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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어다 주고 집안일 안 도와주는 남편 어떠세요?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습니다.
저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전 그 반대의 남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씩 만나는 그 여자~~!!
그 여자는 전업주부구요.
남편 출근하면, 운동하고, 취미활동 즐기구요.
남편 정말 돈 잘 벌어다 줍니다.
그런데 남편이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만날때 마다, 얼마나 투덜 대는지....
이제는 말하고 싶네요~~ 그러면 돈 많이 벌어다 주지 않고,
집안일 정말 잘 도와주는 우리 남편이랑 바꿀까? 하고 말입니다.
전 그러네요~~ 정말 배부른 소리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 여자에 비하면, 남편은 가방끈도 정말 길어서, 똑똑하고, 자기 관리 확실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을까 늘 연구하는 사람인데,
퇴근하면, 늘상 집으로 와서 운동하고, 술 담배 거의 하지 않구요.
님들은 어떠세요?
1. ,,
'11.6.7 11:24 AM (59.19.xxx.19)돈만 많이 벌어다 줌 다 용서함 ㅋ
2. 그럼
'11.6.7 11:24 AM (199.43.xxx.124)집안일은 걍 사람 쓰면 되지 않나요?
남편이 난 돈을 열심히 벌테니 당신은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타입이면 좀 낭패.3. ㅇㅇㅇ
'11.6.7 11:25 AM (221.150.xxx.72)돈도 못벌고 집안일도 안도와주는 이와 사는이도 있습니다. -_-
4. ,,,,
'11.6.7 11:26 AM (216.40.xxx.131)돈많이 벌어다주면 집안일 안도와줘도 불만 없어요.
도우미 쓰면 되잖아요? 뭐하러 툴툴거려요.5. 저는..
'11.6.7 11:26 AM (183.103.xxx.176)실컨 일하고온 남편..집에서는 쉬게 하고싶어요.
전업주부인 내가 집안일 담담..
남편은 밖에 나가 돈벌기..이게 당연한거 같은데..
물론 맞벌이는 다릅니다만..
돈잘버는 남편..적당히 버는 남편.....모두 집에서는 쉬게 하는게 맞는것같은디 ㅡ.ㅡ
그여자..배부른 사람 맞는것 같은데요?6. ..
'11.6.7 11:27 AM (211.51.xxx.155)애들 어릴 땐 도와주는 남편이 고맙고 좋았는데, 아이들 커가면서 학원비도 그렇고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 좋겠네요.
7. .
'11.6.7 11:27 AM (110.13.xxx.156)여자가 전업이면 직장이 가정아닌가요 누가 직장에서 도와 주지 않는다고 툴툴거릴까요
8. ..
'11.6.7 11:28 AM (121.133.xxx.31)돈 많이 벌어 오느라 고생하는데 뭐 집안 일까지 바래는지.. 여자는 뭐하구요?
참 욕심도 많네요, 그 분..9. 헉
'11.6.7 11:29 AM (152.99.xxx.167)우리남편이 그런 타입. 우리남편은 저한테 애원을 하더군요. 자기 진짜 집안일 못하고 하기 싫으니까 아주머니 쓰자고. 저는 오케이 했어요. 처음엔 얄미웠는데 뭐 지금은 괜찮습니다. ^^ (근데 진짜 손하나 까닥을 안하니 어쩔땐 한대 콕 쥐어박고 싶을때도 있어요. 어쩜 저럴까 싶어서..ㅋ)
10. 그여자
'11.6.7 11:29 AM (220.117.xxx.81)좀 양심에 털난 캐릭터 아닌가요?
저도 맞벌이 시절에는 남편이 이런 저런 집안일 많이 했었는데,
제가 전업되고 나서는 일절 시키지 않아요.
밖에서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집에서는 정말 편하게 쉬게 해 주고 싶어서요.
돈 많이 번다고 집안일 안하고, 못벌면 집안일 해야 하는 법이 어디있답디까?11. ....
'11.6.7 11:30 AM (221.139.xxx.248)그냥 그 여자분도....
그렇게 돈 많이 벌어다 주면 사람쓰고...하면 될껀데...
그 여자분 뻥..아닌가요...
