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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소개팅 너무 짜증나네요.ㅠㅠ
저는 혼자 독립한 여자이구요.
그 친구 부부랑 저랑 셋이 같은 동네이니
서로의 집을 오고가며 친하게 지낸답니다.
어제는 친구가 자기집에 삼겹살 먹으러 오라더군요.
휴일에 집에있다가 친하게 지내는 동네 친구부부네 가는데
어떻게 가겠습니까?
머리는 안감아서 모자쓰고 뿔테 두꺼운 안경에 무릎나온 츄리닝 입고 갔지요.
근데 친구부부외에 남자분이 한명 더있는겁니다.
그러더니 친구가 저한테 살짝 말하길 저의 소개팅이래요.
아니 이게 잘되게 할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까?
아주아주 이쁘 모습으로 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소개팅인데
이건 최악의 모습으로 소개팅이라니...무슨 생각으로 이런건지..화가 나더라구요.
사실 남자분도 저도다 키도 작고. 잘되고 싶은 생각도 없는 남자분이었지만
그런모습으로 촐래촐래 갔는데 소개팅이라고 하면 누가 좋겠습니까?
삼겹살 한 10쪽 먹다 나왔네요.ㅠㅠ
결혼의 길은 너무 멀고 험하다. 이런식으로 또 한번의 자괴감이......
너무 속상해요.
1. 헉
'11.6.6 12:00 PM (220.116.xxx.10)저도 저런 사후 통보식 일 너무 싫어요 ㅠ___ㅠ
2. -_-
'11.6.6 12:05 PM (112.186.xxx.108)대학 졸업하고 휴일에 집에 있는데...그때 목늘어나고 빵꾸난 티서츠에 무릎나온 츄리닝 ..진짜 고등학교때부터 입던가 입고 머리도 안감고 세수도 안하고 쉬고 있는데..
옆집 아줌마가 왠 처음보는 아줌마를 데려 온거에요
누구지? 하는데 갑자기 엄마가 얼굴 빨개져서 나보고 인사하라고..그 처음보는 아줌마는 무슨 상품 감정하듯이 위아래로 나 스캔 열삼히 하고 있고;;;
민망해서 얼른 들어갔는데 나중 알고보니 담주에 선보기로 한 남자 엄마였더군요
옆집 아줌마랑 아는 사이라고 그 아줌마가 고집 부려서 왔다는데..이게 말이 되나요?
결국 선은 아가씨가 너무 안이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아들이 아까워서 안되겠어ㅓ ㅋㅋ 하고 끝났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별별 무개념 사람들 다 있죠
그 일 이후 저희 엄마 옆집 아줌마랑 한동안 상종도 안하셨어요
왠 무개념이냐면서요3. 흠
'11.6.6 12:58 PM (211.187.xxx.60)글이 별로 안 좋아보여요. 저 남자인데요, 키 작은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남자는 능력인데요. 물론 저는 능력없어서 상관없지만 ㅋ 그리고 진짜 남자들은 여자 외모 잘 안봐요. 여자들은 잘 모르시나본데 남자들 외모만 보는거 아니에요. 아무리 진따같고 머리 떡져도 통하는게 있고 그러면 끌리는게 사람인데요. 우리 선생님 중에 참 남자답고 늠늠하고 정말 호남아인 분 서울대 출신 분 계셨는데 아내분은 어찌 그리 겉보기엔 추녀던지. 캠퍼스 커플이었죠. 또 두서없이 주절댔는데 진짜 멋진 남자들은 여자의 외모를 보지 않습니다.
4. ㅋㅋ
'11.6.6 1:06 PM (112.186.xxx.108)흠님 멋진 남자는 여자 외모를 안보겠지만
어중간한 그저 그런 남자들은 여자 외모 엄청 나게 봅니다.
왜이러세요5. 가리는것도 많아
'11.6.6 1:32 PM (110.174.xxx.207)님에게 용모 말고 다른 매력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걸 보일 기회가 있었다면
첫 만남의 용모가 좀 험블했어도 남자분이 다시 보여달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
그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면,
담부터는 어딜 가건 잘 씻고 닦고 바르고 다니셔요, ^^;;6. RC
'11.6.6 1:50 PM (121.176.xxx.157)이래서 여자는 어디를 가선 꼭 꾸미고 가야되요.
남자 잘 만나 팔자고친 여자들요
어디를 가나 어떤 남자를 만날지 모르지 최선을 다해 꾸미고 다녔다 하더라구요 ㅋ7. 노총각
'11.6.6 2:55 PM (122.32.xxx.4)뚱뚱한 여자만큼 단점이라잖아요. 저도 늘씬하진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