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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절개?? 로봇수술 ?? 뭐가 좋을까요????

갑상선....ㅠㅜ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1-06-06 15:09:48
갑상선 수술  빨리 해야하는데...
서울대병원은  절개수술은  8개월이상 기다려야하고.,...  로봇수술은 한달안에
할수있다고  하는데..
비용도  엄청나고..후유증도  있네요,,,,  ㅠㅜ

절개수술 하자니..8개월  기다리는 동안...너무 불안하고  겁나네요....
목에  흉터도  표시 많이 나는지...본적이   없어서....ㅠㅜ

세브란스 박정수 선생님 께도 접수예약은 했는데..접수는  6월 말이고  수술은 언제  될지??  검사해 봐야하는데...
서울대윤쌤한테...로봇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너무 걱정되고...힘드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절개가  좋은지....로봇수술이 좋은지....  ㅠㅜ
IP : 110.1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6 3:12 PM (121.124.xxx.110)

    박정수샘은 시기상으로 8월 중순이후 정도에 수술가능할꺼같네요.
    그리구 서울대 윤선생님 잘하신다고 들었어요.
    그리구 절개수술은 회복이 빠르구 확실하구요. 그리구 요새는 흉터 1년지나면 거의 안보여요.
    신촌세브란스의 선생님은 성형외과 연계해주더라구요.

  • 2. ..
    '11.6.6 3:13 PM (125.183.xxx.83)

    결국엔 비용이 문제입니다. 사실 갑상선은 8개월 기다리더라도 큰 문제 없을 가능성이 많아요. 로봇 수술은 엄첨 비싼 대신 흉터가 적게 남고 비싸다 보니 건수를 올리기 위해 빨리 수술을 잡죠. 즉 굳이 빠른 시간안에 로봇수술을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라는 겁니다.

  • 3. .
    '11.6.6 3:15 PM (116.37.xxx.204)

    7년 되었는데 흉터는 정말 요즘 많이 안 거슬려요.
    그런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요. 저는 목주름이 많은 편이라 수술사실 모르는 사람은 제가 수술했다는 사실을 몰라요. 그래도 예민하면 싫겠지요. 어쨌건 자욱은 생기니까요.
    저는 한여름 아니면 목까지 가리는 디자인을 좋아해서 더 신경 안 쓰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 번 보여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찝찝한 기분 덜어드리게.
    참 제가 컴맹이라 방법 없는게 안타깝네요.

    어쨌든 같은 경험자로 좋은 결정하시고, 회복 빠르길 기도드려요.

  • 4. 저는
    '11.6.6 3:24 PM (118.33.xxx.14)

    서울대 윤여규선생님한테 내시경 수술했어요. 그땐 로봇 수술이 정착되지 않았던 때였던듯.
    예전에 EBS 명의인가 어디서 본 의사분 말이 모든 수술은 내시경이니 로봇보다는 열어서 보고 직접 떼는게 가장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갑상선의 경우 수술이 극히 어려운게 아니라 심한 경우가 아니면 목에 흉터가 남으니 내시경을 많이 권장했어요. 저도 내시경으로 했는데 회복은 빨랐어요 절개를 안했으니.
    애초에 수술이 복잡한 경우는 내시경 권장도 안하더라구요.
    저는 한쪽만 절개해서 나중에 나머지 절개해야 할지도 몰라요.
    만약 또 수술해야 한다면 그땐 로봇을 고려해보려구요.
    다행이 오래전 실비 보험 들어논게 있어서 보험에서 다 보장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보험에서 해결 안되면 로봇수술은 안하겠어요.
    예전에 확인했을때 거의 8백만원 가까이 들던데요.
    그런데 요즘은 로봇 말고 내시경은 없나요?
    내시경은 절개에 비해 비용이 그리 많이 들지 않았었거든요.
    그리고 갑상선의 경우 8개월 기다린다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에요.
    저는 의사의 권유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단이 안되서) 3년인가 지켜보다 결국 수술했었거든요.
    결과는 악성이었지만 어쨌든 3년을 키워도 큰 문제는 없었던거죠.

