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이결혼생활을 왜 하고있나 싶은생각이 들어요
나를위한 시간은없고.. 아이를위한시간,시댁을위한시간,돈을버는시간,집안일하는시간은있는데
결혼4년차되니 친구한번 만나기쉽지않고 맨날 집과 직장 어쩌다 외출은
신랑계모임에 딸려가는정도?
그럼에도 신랑은 회식이다 친구다 자기취미생활이다(골프치거든요)
제 눈치를 보긴하지만 어디가면 어디간다 꼬박꼬박 말하고 일찍들어오긴하지만
그래도 짜증나 죽겠네요!! 내가 왜 애데리고 집순이가 되어야하는지
돈은 똑같이버는데 자기가 애데리고 집돌이가 될순 없는건지?
으아으아으아 결혼 괜히했단생각밖엔 안들어요~~~~~~~~~~~~
신랑이랑 이혼해서 양육비나 받고 애데리고 둘이서만 살아도 좋겠단생각도들고
그럼 시댁신경안써도되고 경조사 줄어드니 돈도안들테고 -.,-
아잉, 이현실에서 벗어나고파요...~~~
극복 방법은 없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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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어느정도 되면 당연히 드는생각인가요?
잉잉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1-06-07 14:19:18
IP : 175.200.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슷
'11.6.7 2:35 PM (211.224.xxx.26)저랑 비슷하네요 그나마 울신랑은 많이 도와주는편이고 저보다 더 개인생활이 없어서 딱해요
세시간 걸려서 치워놓으면 10분이면 엉망진창되버리는 집
빨래는 부리런히 빨고 말리고 갠것같은데 돌아보면 또 천정만치 쌓여있고
여기저기 먼지투성에 개수대엔 그릇들이
거실바닥엔 아기가 흘린 밥풀이 반은 차지하고 있고 ㅠㅠ
발바닥에 밥풀붙어서 떼다가 너무 한심하고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는건지 ㅠㅠ2. 당번을 정하세요
'11.6.7 2:58 PM (76.221.xxx.245)저도 해도 해도 안되어서 처음에는 토요일 오전에는 무조건 남편이 보기러 하다가
그 오전이라는 시간이 애매해지더군요.
그래서 아주 좋은 분을 소개받아 4시간 베이비시터가 오십니다. 제 유일한 자유시간.3. 첫애때는
'11.6.7 3:01 PM (14.52.xxx.162)저도 그랬는데요,,둘째부터는 요령이 생겨서 아줌마 부르고,전 무조건 내뺐어요
원래 친구들 만나는거 별로 안 즐겨서,뭐도 배우러 다니고 혼자 책가지고 카페도 가구요,
딱 한때에요,지금은 애들 크니까 아침에 가면 한놈은 밤 11시에 오고,작은놈은 중간에 밥만 챙겨주면 학원가니 한가해요,
근데 지나고보면 그 시절이 좋았어요,,밥 먹여주고 뺨에 뭐 묻히던 시절이요 ㅎ
지금 힘들어도 소중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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