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똑같은 전업인데 왜 나만 남편에게 이런 대접받나

친정자매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1-06-07 11:43:31
친정에 세자매가 있습니다
똑같은 전업입니다
전 막내이구요

큰언니 남편은  사업
한달 천만원 정도 월급
주말이면 외식 , 문화생활 , 여행
집안일 청소, 설겆이정도 도와줌

둘째 언니  남편은 대기업 차장
한달  6-7백 정도의 월급
인센티브 연말에 3-4천정도
형부 자상함에 극치
언니가 살림을 잘못하는데 형부가 많이 도와줌
청소며 요리며 못하는거 없음
알뜰하고 여자 위할줄 암

나  남편 중소기업 과장
한달 350 월급
연말 성과급 300정도
가정에 무심하지만 집돌이
손하나 까닥하지 않음
아내를 하녀취급
무조건 시킴
물한잔도 다 가져달라 시킴
아이들에게 무관심
자기 밖에 모른는 이기적인 인간
밥 먹을때 아이들이랑 반찬가지고 항상 다툼
결국 자기입으로 다 들어가거나 자기 반찬이라 손도 못대게 함
집에서만이라도 왕대접 받고 싶다고 당당히 요구함

셋다 전업인데 아내가 남편한테 받는 대접이 다르네요
제가 남편에게 월급이 작아 생활비가 모자란다고 하면 소리치며 당장 나가 돈벌라고 큰소리
언니들이 형부에게 아이들 과외비며 나갈거 많다고 타박하면 적게 벌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언니들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한번 부부싸움하면 절대로 지지 않고
심지어 친정으로 가출도 서슴치 않고 남편들을 꽉 쥐고 사는데 재산도 거의 언니들 명의

전 싸우면 기가 약해서 남편 한번 이겨 본적도 없고 남편은 항상 제 잘못으로 돌리고 싸워도 가출한번 한적없고 반대로 남편이 가끔 가출에  벌벌 떨고 그랬네요
제가 너무 순하고 자기 주장이 없어서 이런 대접을 받고 사는걸까요
지는게 이기는 거다 항상 이렇게 살았는데

남편은 제일 돈도 못벌고 자상하지도 않고 아내를 함부로 대하는데
그게 다 제가 만든걸까요

왜 언니들은 형부가 돈도 잘 벌어주고도 언니들이 더 큰소리치고 당당히 사는지
전 왜 이모양이고 ..........제가 생각하는게 맞나요?
IP : 116.122.xxx.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7 11:44 AM (221.139.xxx.248)

    이것 저것 다 떠나서..
    그냥 원글님이 남자 보는 눈이... 없었다... 생각 하시는 수 밖에요.....
    언니들은 현명하게 배우자를 잘 고른것 뿐이구요....

  • 2. ,,,,,,,
    '11.6.7 11:46 AM (216.40.xxx.131)

    윗님 동감요.
    님 성격이랑 상관없이, 남자 인성문제같아요.
    형부들은 인성이 좋은 사람들이네요.

    원글님 연애때 나쁜남자 스타일 좋아하셨죠?..
    지금이라도 버르장머리를 잡아놓으세요.

  • 3. ㅜ.ㅜ
    '11.6.7 11:50 AM (112.168.xxx.63)

    원글님..ㅠ.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원글님이 선택한 남편이 그런 사람인 것을 요..
    지금이라도 하나씩 바꿔가세요..

  • 4. 원글
    '11.6.7 11:53 AM (116.122.xxx.33)

    결혼하기전 너무나 절 위하고 자상하고 착하고 제가 하자하면 무조건 다 해주고 들어주고 심지어 친구들이 저보고 넌 남편 꽉 휘어잡고 살겠다고 했어요
    근데 결혼후 10년이 지났는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보수적으로 변해가네요

  • 5. ..
    '11.6.7 11:53 AM (1.225.xxx.60)

    자랄때부터 언니들에게 그리 순종적으로 자라셨나 봅니다.
    그러니 남편감의 문제점을 모르고 그 남자와 결혼하셨죠.

  • 6. 에휴
    '11.6.7 11:58 AM (211.203.xxx.87)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처음에 쥐여살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되요.
    물론 남자의 성품도 있겠지만 여자의 기가 세면 남자도 질 수 밖에 없는데
    여자가 계속 참기만 한다면 남자는 더욱더 기세등등 여자를 무시하고 마음대로하죠

  • 7. .
    '11.6.7 11:59 AM (110.13.xxx.156)

    이런 남자 저런 남자 다있죠 . 하지만 님 둘째 언니가 정상은 아니에요. 돈벌고 살림하고 요리하고 무슨 둘째 형부가 수퍼맨도 아니고 둘째언니 직장은 가정인데 남편이 많이 도와야 한다면 둘째 형부가 여자보는 눈이 없는거죠 . 그와중에 친정으로 가출까지 하는 언니 형부가 이혼하자 하면 진짜 구제불능될 사람들이죠

  • 8. 헤로롱
    '11.6.7 12:00 PM (183.101.xxx.29)

    원글님 의견처럼 기에 밀리는게 정답 같습니다.
    위의 형부들 여자 입장에서야 부러운 분이지만 다른 시각에서 봤을땐 아주 심하게 말해서
    호구로도 보이거든요.

