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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작약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1-06-06 10:02:28
작약을 데친다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지난 주말 꽃집에 갔더니 작약이 탐스럽기에 한 다발 샀어요.
근데 꽃집 아저씨 말이
"꽃이 오래 가려면 줄기를 7센티 가량
팔팔 끓는 물에 15초 동안 담갔다 꺼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작약 줄기를 데치는 거지요!)
그렇게 하면 아주 조그만 봉오리까지 활짝 피는 걸 볼 수 있다면서
물통에 담아놓은 만개한 작약 다발을 꺼내 보이는데
정말 7센티쯤 누렇게 익은 흔적이 있더군요.
장미 같은 건 절대 그러면 안 되지만 작약만은 그게 비결이라는 것.

영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실제로 그렇게 해서 잘 피었다는 꽃을
눈으로 보고 나니 정말 그런가... 싶어져서
집에 와서 그 말대로 했어요. 7센티 가량, 팔팔 끓는 물에 딱 15초.
그런데 웬걸.
제 작약은 일주일 내내 피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들어 목이 꺾이거나 하지도 않고
봉오리째 그냥 오래 걸려 말라 죽더군요.

어찌된 영문일까요.

꽃꽂이 내지 꽃집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작약을 정말로 그렇게 처리하면 꽃이 활짝 피고 오래 가는지요.
정말 그렇다면 제 작약은 왜 그렇게 피지 않은 걸까요.
전문가들만이 아는 무슨 비결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IP : 222.110.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6 10:14 AM (121.129.xxx.58)

    그 꽃집에서 한마디 빼먹은 거 같네요. 뜨거운 물에 가져갈 때 반드시 꽃봉오리를 종이같은 걸로
    잘 감싸서 데쳐야 하는데 그렇게 하셨는지요? 팔팔 끓는 물에 꽃을 가져가는 순간 열기에
    꽃이 상해버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그 작업을 열탕처리라고 하는데요, 작약뿐만 아니라 많은 절화들이 그 작업을 거칩니다.
    장미는 절대 아니라고 하셨는데 장미도 그 작업 합니다. 들장미같은 거 꺾어와서 물에 담그면
    금방 시들어버린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열탕처리 하면 시판 절화처럼 오래 보실 수 있습니다.

  • 2. 작약
    '11.6.6 10:15 AM (222.110.xxx.23)

    감사합니다. 이제 이해가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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