저라면 그냥 쿨하게 사람 쓰고..
남편 바가지 않 긁어요..
돈으로 다 해결 되는 세상에..
그 돈을 잘 벌어다 주는데...12. ㅇ
'11.6.7 11:33 AM (222.117.xxx.34)돈많이 벌어다 주면 도우미 빵빵하게 쓸거 같아요 ㅎㅎ
13. 그냥
'11.6.7 11:39 AM (110.8.xxx.175)님한테 자랑(?)하려고 하는소리같은데요...;;;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주부면서 남편한테 집안일 안해준다고 투덜거릴게 아니라..돈 잘버는 남편 잘지킬(?)생각이나 하라고 하셔요....14. 그러게
'11.6.7 11:40 AM (119.67.xxx.4)배아프라고 그러는 모양...
적게 벌고도 안도와주는 남자 쌨고만~15. 지인
'11.6.7 11:40 AM (58.143.xxx.182)저 아는 분이 남편이 젊은 나이에 사업이 승승장구 돈은 엄청 벌어다 줍니다.
집안 일 도와줄 시간도 없고 집에 있는 시간에라도 쉬어야지 할 여력도 없습니다.
아들 둘 낳았는데, 둘째 낳고 힘들다고 그 분이 좀 도와달라고 남편을 볶았답니다.
집에서 약간의 일을 하던 분이었는데 (직업이 빡 센 직업은 아니고 프리로 원하는 양만큼 일할 수 있는 직업이예요)
첫 애 삼 년동안 베이비시터가 봤고, 둘째 태어나자 조리원에서 나오면서 바로 베이비시터 붙였고,
일주일에 두 번 청소 도우미 오고, 먹을 것들은 같은 단지에 사는 친정에서 해 나르고...그렇게 살았는데도.
힘들어 죽겠다고 청소 당신이 하라고 하니까 남편이 그러더랍니다.
자긴 퇴근도 늦고 가뭄에 콩나듯 일찍 오는 날은 **이랑(첫 애) 놀아줘야 하니까,
도우미를 더 쓰든가, 정 힘들어서 못 견디겠으면 입주 도우미를 들이라고.
남편이 돈 잘 벌고 바빠서 못 도와주면 답은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16. ^^
'11.6.7 11:41 AM (218.55.xxx.198)222.150님...웃었어요
돈도 못벌어다 주면서 집안일도 나몰라라...
음...말년에 복수 하세요...ㅋㅋ17. .
'11.6.7 11:43 AM (112.222.xxx.229)난 돈을 열심히 벌테니 당신은 집안일을 열심히
이게 낭패인건가요?
재벌급으로 버는게 아닌 이상 전업이면서 남편이 돈 잘 벌어다준다고 도우미 쓰고 자긴 편히 있겠다는건 너무 얌체 아닌가요18. 솔직히
'11.6.7 11:46 AM (58.227.xxx.121)전업이면 집안일은 자기 일인데 그걸 왜 남편에게 미루나요.
가령 젖먹이 쌍동이나 연년생 애기들을 키우고 있다.. 뭐 이런 정신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보통의 경우는 남편이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라도 불평할만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19. ..
'11.6.7 11:52 AM (180.66.xxx.24)많이 벌어오는 공치사만 하고
집안일 웃습게 보는 남편아니라면야..
전 도우미 쓸 여유가 된다면 집안일 분담하는 도우미..생각해보겠습니다.20. ....
'11.6.7 11:52 AM (112.187.xxx.155)돈만 많이 벌어다주면 집안일 도와준다고 해도 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21. ^^
'11.6.7 12:12 PM (218.55.xxx.198)저희 남편도 어지간한 월급쟁이보다 더 벌어다 주는데
집안일 도와달라는 소리 전 않하는데요
김치도 어디 들어있는지 잘 몰라요.. 혼자 밥먹을땐...
집에 오면 푹 쉬고 싶데요...
돈 벌어다 주면 관리하고 살림하는것도 니가 알아서 하고
난 집에서 푹 쉬게 해다오...먼저 그러더라구요
애완견 털만 남편이 깍아줘요
저 혼자 집안일 다 해도 별로 불만 없는데...
