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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요.
최고사 복습 다 하고 왔는데요.
전 공효진만 봤을때 전에 했던 드라마 고맙습니다 보는 것 같았어요.
공효진은 배역을 자기 스타일로 소화 하는 배우인가봐요.
반면 차승원은 배역에 들어가는 스타일이고.
전 공효진 연기는 비슷해서 그닥이었구요..
배역보다 더 궁상맞게 나와서 ㅠㅠ 더 이쁘고 더 옷 좀 잘입어도 될 캐릭터 같은데..
어떤 역은 가난하게 나와도 옷만 잘 입어 말이 많던데 공효진씨는 늘 배역보다 더 궁상맞게 나오는 것 같아요.
쫌 독고랑 쫌 한 번은 어울릴만하게 멋지게 좀 나오지.. ㅠㅠ
그리고 헉.. 소리나게 말랐대요. 가느다란 비 현실적인 허벅지 보고
놀랬네요.
1. .
'11.6.7 7:46 PM (124.216.xxx.117)그 궁상맞아 보이고 비루해 보이는 옷들이 다 명품이고,메이커 제품이라는거죠
파스타때 옷들도 죄 그렇고
지금 최사에서의 옷들도 다 그렇다네요2. 마른
'11.6.7 7:46 PM (14.52.xxx.162)여자 싫어하고 예쁜줄도 모르겠는데 공효진만 예외에요,
전 그런 옷 스타일도 되게 좋아해서 82에서 공효진 옷 가지고 뭐라하실때도 공감 안되더라구요
심지어 그 드레스도 너무 예뻐요 ㅎㅎ그런거 입고 심플한 부케들고 결혼하는게 로망이었어요
공효진이 사는 집도 궁상이라고 하는데 전 너무 귀엽더라구요,3. .
'11.6.7 7:49 PM (125.139.xxx.209)공효진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맡는 배역마다 똑같아요. 이미지가...
차승원은 배역에 자신을 맞추고, 공효진은 배역을 본인에 맞추는 것 같이 보여요
저혼자 싫증 난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의상도 정말 남루해요4. 공효진은
'11.6.7 7:52 PM (14.52.xxx.162)대사에 자기 쪼가 있어요,,그래서 배역을 자기화하는걸로 보이는데,,
어느 순간에 그 배역에 확 몰입하는걸 보여줄때가 있더라구요,
고맙습니다,나 홍당무보면 순간 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젊은 배우중에 그런경우 잘 못봤어요,
제가 너무 좋게 본건가요 ㅎㅎ5. `
'11.6.7 7:53 PM (61.74.xxx.49)그게 나름 자기자신은 세련된 차림이라고 생각하고 입는 눈치던데요.
일상을 찍은 사진을 봐도 그렇고,
타배우의 영화시사회장이나 각종행사장에 나타나는 차림도 내내 그 스타일이에요.
구제옷이나 사이즈 안맞는 남의 옷 대충 손에 잡히는대로 입은 듯한 모습들.6. ...
'11.6.7 8:05 PM (221.145.xxx.169)그전엔 몰랐는데 공효진 너무 연기 잘하던데요.모두들다 성형 너무해서 인조인간 같은이가 많던데 공효진은 안해서 너무 이뻐보이고 자연스러워보여요.전 최고사보고 아..이런매력 땜에 둘이 사귀나봐 했는데요. 볼수록 매력 있는얼굴이에요..옷도 모두 똑같은옷입은것 같았는데 나름옷 입을줄안다 싶었는데.. 멋안부린것처럼 멋부린 옷이랄까 매치를 잘하던데요 신선하게. 미인이다 싶던데요 .
7. ㄴ
'11.6.7 8:10 PM (125.186.xxx.123)사실 공효진 자체가 귀티나는 인상은 아닌듯...비싼거 입어도 티가 안나요.
연기도 잘하고 몸매도 날씬하고 좋은데 수수한 인상이어서 고급스럽단 이미지는 아닌것 같아요.8. ..
'11.6.7 8:17 PM (58.145.xxx.203)김민희 김효진 통신사 모델로 이름 날릴 때 공효진은 못난이 컨셉으로 보조적인 위치였는데
지금은 연기자로 거듭났죠..은근히 많이 고친 얼굴이지만 욕심내지 않아 자연스런 매력이 있어요.9. ..
'11.6.7 8:38 PM (115.166.xxx.216)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떤 배역이든 다 공효진이 보여요. 너무 보여요.
10. ..
'11.6.7 9:27 PM (222.121.xxx.206)공효진 좋아하는데.. 맞는 말 같아요..
파스타나, 고맙습니다. 홍당무, 지금의 구애정..역할도 모두 비슷해요..
전 그냥 그 특이한 목소리가 좋고.. 마른몸이 좋아요.. 순해보이는 얼굴도요..11. ..
'11.6.7 11:08 PM (14.35.xxx.121)다른 사람이지만 저는 전도연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해요 또 공효진도 그런면이 있네요 .. 어떤 역할을 해도 그 역할이 배우에게 녹아드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