  • 9. 아침해
    '11.6.7 12:02 PM (175.117.xxx.62)

    아직 젊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남자가 한 마흔 넘어가야 지부인
    소중한지 알고 내 새끼 귀한거알고
    그러면서 아내들도 점점 기가 세지잖나요?
    이제부턴 슬슬 대들기도하고
    잘 꼬시기도해서 언니들처럼
    남편 꽉잡고 재미나게 살아보세요!

  • 10. n
    '11.6.7 12:03 PM (112.186.xxx.108)

    님의 문제점은 남자보는 눈이 없던 거구요
    님 언니들의 문제점은 남편을 호구로 보는 거에요
    형부 부모님이 보시면 얼마나 속상 하시겠어요

  • 11. 사람보는눈없네요
    '11.6.7 12:08 PM (124.28.xxx.96)

    ===========================
    원글 ( 116.122.140.xxx , 2011-06-07 11:53:20 )
    결혼하기전 너무나 절 위하고 자상하고 착하고 제가 하자하면 무조건 다 해주고 들어주고 심지어 친구들이 저보고 넌 남편 꽉 휘어잡고 살겠다고 했어요
    근데 결혼후 10년이 지났는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보수적으로 변해가네요
    ===========================

    사람 성격 성향 인성... 이런거 쉽게 바뀌지 않아요.
    님 남편은, 결혼 후 바뀐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결혼전엔 숨기고 있던 것들이 드러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님은... 남편의 겉모습만 보고, 그 속을 보지 못한 것이고요.

    사람 속...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성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는 무수히 많았을텐데..
    님은 그저.. 남편과의 연애시절에, 그 남자와의 연애를 즐기기만 하셨던 것 같아요.
    서로의 가치관 등에 대해 나눌 기회 한 번 만들지 않고... 상대의 진심이 무언지 알아보려 하지 않고 말예요.


    님이 잘못해서 님 남편이 님을 그리 취급하는 게 아니예요.
    님 언니들이라고 살면서 잘못하는 게 없어, 형부들이 그리 위해주며 살겠어요?
    님 남편과 형부들은.. 그저 인성이 다른 사람일 뿐이죠.

    님 잘못이든 아니든... 남편의 부당한 요구 불합리한 불평 등을 바로 잡아야 하는 건 님이예요.
    님 남편이 알아서 좋은 사람으로 바뀔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바로 잡는 과정에서의 마찰이 견디기 어렵다면... 그냥 지금까지처럼 참고 사실 밖에요;;

  • 12. .
    '11.6.7 12:11 PM (112.222.xxx.229)

    글쓴이는 남편을 잘못 만났고 형부는 아내를 잘못 만났네요
    알아서 서로 잘해주면 좋겠지만 사람이란게 한번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면 끝까지 이용해먹으려하지요
    글의 가정 모두 어느 한쪽에 치우쳐보여요

  • 13. 근데요
    '11.6.7 12:14 PM (58.227.xxx.121)

    둘째 언니랑 비교하지 마세요.
    그런 남자 정말 희귀합니다.
    오히려 원글님 남편 같은 남자가 더 흔해요.

  • 14. 댓글공감
    '11.6.7 12:17 PM (175.119.xxx.237)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이 남자 보는 눈이 없었던 거예요.
    사람이 그리 쉽게 바뀌지 않잖아요.

  • 15. 근데..대기업차장
    '11.6.7 12:27 PM (183.103.xxx.176)

    한달에 6~700에 연말에 인텐시브 3~4천만원 ......받아요?
    와~~~진짜! 대단하네요.
    부럽~

  • 16. 둘째네이상하다
    '11.6.7 12:46 PM (125.180.xxx.163)

    대기업 차장이 월 600~700 이라고요?
    어느 대기업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세전이라 해도 저렇게 많을 수가...
    언니가 그냥 자랑삼아 뻥튀겨 말씀하신건 아닌지...
    원글님 남편도 많이 받으시네요. 어느 중소기업 차장 월급이 원글님 남편과 같네요.
    언니 부러워 마시고, 원글님 가정내에서 행복 찾으시길...

  • 17. 사람
    '11.6.7 12:47 PM (124.48.xxx.195)

    쉽게 안 변한다는 말에 한표 던집니다.
    내가 하자면 뭐든지 다해주는 남자가 물한잔도 떠오라고 하고 아내를 하녀처럼 부리게 변하기는 쉽지 않아요.
    원글님이 결혼전에 남편분이 어떤분인지 잘 모르셨던거 같네요.

  • 18. ....
    '11.6.7 1:02 PM (72.213.xxx.138)

    결혼의 년식이 길어질수록 느끼는 건, 결혼은 여자보다 남자하기 나름.
    남자를 잘 고르는 게 행복의 지름길... 결혼후 고치는 것보다 결혼 전에 철들은 남자를 고르는 게 핵심.