  • 5. 윗글
    '11.6.6 3:30 PM (118.33.xxx.14)

    윗글입니다. 결국 제 의견은
    흉터가 걱정되고 수술비용이 보험에서 처리되는 등 비용 부담이 없다면 로봇수술을 하셔도 좋고
    흉터가 걱정되나 수술비용도 부담된다면 내시경수술이 없는지 알아보시라는 것
    둘다 해당 안된다면 8개월 기다리는건 큰문제가 안될테니 기다렸다 절개수술하셔도 큰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흉터는 오래되면 그리 신경쓰일만큼 표나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 6. .
    '11.6.6 3:55 PM (175.205.xxx.114)

    저도 3년전에 서울대 윤여규교수님한테 내시경수술받았는데 그때는 로봇수술은 없었어요.
    3년전에 내시경수술350만원 들었었고요 . 지금 주위에서 연대에서 로봇수술하고 오던데 수술비가 850만원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내시경수술해보니 ...로봇수술이 회복이 좀빨라요. 전 내시경수술받고 성대가 마비되서 목소리땜에 좀 고생했어요 한달정도...그때 목소리빼고는 아직까지 흉터없고 괜찮습니다.

  • 7. ..
    '11.6.6 4:12 PM (211.216.xxx.17)

    제가 갑상선 수술한 건 아니고, 재작년에 어머니 간이식 수술하실 때 기증자 검사하느라
    서울대병원에 하루 입원했을 때 갑상선 수술하신 분들과 같은 병실에 있었어요.
    세 분 중에 두 분이절개&내시경 수술을 하셨고, 한 사람은 로봇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여대생이라 흉터 때문에 했다는데 3일인가 입원하고 퇴원하면서 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네요.

  • 8. ////
    '11.6.6 4:22 PM (121.160.xxx.41)

    저는 30대 중반에 막 들어선 시기에 절개술로 했어요. 나이보다 동안이라 목주름도 없어서 고민했으나 젊은 나이라 좀 더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전이나 재발이라도 할까봐 한 결정이었어요. 제작년 수술했는데 절개는 200, 내시경은 400, 로봇은 800만원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요.
    사이즈가 작고 연세가 좀 있으시면 저는 내시경을 추천하고 있어요. 로봇은 가격대비 별로인 것 같거든요. 영아가 있어서 흉터 관리 하나도 못했어요. 피부는 하얗고 목 주름도 없는데 절개 자국 관리도 못했으니... 작년에는 많이 흉칙했는데 (하얀 선과 주변의 빨간 자국때문에...)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표시는 나지만 흉칙할 정도는 아니에요. 작년에는 목을 쳐다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올핸 없네요. 한번 노출하고 나면 그담부터는 노출하고도 아무렇지 않아지더군요. 저는 남의 눈 의식 많이 하는 성격인데도 흉터에 대해서 신경 별로 안 쓰일만큼 자신감 회복했어요.
    사이즈 작고, 나이가 젊으시면 미용도 생각하셔야하니 내시경..이유는 흉터자국때문.... 사이즈가 크거나 주름이 많으면 그냥 절개... 로봇은 가격이 비싸서 권하지 않고 싶어요. 정확도도 절개가 제일 좋고, 로봇이 제일 별로라잖아요.

  • 9.
    '11.6.6 5:12 PM (180.229.xxx.17)

    깔끔하게 떼어내기는 절개만큼 좋은 게 없어요..
    켈로이드 체질 아니면 흉터도 대개는 별로 안 남구요..
    정 흉터가 걱정되시면 내시경 하셔도 되구요.
    로봇까지는 안 하셔도 될 듯.

  • 10. .
    '11.6.6 5:54 PM (175.205.xxx.114)

    저 내시경으로 수술할때 수술중에 조직검사해서 암이면 무조건 절개수술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다행이 암이아닌 혹이라서 내시경 수술로 마무리 했는데 그거 한번 알아보세요.서울대 병원에서 암이면 무조건 절개수술 해야 한다고 했었어요.

  • 11. ...ㅠㅜ
    '11.6.6 8:57 PM (110.12.xxx.104)

    서울대에서 수술방법은 환자선택이라 하는데...절개는 오래 기다려야하고 분위기가..로봇수술로...ㅠㅜ 한달안에 된다고.. 네이버 카페읽어보니 로봇수술은 후유증이 걱정되네요 절개는 수술자국..걱정되는데.... 절개가 깨긋할것 같기도 하고,,,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아산병원도 무척 기다려야하고 세브란스도 접수하니 오래 기다리네요 ... 서울대던... 한달안에 수술할수있으면 하는데...ㅠㅜ
    병원에 아는 분이 없으니.. 빨리 수술해야하는데...너무 답답하네요...ㅠㅜ

  • 12.
    '11.6.6 9:38 PM (120.50.xxx.30)

    둘째치고 절개가 확실합니다
    로봇이나 내시경은 아무래도 덜될가능성이 있다고.
    갑상선으로 몇손가락안에 드는 제 주치의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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