 속물들이든지. 겉으로는 경건을 내세우지만 속으로는 속물적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들인것같아요. 교회다녀서 세속적 복받으려고 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걸로 은근 전도하더군요.6. --
'11.7.2 12:49 AM (116.37.xxx.138)기독교에 대한 나쁜 인식을 가지게 하여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독교 의 본질은 예수믿어 구원받자..인데 기복신앙으로 흐르다보니 손가락질도 받게 되는군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예수닮아가는게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고 은혜받아 남주고.. 믿는 내신앙으로 내주변인들이 형통함을 느끼게 되어야하는데.. 주변인들이 기독교인들을 오히려 세속적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든 신앙인들의 잘못된 생활덕에 예수님의 본질이 흐려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기독교내에서 축복이란 세속적으로 축복받는것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하심을 경험하는것입니다.. 어려운일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의지하게 되는것 이 참된 기독교 신앙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을 믿어 세속적으로 복을 받을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잘못된 신앙관을 가지신겁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의뢰하다보면 하나님의일하심을 느끼게 되어 형통하게 되는 복을 누리는게 예수님을 믿는 개신교입니다. 자신의 관점으로 형통함을 누리는게 아닌 하나님 관점으로 형통함을 누리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