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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어다 주고 집안일 안 도와주는 남편 어떠세요?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1-06-07 11:23:33
돈 많이 벌어다줍니다.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습니다.
저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전 그 반대의 남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씩 만나는 그 여자~~!!
그 여자는 전업주부구요.
남편 출근하면, 운동하고, 취미활동 즐기구요.

남편 정말 돈 잘 벌어다 줍니다.
그런데 남편이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만날때 마다, 얼마나 투덜 대는지....
이제는 말하고 싶네요~~ 그러면 돈 많이 벌어다 주지 않고,
집안일 정말 잘 도와주는 우리 남편이랑 바꿀까? 하고 말입니다.


전 그러네요~~ 정말 배부른 소리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 여자에 비하면, 남편은  가방끈도 정말 길어서, 똑똑하고, 자기 관리 확실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을까 늘 연구하는 사람인데,
퇴근하면, 늘상 집으로 와서 운동하고, 술 담배 거의 하지 않구요.
님들은 어떠세요?
IP : 180.69.xxx.1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7 11:24 AM (59.19.xxx.19)

    돈만 많이 벌어다 줌 다 용서함 ㅋ

  • 2. 그럼
    '11.6.7 11:24 AM (199.43.xxx.124)

    집안일은 걍 사람 쓰면 되지 않나요?
    남편이 난 돈을 열심히 벌테니 당신은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타입이면 좀 낭패.

  • 3. ㅇㅇㅇ
    '11.6.7 11:25 AM (221.150.xxx.72)

    돈도 못벌고 집안일도 안도와주는 이와 사는이도 있습니다. -_-

  • 4. ,,,,
    '11.6.7 11:26 AM (216.40.xxx.131)

    돈많이 벌어다주면 집안일 안도와줘도 불만 없어요.
    도우미 쓰면 되잖아요? 뭐하러 툴툴거려요.

  • 5. 저는..
    '11.6.7 11:26 AM (183.103.xxx.176)

    실컨 일하고온 남편..집에서는 쉬게 하고싶어요.
    전업주부인 내가 집안일 담담..
    남편은 밖에 나가 돈벌기..이게 당연한거 같은데..
    물론 맞벌이는 다릅니다만..
    돈잘버는 남편..적당히 버는 남편.....모두 집에서는 쉬게 하는게 맞는것같은디 ㅡ.ㅡ
    그여자..배부른 사람 맞는것 같은데요?

  • 6. ..
    '11.6.7 11:27 AM (211.51.xxx.155)

    애들 어릴 땐 도와주는 남편이 고맙고 좋았는데, 아이들 커가면서 학원비도 그렇고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 좋겠네요.

  • 7. .
    '11.6.7 11:27 AM (110.13.xxx.156)

    여자가 전업이면 직장이 가정아닌가요 누가 직장에서 도와 주지 않는다고 툴툴거릴까요

  • 8. ..
    '11.6.7 11:28 AM (121.133.xxx.31)

    돈 많이 벌어 오느라 고생하는데 뭐 집안 일까지 바래는지.. 여자는 뭐하구요?
    참 욕심도 많네요, 그 분..

  • 9.
    '11.6.7 11:29 AM (152.99.xxx.167)

    우리남편이 그런 타입. 우리남편은 저한테 애원을 하더군요. 자기 진짜 집안일 못하고 하기 싫으니까 아주머니 쓰자고. 저는 오케이 했어요. 처음엔 얄미웠는데 뭐 지금은 괜찮습니다. ^^ (근데 진짜 손하나 까닥을 안하니 어쩔땐 한대 콕 쥐어박고 싶을때도 있어요. 어쩜 저럴까 싶어서..ㅋ)

  • 10. 그여자
    '11.6.7 11:29 AM (220.117.xxx.81)

    좀 양심에 털난 캐릭터 아닌가요?
    저도 맞벌이 시절에는 남편이 이런 저런 집안일 많이 했었는데,
    제가 전업되고 나서는 일절 시키지 않아요.
    밖에서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집에서는 정말 편하게 쉬게 해 주고 싶어서요.
    돈 많이 번다고 집안일 안하고, 못벌면 집안일 해야 하는 법이 어디있답디까?

