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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응가 후 싱크대에서 닦는...

제발...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1-06-06 21:00:09
시댁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9개월 된 조카가 응가를 했습니다.

시누...##야..똥꼬 닦자...하더니
욕실이 아닌 싱크대로 애를 안고 갑니다.
물틀고 거기서 애 엉덩이랑 항문 닦습니다.

헉....입니다.
더구나!
어머님은 평소 개수대에서 뭘 씻으실 때
과일이나 채소같은...
별도의 그릇이나 바가지를 사용안하신다는 생각이 납니다.

욕실에서 해야지...한마디 살짝했습니다.
기분 안나쁘게 최대한 노력하면서...

못알아듣는건지...
집에서도 그런답니다.
집에서는 모르겠지만..여기서까진...너무하네...
했습니다.

이해안되는 표정입니다.
살찍 기분나쁜 것도 같지만
솔직히 전..싱크대에서 애 응가한 엉덩이 닦아주는거
이해불가입니다.
저도 애둘 키웠지만 생각도 안 해본 일입니다..

제발...내새끼는 내눈에 이쁘고..
내새끼 응가는 나한테만 안더럽다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ㅜㅜ
IP : 211.234.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6 9:01 PM (122.38.xxx.90)

    미치겠네요,. 나이드신 분도 아니고 젊은 사람이 ...

  • 2. ..
    '11.6.6 9:03 PM (121.162.xxx.121)

    세상은 넓고 ㅈ .ㄹ. 도 풍년이로구나

  • 3. ,,,,
    '11.6.6 9:04 PM (216.40.xxx.131)

    하긴...식당서 물먹는 컵에다 애기 오줌 받는사람도 봤는데요 뭘.
    아...근데 정말 비위상한다. 그 찌꺼기들 잘 닦는다해도 음식하는 곳에다 애 똥을 닦으면 어째요.

  • 4. 울시엄니
    '11.6.6 9:10 PM (121.135.xxx.123)

    20년전 시집오니 걸레질을 마포로 하시더군요.옛날 교실에서 쓰던거 같은 치렁치렁한..
    청소기 생략,그걸로 온집안을 쓸면 먼지 머리카락 오만가지 다 엉기죠.
    그걸 싱크대에서 벅벅..
    그담엔 행주 걸레 모든 천조각 합쳐 락스물에 풍덩..

    시댁에선 밥안먹어요.

  • 5. 저희 올케두
    '11.6.6 9:11 PM (14.39.xxx.44)

    그러려구 해서
    엄마한테 혼났네요
    하고 싶으면 너희 집에서나 그러라구
    그런데 엄마만 안계시면 합니다
    남동생두 똑같으니 원~
    정말 보기 싫어요
    질색입니다

  • 6. ..
    '11.6.6 9:11 PM (118.32.xxx.169)

    정신병자같은 애엄마들 정말 많아요
    저도 아이 키우고 있지만 우리아이 어릴때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음식씻는 씽크대에서 용변을 치운대요?
    참말로 말이 안나온다~~~

  • 7. .
    '11.6.6 9:17 PM (14.52.xxx.167)

    애꿎게도 죄없는 님이 마음고생이겠네요. 똥담았던 그릇에 씻은 과일을 먹어야 한다니........

  • 8. ...
    '11.6.6 9:18 PM (123.98.xxx.31)

    참말로 말이 안나온다~~~222222222

  • 9. ...
    '11.6.6 9:18 PM (211.246.xxx.145)

    그아기 똥꼬 닦고나면 락스를 가져다 한컵씩 부으세요
    보는 앞에서요.
    그리고 만날때마다 구충제 선물하세요
    듣다 듣다 첨 듣네요. 드러워서 원..

