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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욕을해답니다.

미쳐가는주부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1-06-07 14:15:41
저 결혼15년차...
남들은 신혼시절이 아름답다?좋다..이러는데..
전 솔직히 신혼시절로 절때 돌아가고싶지않네요.
지긋지긋한 시짜들때문에..
그후로도 10년간 전화스트레스 막말스트레스..3년전에 미친척하고..
이혼할심정으로 시짜들에게 들이받고 지금은 좀 잠잠해졌지만 제가 틈만보이면
또 옛날버릇들이 나오네요..휴..
그런데 제가 이상해졌는지..
남편에게 불만이 있거나..짜증이나면..
남편에게..부모욕을 잔인할정도로 제가 막해댑니다.옛날일 다끄집어내어..
정말 10원짜리 섞어서..칼로 다찔러죽이고 나도 죽는다는 기본이구요..ㅠㅠ
입에 담지못할욕부터..완전 욕하면서도 제가 심하다고 느낄정도로...
하지만 그렇게 퍼부어대고나면  진정이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입니다.
첨에 부모욕할때는 그만하라고 하더니만..
제가 더미쳐 날뛰니..요즘 남편은 암소리안하고 듣고만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제풀에 지쳐 그만하구요..
이거..정신병맞죠?
아무리 미운부모지만..그래도 자기부모 향해 그렇게 욕해대면 기분좋은사람없겠지만..
그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돌것같아서요...
지금은 저를위해 향변?도 해주고 하지만..옛날엔 내가 그렇게 당하는데도 찍소리못하고있던
남편모습이 떠올라 더 울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시짜둘과 저..셋중 누구라도 죽어야 끝날게임인지...
IP : 180.66.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1.6.7 2:17 PM (112.216.xxx.98)

    원글님 제발 정신차리세요..

    제가 남편이라면 정말 그렇게 욕해대는 아내.. 정내미 똑 떨어질거 같아요. ㅠ.ㅠ
    이성적으로 해결하시길...

  • 2. 우선
    '11.6.7 2:20 PM (180.229.xxx.46)

    치료부터 받으세요...
    님이 돌 것 같아서 남편에게 10섞어서 욕하구, 부모욕까지 해대면.
    당하는 남편 역시 님처럼 되지요...
    님이 매번 해대는 이런 행동들도 안좋은 버릇이에요...
    어서 치료부터 받으시길 권합니다.. 남편을 잃기 전에 말입니다.

  • 3. ....
    '11.6.7 2:23 PM (175.193.xxx.110)

    제가요... 결혼초 시어머니,시아주버님과 돈 문제로 대판싸우고 3년을 인연을 끊고 살다가
    남편이 불쌍해서 먼저 화해헀어요. 팔이 안으로 굽듯이 자기 식구들 얘기하는것 정말로
    싫어합니다.. 옛날일들 싹 잊어버리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니 마음을 다스리세요..

  • 4. 차라리 이혼
    '11.6.7 2:24 PM (221.138.xxx.83)

    하시지 왜 죽어야 끝날거 같다는 둥 그렇게 극단적인 마음을 가지고 사시는지...ㅠㅠ
    님도 안됐고 남편도 안됐고...

  • 5. 심리 상담
    '11.6.7 2:34 PM (222.234.xxx.207)

    받으세요. 홧병인 것 같은데요 제가 볼땐.......
    너무 쌓아만 두셨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게 표출되는 것 같아요.

    심리 상담 꼭 받으셨음 좋겠네요.

  • 6. ..
    '11.6.7 2:34 PM (59.9.xxx.65)

    원글님 마음에 쌓여 있는게 많으신가 봐요
    스스로에게 칭찬 많이 해주시고 괜찮다 괜찮다 스스로를 토닥여 주세요
    제가 원글님처럼 그랬는데
    그 대상이 남편에서 부터 점점 다른 사람으로 확대되어서
    어느 날 보니 동네 쌈닭이 되어 있더라구요

    나도 애 키우는 엄만데 내 아이가 뭘 보고 배우겠나 싶어
    정신과 갔어요
    우울증 화병 뭐 그런 진단 받고 분노조절 프로그램 이수하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마음의 응어리를 꼭 풀어주세요 힘내시구요

  • 7. 아직까지는
    '11.6.7 2:35 PM (122.36.xxx.11)

    남편이 견디니 다행이네요
    분풀이 하는 건 나빠요
    치료를 받으세요

  • 8. ..
    '11.6.7 2:41 PM (211.112.xxx.112)

    잠재되어 있는 화병이나 우울증 같으시네요.....남편분께서 아직까지는 받아주시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힘들어 질껍니다...

    치료를 받으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 9. 홧병이에요
    '11.6.7 2:42 PM (112.168.xxx.63)

    정말 시댁에서 받은 온갖 것들로 우울증, 홧병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은
    원글님을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원글님 저도 그랬어요.
    저도 시댁 식구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로 우울증, 홧병이 생겨서
    정말 한번 터지면 미친듯 그랬어요.

    근데 문제는 그것도 습관이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무서워요.
    어차피 그렇게 한다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잠깐 내 속이 편하자고 상대에게 울부짖으며 토해내고
    그거 비워지지 않더군요.

    힘드시겠지만
    앞으론 절대 그런 방법 쓰지 않겠다고 다짐하시고
    스스로 많이 노력하고 다독이세요.

    원글님 가슴이 얼마나 답답하실지 저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절대 나아지진 않아요.

  • 10. 누구좋으라고?
    '11.6.7 2:47 PM (121.130.xxx.42)

    원글님 당장 병원가시든 삼담이든 받아보세요.
    화병이 지나쳐 우울증 생기신 거 같아요.
    지금 당장은 욕하면서 풀리는 거 같지만 그거 누구 좋으라고요.
    원글님 못살게 군 시짜들만 좋은 일 하시는 겁니다.
    원글님 건강과 마음 다 상하는 거고
    부부 사이 완전 멀어지는 건데
    결국 원글님만 손해예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무리 옆에서 난리 굿 해도
    원글님 부부 사이 알콩달콩 좋으셔야 제대로 복수하는 겁니다.
    제발 그만두시고 남편과 부부상담 받으러 다니세요.

  • 11. ..
    '11.6.7 3:49 PM (183.101.xxx.131)

    저도 시짜들 땜에 홧병생겨 지병을 얻었어요
    제 남편도 시짜들이 저에게 말도 안되는 말로 상처줄때 방관했었고요
    그래서 싸움도 많이 했었어요

    저도 몇년간 제 친구들이나 자매들이 저한테 미쳤다고 했을거예요
    미친듯이 시짜 욕했거든요..
    그렇게 안했으면 제가 지금 정신병원에 갔을거예요

    지금은 시짜들과 마음의 거리를 두려고 독하게 맘먹으니 맘이 조금은 편해지더군요
    너희들은 남이다.
    나를 너희 손아귀에 놓고 쥐락펴락하고 싶겠지만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니 정리가 되는것 같네요

    남편에게 그러지 마세요
    여러모로 원글님이나 아이들에게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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