  • 11. ....
    '11.6.7 11:30 AM (221.139.xxx.248)

    그냥 그 여자분도....
    그렇게 돈 많이 벌어다 주면 사람쓰고...하면 될껀데...
    그 여자분 뻥..아닌가요...
    저라면 그냥 쿨하게 사람 쓰고..
    남편 바가지 않 긁어요..
    돈으로 다 해결 되는 세상에..
    그 돈을 잘 벌어다 주는데...

  • 12.
    '11.6.7 11:33 AM (222.117.xxx.34)

    돈많이 벌어다 주면 도우미 빵빵하게 쓸거 같아요 ㅎㅎ

  • 13. 그냥
    '11.6.7 11:39 AM (110.8.xxx.175)

    님한테 자랑(?)하려고 하는소리같은데요...;;;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주부면서 남편한테 집안일 안해준다고 투덜거릴게 아니라..돈 잘버는 남편 잘지킬(?)생각이나 하라고 하셔요....

  • 14. 그러게
    '11.6.7 11:40 AM (119.67.xxx.4)

    배아프라고 그러는 모양...

    적게 벌고도 안도와주는 남자 쌨고만~

  • 15. 지인
    '11.6.7 11:40 AM (58.143.xxx.182)

    저 아는 분이 남편이 젊은 나이에 사업이 승승장구 돈은 엄청 벌어다 줍니다.
    집안 일 도와줄 시간도 없고 집에 있는 시간에라도 쉬어야지 할 여력도 없습니다.
    아들 둘 낳았는데, 둘째 낳고 힘들다고 그 분이 좀 도와달라고 남편을 볶았답니다.
    집에서 약간의 일을 하던 분이었는데 (직업이 빡 센 직업은 아니고 프리로 원하는 양만큼 일할 수 있는 직업이예요)
    첫 애 삼 년동안 베이비시터가 봤고, 둘째 태어나자 조리원에서 나오면서 바로 베이비시터 붙였고,
    일주일에 두 번 청소 도우미 오고, 먹을 것들은 같은 단지에 사는 친정에서 해 나르고...그렇게 살았는데도.
    힘들어 죽겠다고 청소 당신이 하라고 하니까 남편이 그러더랍니다.
    자긴 퇴근도 늦고 가뭄에 콩나듯 일찍 오는 날은 **이랑(첫 애) 놀아줘야 하니까,
    도우미를 더 쓰든가, 정 힘들어서 못 견디겠으면 입주 도우미를 들이라고.

    남편이 돈 잘 벌고 바빠서 못 도와주면 답은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 16. ^^
    '11.6.7 11:41 AM (218.55.xxx.198)

    222.150님...웃었어요
    돈도 못벌어다 주면서 집안일도 나몰라라...
    음...말년에 복수 하세요...ㅋㅋ

  • 17. .
    '11.6.7 11:43 AM (112.222.xxx.229)

    난 돈을 열심히 벌테니 당신은 집안일을 열심히
    이게 낭패인건가요?
    재벌급으로 버는게 아닌 이상 전업이면서 남편이 돈 잘 벌어다준다고 도우미 쓰고 자긴 편히 있겠다는건 너무 얌체 아닌가요

  • 18. 솔직히
    '11.6.7 11:46 AM (58.227.xxx.121)

    전업이면 집안일은 자기 일인데 그걸 왜 남편에게 미루나요.
    가령 젖먹이 쌍동이나 연년생 애기들을 키우고 있다.. 뭐 이런 정신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보통의 경우는 남편이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라도 불평할만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19. ..
    '11.6.7 11:52 AM (180.66.xxx.24)

    많이 벌어오는 공치사만 하고
    집안일 웃습게 보는 남편아니라면야..

    전 도우미 쓸 여유가 된다면 집안일 분담하는 도우미..생각해보겠습니다.

  • 20. ....
    '11.6.7 11:52 AM (112.187.xxx.155)

    돈만 많이 벌어다주면 집안일 도와준다고 해도 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 21. ^^
    '11.6.7 12:12 PM (218.55.xxx.198)

    저희 남편도 어지간한 월급쟁이보다 더 벌어다 주는데
    집안일 도와달라는 소리 전 않하는데요
    김치도 어디 들어있는지 잘 몰라요.. 혼자 밥먹을땐...
    집에 오면 푹 쉬고 싶데요...
    돈 벌어다 주면 관리하고 살림하는것도 니가 알아서 하고
    난 집에서 푹 쉬게 해다오...먼저 그러더라구요
    애완견 털만 남편이 깍아줘요
    저 혼자 집안일 다 해도 별로 불만 없는데...
    아..전 남편일 조금 도와주고 있어도 제가 살림하는게 편해요
    남편이 도와준다고 만지작 거리면 그릇있던자리 뒤죽 박죽되고
    냉장고 정리며..뭐 이런거 않되있을때 보이기 싫어요
    간난아이 없다면 전업이신 경우는
    남편이 뭐 그리 도와줄 일도 없던데....