  • 10. 00
    '11.6.6 9:44 PM (211.108.xxx.32)

    정말 더러운 여자네요

  • 11. 뜨아,
    '11.6.6 9:49 PM (121.189.xxx.51)

    아니,,,,왜,,그걸 거기서,,,,ㅡㅡ;

  • 12. 참나
    '11.6.6 9:57 PM (121.180.xxx.138)

    저도 그런 사람 본 적 있네요.. 집에 놀러갔다가... 속으로 헉 했는데... 걍 냅뒀습니다..
    평소 나름 깔끔한척 하던 사람인데 어찌 씽크대에서 응가 엉덩이를 씻을 생각을 하는건지
    깜짝 놀랬네요.. 저도 한 털털 하는 사람이지만.. 애 엉덩이를 씽크대에서 씻을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 말이죵...

  • 13.
    '11.6.6 10:14 PM (71.188.xxx.129)

    문화적 차이인지,
    미국은 아이 목욕, 부엌 개수대에서 많이, 아니 거의 시킨다 보면 되요.
    그 개수대에서 과일도 씻고, 간단이 그릇도 씻고,,,
    그릇도 한국같이 여러번 헹구는거 아닌 거품 칠한후 물에 건졌다 빼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 어느 누구 하나도 더럽다라고 보진 않는데,
    아마 문화적인 차이같음.

    욕실 세면대에서 응가후 아이 씻기는것도 어찌보면 얼굴 씻는곳에서 그러는거랑 별반 차이 없다 봐요.

    공공화장실은 그리; 보면 절대 못 앉을거고요.
    쓸때 깨끗이 쓰고 뒷처리 잘하면 위생상 큰 문제 없을거 같기도 한데...요.

  • 14. 시누
    '11.6.6 10:15 PM (58.148.xxx.47)

    의 시누가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는데, 참 어이상실 이었거든요..또 다른분도 계시네요...제 시누 쪽은 돌 지났거든요..정말 더러워요..ㅠㅠ

  • 15. 저는
    '11.6.6 10:20 PM (210.121.xxx.149)

    저는 안하지만 젖먹는 아기라면 이해는 될거 같습니다..
    저는 다른집에서는 똥은 물티슈로만 닦이는 사람이니 돌은 던지지 마세요.. 단지 그런 사람이 이해가 된다는 것 뿐..
    아이 낳기 전부터.. 아이들 싱크대에서 씻기면 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 16.
    '11.6.6 10:21 PM (220.116.xxx.10)

    진짜 역겹다.... 식당에서 밥 먹은 테이블에서 기저귀 간 * 보다 더 하다.

  • 17. 애기엄마
    '11.6.6 11:15 PM (125.179.xxx.2)

    전 게으른 주부라.. 싱크대가 지저분해서 욕실에서 닦아줬지만..
    산후조리원이랑 보건소에서 교육받을때 씽크대에서 목욕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배웠거든요.. 자기집에서 그리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시댁(시누의 친정)에서 그랬다면 엄연히 남의집이라 문제죠..

  • 18. 그게씻기기는편하지만
    '11.6.6 11:30 PM (122.35.xxx.110)

    그래도 저역시 싱크대에서 씻긴적은 없어요
    그치만 집 아닌 곳에서 떡하니 그런다는건...쩝;;;;;;;;
    세면대에서 간단하게 씻기는 방법도 있던데...(이것도 역시 비위상하는 일일까요?? ;;)

  • 19. -_-
    '11.6.7 2:26 AM (110.92.xxx.222)

    저도 그런 말 들었지만(미국에서는 어쩌고, 조리원에서 어쩌고)
    아주 아기이거나 최소한 목욕이죠 -_-;;;;;;;;;;;;;;;
    목욕이랑 똥닦는거랑은 천지차이인데요.
    그리고 목욕하려면 싱크대가 먼저 깨끗해야하고, 목욕후에도 청소하겠죠...ㅠㅠ
    물틀고 똥닦으면 사방팔방으로 튀는걸요. 안보여서그렇지..

  • 20. 괜찮다고 생각해요
    '11.6.7 2:42 AM (118.218.xxx.232)

    자기 집에서라면요..

    그런데 남의 집에서는 실례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겠네요.

  • 21. ....
    '11.6.7 10:25 AM (121.182.xxx.108)

    놀랍네요..대변에 세균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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