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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침에 버스 세코스의 학교를 가야 하는데, 친구들이 항상 기다리다 지친다고 ㅠㅠ
7시 5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50분에 친구가 전화오면 밥 먹는데 미안, 미안,
그 친구가 정말 지친다고 했데요.
하루 하루가 외줄타는것처럼 불안해요. 이러다 따 당할까봐서요.
아침에 밥 한수저 뜨고 입에서 오물 오물 느릿 느릿 먹어요. 옷 입는데도 한참을,
동생은 더 늦게 일어났다 번개처럼 가버리고 없는데
왜 그러는지, 옆에 있다가 오늘은 지쳐서 제가 혼내가며 밥 한수저 넣고 옷입으러 가라고 시켰어요.
물론 다른 행동도 다 느려요. 시험문제도 제시간에 못풀고
병원도 가볼생각 해봤지만 (adhd), 그 약이 밥을 잘 못먹게 된다고 해서, 더 망설여지고,
애가 작고, 지금 한참 다른 치료를 받아서, 약을 두개다 먹을수도 없고, 성장기이고요.
친구들과 지내고 행동하는것만 어찌 빨리 해줬음 좋겠는데, 정말로
7시에 일어나도 세수, 밥 옷 입는데 50분이 지나도 못해요. 밥은 어른수저 두수저 먹어요.
1. 저희
'11.6.7 9:04 AM (111.118.xxx.179)아이는 초등 저학년까진 그렇다가 고학년 되니 고쳐졌는데, 아직도 못 고쳤나 보네요. 어떡하나요...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오랜 시간 걸려 고치긴 했거든요.
다른 부분은 지금도 좀 느린 편이라 그 마음 알 듯 합니다.
그런데, 그냥 친구는 먼저 가라 하고, 따님은 나중에 혼자 가라 하세요.
염려하신 것처럼 안 해도 되는 괜한 약속때문에 친구 사이 멀어질 수도 있겠어요.2. .
'11.6.7 9:07 AM (124.61.xxx.54)일단 친구랑 같이 등교하는 약속을 안하는 것이 좋겠네요.
늦더라도 혼자가고 같이 가자고 약속을 했음 아침을 안 먹는한이 있더라도 시간을 지켜서 나가야죠.기다리는데 안 나오는건 정말 싫거든요.3. ...
'11.6.7 9:08 AM (175.193.xxx.110)우리 큰애가 중2이데 세월아 내워라 그 성격이었는데 저는 일부러 학교갈때도 안깨우고 먹기 싫으면 관두고 준비물 안갖고가면 혼나게 냅두고... 그냥 본인이 느끼게끔 냅둡니다.. 답답한건
본인이니 그냥 냅두세요...그걸 겪고나니 남편이 새벽5시에 출근해서 무조건 그시간에깨워
인사시키고 아침먹고 나머지시간 공부하든 독서하든 해요.. 반쯤 신경끄세요...4. 살고싶어요
'11.6.7 9:26 AM (121.148.xxx.70)내버려두면 그대로 잡니다. 남편도 비슷해요. 그래서 더 힘드네요.
바뀌어야 하는데, 여자아이들이 민감해서, 아침에 혼자가라고 했는데, 그럼 친구없어 싫다고하고
행동은 절대로 안바뀌고, 진지하게 이야기도 해봤고, 혼도 내봤구요. 왜 그리 동작이 굼뜨는지
제마음을 내려놓는것 좀 님들 가르쳐주세요.
다 내려놓았는데요, 아이를 못키우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반쯤 신경을 끄는 방법은 뭐가 있는건지요? 아침에 내버려두고, 숙제도 혼자하던말던
내버려두면, 혼자 해낼수 있을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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