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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이불을 털어요

말못하는 여자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1-06-06 20:05:28
제목 그대로예요.
작년가을에 이사온 집인데
이불을 베란다에다 대고 털어요.
겨울동안은 우리집도 창을 닫아놔서 참겠는데
한 여름에는 참을 열고 살아야 하는데 그먼지가 어디로 가겠어요
싫은 소리 하려니 짜증이 나네요.
IP : 221.140.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utronstar
    '11.6.6 8:12 PM (114.206.xxx.219)

    대기중에서 미세 입자들의 확산방향은 무작위적이며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 꼭 님 집으로 들어온다고 생각 안 하시면 맘편할거 같아요

  • 2. 말못하는 여자
    '11.6.6 8:12 PM (221.140.xxx.111)

    저희도 그래서 아예 7시대 일어나서 창 열었다가
    그집 이불털까봐 다시 닫고 10시 넘어 창 열어요.
    왜 남에게 피해주는 일을 할까요?
    저는 청소기에 이불용 흡입구 끼워서 청소하거든요

  • 3. 별사탕
    '11.6.6 8:17 PM (110.15.xxx.248)

    저는 울 집 밑의 밑 집에서 주말마다 터는데...
    정말 시끄럽게 텁니다 팡~~ 팡~~
    우편함에 쪽지라도 넣어놓을까 생각 중이에요

  • 4. .
    '11.6.6 8:42 PM (118.220.xxx.36)

    Neutronstar님 햇빛 좋을 때 윗집에서 이불 털 때 보셨나요?
    전 보고야 말았어요.
    그 무수한 반짝이는 먼지들이 열린 저희 창으로 인정사정없이 들어 오는 것을요....
    아~~악 소름끼쳐요. 큰먼지 작은먼지 가리지 않더군요.

  • 5. 외치세요.
    '11.6.6 10:39 PM (121.151.xxx.19)

    저도 그렇게 했어요. 윗님 처럼 ㅋㅋ 윗집에서 터는 순간 너무 화가나서 베란다 방충망 열고 "털지마세요! 먼지 다 들어와요!!" 하고 소리질렀더니 다음부턴 안털더라고요..ㅎㅎㅎ
    우리윗집은 카페트도 털었답니다.. 나참 손목힘은 어찌나 좋은지..

  • 6. 말하세요
    '11.6.7 12:01 AM (61.79.xxx.52)

    저도 82쿡 들어오고 나서 알았거든요.
    이불 위에서 터는거 진상인거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인터폰으로든 한번 길에서 만나시든 얘기 해드리는게 좋을거에요.
    몰라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 7.
    '11.6.7 12:06 AM (183.108.xxx.25)

    궁금해서 질문요...
    그럼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이불 어떻게 해야 하나요?
    털지 말고 레이캅 같은 걸로 해결해애 하나요???

  • 8. 얼른
    '11.6.7 11:27 AM (118.217.xxx.182)

    직접 얘기해야 되요. 나도 윗집여자한테 참다가 얘기했더니 픽 웃으며, 그럼 어쩌라는 소리냐고 빈정대더라구요. 그래서 빨거나 이불 청소기를 쓰리고 했죠. 그 후로 몇 번 더 털길래 다음번엔 호스를 이용해서 적셔주리라 맘 먹었는데, 이젠 안 터네요. 진작 얘기할 걸 하고 많이 후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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