아..전 남편일 조금 도와주고 있어도 제가 살림하는게 편해요
남편이 도와준다고 만지작 거리면 그릇있던자리 뒤죽 박죽되고
냉장고 정리며..뭐 이런거 않되있을때 보이기 싫어요
간난아이 없다면 전업이신 경우는
남편이 뭐 그리 도와줄 일도 없던데....22. 흠흠
'11.6.7 12:13 PM (112.186.xxx.108)전업 주부라면 직업이 가사일인데..뭘 도와주길 바래요?
23. 도우미
'11.6.7 12:28 PM (116.38.xxx.82)돈 많이 벌어다주면 입주아줌마 쓰지 뭐하러...
애가 많아서 입주아줌마 4년 쓰다가 혼자서 다 할려니 미치겠어요.
아줌마 월급안주면 제가 좀 여유있을줄 알았더니
딱 그만큼의 돈이 애들 밑으로 들어가네요.
애들 학원 3개 더 등록했어요. ^^;
돈이 애들 잡아요.24. ㅊㅌㅍ
'11.6.7 12:31 PM (1.227.xxx.155)집안일 도와달라고 한 적도 거의 없지만 시댁과 우리 가정 사이에서 조율이나 잘해서 지나치게 손해보는 일이나 안 만들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집안일이야 정 힘들면 돈 써서 해결해도 되고요.
알아서 하면 몰라도 뭐하러 부탁을 해요.25. 그 아줌마
'11.6.7 12:41 PM (119.196.xxx.27)배부른 투정하네요.
돈 많이 벌어다 주는데 뭔 걱정이람....26. .
'11.6.7 12:58 PM (124.216.xxx.23)굳이 집안일 안도와주는 남편에게 목매지 말고 그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 될것을......27. 전
'11.6.7 1:03 PM (14.52.xxx.162)좋아요,,어차피 남자들 일하는 거 맘에도 안들고,뒷처리는 어차피 다시 해야하는데
돈 잘 벌면 도우미 쓰죠 뭐,,,
그게 서로서로 잔소리 안하고 안 듣고 고용촉진되고 좋은거에요,28. 남편이...
'11.6.7 1:06 PM (183.99.xxx.254)많이... 많이 안벌어오고 제가 일 그만두고도 지금 이상테 유지할수만
있게 벌어다 준다면 전 좋겠어요.
도우미도 필요없이 제가 다 집안일하구요...
뭐가 불만일까요? 그 여자분은??
남편이 돈 많이 벌어다 주는게 싫은가...
도우미 쓰면 될텐데요...29. ```
'11.6.7 1:12 PM (116.37.xxx.130)전 돈만많이 벌어다주면 만사 오케이예요 우리남편 누님은(시누이) 남편분이 돈을많이버시는데
집안일은 안도와 주신데요 우리 동서랑 저랑 형님은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시누이예요
딸은 유학가고 아들은 기숙재수학원에 본인은 그랜져끌고 골프치러다니세요
제남편을 포함한 삼형제들 마누라라면 끔찍하고 집안일도 아이도 잘돌보는데요 전 솔찍히
돈많이버는 고모부 같은 남편이 더좋을것 같아요 (여보 미안~~)30. 저도
'11.6.7 1:54 PM (203.98.xxx.44)얼마나 많이 벌어오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매일 도우미 쓰면 집안일 대부분이 해결될텐데, 설마 저녁 설겆이나 주말에 하는 집안일이 힘들다고 떼쓰는건 아니겠죠? 그럼 정말 양심불량 입니다. (아... 부럽다)31. ..
'11.6.7 2:53 PM (121.165.xxx.130)돈 만아니 벌어다 주면 집에서 왕노릇해도됩니다..
도우미 두면서 살면 되죠...32. 거울공주
'11.6.7 4:02 PM (122.35.xxx.83)그여자 배가 너무 부르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진듯,,공주병인가보다,,ㅋ
33. 부러워요
'11.6.7 4:39 PM (121.132.xxx.190)돈많이 벌어다주면 도우미쓰면 되잖아요
저희집은 돈은 안벌어다주고 집안일도 안도와주니 미칠지경!!(저 직장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