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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잘되가는 남동생 연애..
아래 선본남과 끝난 후에 글 올리신분은..
정말 연휴에 피곤하고 불편한 자리였을것 같은데..
반면.. 내 남동생..
나이먹어 얼마전에 소개팅 했거든요..
아주 참한 간호사 아가씨라고 소개받았는데..
암 생각없이 나갔는데 맘에 들었나보더라구요..
키도 165에 몸매 호리호리하고 피부가 그렇게 좋다네요 김연아같다고..-_-;;;
동생이 바빠서 주말에만 봐야하는데..
벌써 지난주말에 토일 꼬박 계속 만나더니,,
이번 연휴에도 금요일 밤부터,, 금,토,일, 월 어제 연휴까지 4일을 연짱 내리 만나네요
헐;;;
정말 맘에 드나봐요;; 여자쪽에서도 완전 적극적으로 나오구요
결혼할 기세라니까요;;;
남동생이 연애 이쪽으론 완전 쑥맥이고 사귀어본 경험도 없는애라 여자가 하자는대로 다 해주나봐요
소개팅한지 2주만에 맘에 들면 어제 연휴라고 그리 4일을 내리 연짱으로 만나는 사람도 있더라는것을..
내 남동생이 좀 이상한건가?
안피곤할까요?
1. ㅋ
'11.6.7 12:37 PM (112.186.xxx.108)제 남동생이요
전 아직 결혼안한 늙은 누나;;;라..그 당시 저랑 제 동생이랑 둘이 자취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둘이 소개로 만나더니...만난 다음날부터 매일 만났고..진짜..거짓말 안하고..보름만에 둘이 거의 살림 차렸었어요 ㅋㅋㅋㅋㅋ
제 동생도 여자 경험이 별로 없어서 나름 속상했는데 인연을 만났는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러더니 6개월만에 후다닥 결혼식 올렸다는 ㅋㅋ
처음 한 2개월 까지는 좋아 죽을때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매일 만나도 좋은가 보더라고요
전 피곤하던데;;;2. ...
'11.6.7 12:37 PM (221.139.xxx.248)남편하고 제가..연애할때..
1년 정도 연애 했었는데.
연애 초반엔 3시간 거리에서 연애 했는데 거의 매주 만나다 시피 하구요...
그리곤 같은 지역으로 내려 오면서....
거의.. 일주일에 며칠 빼고는 다 만나고....
제가 사는 집과 남편 사는 집의 거리가 거의 차로 한시간 넘게 걸리는데 거의 데려다 주고 했어요...
그때는..
서로가 눈에 뭐가 씌여서 그런지...
초인적인..힘이..나더라구요..
피곤한것도 몰겠고....3. .
'11.6.7 12:38 PM (110.13.xxx.156)누나가 별걱정을 다하네요. 신경뚝~~~~.
4. 포스코
'11.6.7 12:38 PM (58.232.xxx.41)ㅋㅋ 남자가 맘에들면 천리길도 달려온다잖아요^^
글이 흐뭇합니다^^5. ...
'11.6.7 12:42 PM (115.86.xxx.24)눈에 깍지가 제대로 씌였네요.
원래 그렇게 결혼전제로 만나면 빨리 진행되요.
거기다 첫눈에 감이 퐉 오는 수준이라면 인연인게죠.6. 00
'11.6.7 12:43 PM (211.35.xxx.215)결혼하면 확 달라질수도..
그때가 가장 좋을때죠.7. ㅋㅋ
'11.6.7 12:46 PM (112.186.xxx.108)그때 빨리 결혼 시켜야 되요
나이가 있다면요
빨리빨리 집안에서 얼굴좀 보자..하고 서두르세요 ㅋㅋ8. 음
'11.6.7 12:49 PM (203.145.xxx.160)잘된 거 아니에요?
주말에만 동생 볼 수 있는데 못봐서 섭섭하세요?
본인이 좋아서 행복하게 연애할 땐 피곤한 거 모르죠.9. 안피곤하죠
'11.6.7 12:53 PM (124.195.xxx.67)말이 선이지
지금 한창 연애감정인 거 같은데 뭐가 피곤하겠습니까 ㅎㅎㅎㅎ
걸어다녀도 발이 땅에 안 닿는 시기죠10. 11
'11.6.7 1:03 PM (218.49.xxx.29)원래 연애초기엔 다그러지않나요?
이상할게아니라 당연한건데 연애해보셨음아시잖아요 ㅎㅎ11. ...
'11.6.7 1:06 PM (72.213.xxx.138)엔돌핀이 팍팍 솟는 일인데 피곤이라니요 ㅋㅋㅋ
12. 옛날에
'11.6.7 1:07 PM (59.6.xxx.65)아 저같은 경우에는 연애할때 매일매일은 진짜 안만났거든요 ㅎㅎ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틀이나 사흘 간격등 간격두고 만났어요 ㅋㅋ
매일 만나는건 너무 신비감 떨어진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씨씨들을 이해못했음 ㅋㅋㅋㅋ 한쌍의 바퀴벌레같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