  • 22. 흠흠
    '11.6.7 12:13 PM (112.186.xxx.108)

    전업 주부라면 직업이 가사일인데..뭘 도와주길 바래요?

  • 23. 도우미
    '11.6.7 12:28 PM (116.38.xxx.82)

    돈 많이 벌어다주면 입주아줌마 쓰지 뭐하러...
    애가 많아서 입주아줌마 4년 쓰다가 혼자서 다 할려니 미치겠어요.
    아줌마 월급안주면 제가 좀 여유있을줄 알았더니
    딱 그만큼의 돈이 애들 밑으로 들어가네요.
    애들 학원 3개 더 등록했어요. ^^;
    돈이 애들 잡아요.

  • 24. ㅊㅌㅍ
    '11.6.7 12:31 PM (1.227.xxx.155)

    집안일 도와달라고 한 적도 거의 없지만 시댁과 우리 가정 사이에서 조율이나 잘해서 지나치게 손해보는 일이나 안 만들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집안일이야 정 힘들면 돈 써서 해결해도 되고요.
    알아서 하면 몰라도 뭐하러 부탁을 해요.

  • 25. 그 아줌마
    '11.6.7 12:41 PM (119.196.xxx.27)

    배부른 투정하네요.
    돈 많이 벌어다 주는데 뭔 걱정이람....

  • 26. .
    '11.6.7 12:58 PM (124.216.xxx.23)

    굳이 집안일 안도와주는 남편에게 목매지 말고 그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 될것을......

  • 27.
    '11.6.7 1:03 PM (14.52.xxx.162)

    좋아요,,어차피 남자들 일하는 거 맘에도 안들고,뒷처리는 어차피 다시 해야하는데
    돈 잘 벌면 도우미 쓰죠 뭐,,,
    그게 서로서로 잔소리 안하고 안 듣고 고용촉진되고 좋은거에요,

  • 28. 남편이...
    '11.6.7 1:06 PM (183.99.xxx.254)

    많이... 많이 안벌어오고 제가 일 그만두고도 지금 이상테 유지할수만
    있게 벌어다 준다면 전 좋겠어요.

    도우미도 필요없이 제가 다 집안일하구요...

    뭐가 불만일까요? 그 여자분은??
    남편이 돈 많이 벌어다 주는게 싫은가...
    도우미 쓰면 될텐데요...

  • 29. ```
    '11.6.7 1:12 PM (116.37.xxx.130)

    전 돈만많이 벌어다주면 만사 오케이예요 우리남편 누님은(시누이) 남편분이 돈을많이버시는데
    집안일은 안도와 주신데요 우리 동서랑 저랑 형님은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시누이예요
    딸은 유학가고 아들은 기숙재수학원에 본인은 그랜져끌고 골프치러다니세요
    제남편을 포함한 삼형제들 마누라라면 끔찍하고 집안일도 아이도 잘돌보는데요 전 솔찍히
    돈많이버는 고모부 같은 남편이 더좋을것 같아요 (여보 미안~~)

  • 30. 저도
    '11.6.7 1:54 PM (203.98.xxx.44)

    얼마나 많이 벌어오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매일 도우미 쓰면 집안일 대부분이 해결될텐데, 설마 저녁 설겆이나 주말에 하는 집안일이 힘들다고 떼쓰는건 아니겠죠? 그럼 정말 양심불량 입니다. (아... 부럽다)

  • 31. ..
    '11.6.7 2:53 PM (121.165.xxx.130)

    돈 만아니 벌어다 주면 집에서 왕노릇해도됩니다..
    도우미 두면서 살면 되죠...

  • 32. 거울공주
    '11.6.7 4:02 PM (122.35.xxx.83)

    그여자 배가 너무 부르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진듯,,공주병인가보다,,ㅋ

  • 33. 부러워요
    '11.6.7 4:39 PM (121.132.xxx.190)

    돈많이 벌어다주면 도우미쓰면 되잖아요
    저희집은 돈은 안벌어다주고 집안일도 안도와주니 미칠지경!!(저 직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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