  • 19. 그래요
    '11.6.7 1:14 PM (121.162.xxx.111)

    혼전에는 서로 잘 보이려 애쓰죠.
    다 들어주고요.
    그럼에도 그 주변 친구들을 살펴보고, 주위의 객관적인 조언 등에
    귀 기울였다면 지금의 남편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점차 변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20. 위의
    '11.6.7 1:14 PM (124.48.xxx.211)

    대기업 차장 월급??
    그것도 진급 누적 된곳은 다른회사 부장보다 나이가 많을걸요..
    차장이라고 다같은 연배는 아니더라구요...

  • 21. 죄송하지만
    '11.6.7 1:26 PM (58.145.xxx.124)

    원글님 남자보는 눈을 탓할수밖에요;;;;
    아무리 연애할때 여자위하는척해도 인성이나 본성을 꿰뚫어보셨음 좋았을텐데....

    결혼의 년식이 길어질수록 느끼는 건, 결혼은 여자보다 남자하기 나름.
    남자를 잘 고르는 게 행복의 지름길... 결혼후 고치는 것보다 결혼 전에 철들은 남자를 고르는 게 핵심22222

  • 22. ....
    '11.6.7 2:44 PM (59.3.xxx.56)

    상대방은 내가 허락한 만큼 다가온다.
    아무도 내 동의 없이 나를 무시할 수 없다.....요즘 자주 생각하는 말인데요...
    일방적으로 잘해주거나
    상대방의 무시에도 무언의 동의를 하지 않았나 돌아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바꾸려면 자신부터 바꿔야 하지 않나 싶어요...
    집에서 왕대접?? 남편이 왕이면 부인은 왕비죠...

  • 23. ..
    '11.6.7 2:48 PM (121.165.xxx.130)

    돈 많이 벌고 자상하고 ............다 옆집남편,친구 남편이랍니다..

  • 24. ..
    '11.6.8 6:40 PM (183.101.xxx.131)

    남편이 자존심상하게 하면 그렇게 못하게 하세요..
    처음엔 바뀌지 않겠지만 계속 못하게 하면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782 시누와의 싸움 85 한심녀 2011/04/26 10,428
642781 결국 오늘 소풍 보냈네요... 5 비오지마라 2011/04/26 488
642780 배달우유 시켜먹었는데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2 ᑂ.. 2011/04/26 470
642779 아이나비 G3, ES500 2 기계치 2011/04/26 939
642778 황태와 북어는 어찌구별하나요? 2 그렇다면.... 2011/04/26 549
642777 혹시 미국 커버존 물건 구매대행으로 살 수 있는 싸이트는 없나요? 카바존 2011/04/26 220
642776 이력서를 내자니 들러리 설것 같고,,,안내자니... 5 에이...참.. 2011/04/26 676
642775 집들이음식 봐주세요 7 .. 2011/04/26 631
642774 농협카드 해지 하렵니다 2 아침부터 흥.. 2011/04/26 867
642773 자식 자랑 좀 할께요. 15 팔불출 2011/04/26 1,785
642772 아이에게 맞는 병원이 있는 걸까요? 2 병원 2011/04/26 234
642771 오르다 첫발견책 보통 초등 몇학년까지 봐요? 3 중고로 낼까.. 2011/04/26 441
642770 [수정] 폐암 치료의 명의 ,좋은 병원 알려주세요. 9 명의 2011/04/26 1,126
642769 4대강 영주댐 수몰지,,, ‘중금속 범벅’ 8 베리떼 2011/04/26 477
642768 제가 그렇게 잘때 코를 곱니다..ㅠ 12 ... 2011/04/26 913
642767 남편이 이런 꿈을 꿨대요 아침에 엄청 진지하게 말하고 갔어요 2 개꿈 2011/04/26 996
642766 여러분은 어떤계기로 다이어트 하셨나요? 9 결심이..... 2011/04/26 1,164
642765 건강보험료 폭탄 맞았어요. 66 화나요. 2011/04/26 12,139
642764 어제 놀러와에 이선희씨 보셨나요? 실제로 저런 성격이 저 예요 15 가수 이선희.. 2011/04/26 9,567
642763 비오는 날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14 속상 2011/04/26 3,894
642762 1회 2~3만원대 저렴한 피부관리 혹은 경락 마사지.. 꾸준히 하면 좋은가요? 에스테틱 2011/04/26 691
642761 사춘기 남아 --참 환장하겠네요.. 14 초6 2011/04/26 2,227
642760 영국 여자들은 왜 그리 인물이 없어요? 56 .. 2011/04/26 10,716
642759 겨울에 스페인여행 날씨 괜찮을까요? 4 스페인여행 2011/04/26 1,150
642758 진영/청강/태권씨 승리하세요 ㅎㅎ 10 아자!! 2011/04/26 676
642757 외도한 신랑 카카오톡 대화내역 백업 받을 수 있나요? 6 궁금 2011/04/26 6,741
642756 자동차 실내 스팀청소 2 청소 2011/04/26 383
642755 신세계 뜨는상품 응모하세요(OK캐쉬백 적립실적 있어야 가능해요) 5 .. 2011/04/26 806
642754 독일유학가는 친구 선물은? 2 독일 2011/04/26 945
642753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엇인가요? 24 2011/04/26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