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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분당 홈플러스에서 변정수 봤어요
마트 왔는데도 엄청 패셔너블하게 긴치마에 엇있는 옷 입구 왔더라구요
그 부부 큰딸까지 사람들 별로 관심 안가지는데 자기네들끼리엄청 의식하구요
정말 민망했어여 나외엔 아무도 안쳐다보는데 의식하느라 정신줄 놓더라구요~그 딸까지
변정수 날씬한거 빼구는 정말 평범하더러구요
우리 남편도 연예인이라 예쁠줄 알았는데 너무 평범하다 하더군요
제생각엔 나도 매일 관리받고 시술받고 그랬으면 변정수보다 나을것 같더라구요
여자는 꾸미기 나름인거 같아여
별로 안예쁘긴 해도어쨋건잘 꾸미고 사는 변정수가 부럽네여
1. 그얼굴도
'11.6.6 2:45 AM (218.155.xxx.231)갈아엎은 얼굴이죠
2. .
'11.6.6 2:51 AM (75.156.xxx.208)하야트에 자주 오더라구요
두 부부가 쌍으로 주위 엄청 의식해서.. 좀 웃긴다는 ^^;;3. ..
'11.6.6 4:04 AM (220.88.xxx.67)저희 엄마가 15년전쯤 재직하셨던 곳의 교장 선생님이 변정수씨 외삼촌이었어요.
엄마 픽업하러 갔다가 몇 번 뵌적이 있는데 완전 호리호리, 작은 두상에 긴 팔다리... 완전 서구체형이라서 저 집안 유전자인가보다 했죠.4. 저도 경험.
'11.6.6 6:31 AM (198.166.xxx.72)한국에 몇년만에 다니러 갔는데,
인천 공항에서 잠깐 봤어요.
옷을 희한하게 입고 요상하게 걸으면서 선그라스 낀 여인네가 출국해서 쓱 제앞으로 지나갔는데
저는 그냥..."동남아 갔다온 모양이네.."
그러고 있는데...갑자기 뒤 따라오는 딸인듯한 아이가 엄청 의식하며 지나가더라고요.
물론 전 몇년만에 본 거라, 변정수를 못알아봤죠..
하도 의식하길래..다시한번 봤더니..변정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남들은 상관안하는데...자기들이 엄청 의식하더라는..
남들은 신경도 안쓰는데.5. 글쎄요..
'11.6.6 9:13 AM (122.35.xxx.230)분당 살아서 변정수 정말 자주 봐요. 기타 연옌들도 뭐... 자주 바로 앞에서 봐왔지만요.
아무리 못나가더라도 우리가 알아볼 정도면 의식하게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일상이,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계속 변정수다 소리 듣고 살았는데 그 삶이 어떨지들 아시고서 욕하는지....
그리고 변정수 일반인들 비하면 정말 멋져요. 패션 코드 다르다고 그래도 모델인데... 이것저것 딴짓하지만 모델이 본업이니 모델로 봐주심 안될런지...얼굴이 예뻐야 하는 건 아니거든요..
애 둘 낳고 그 나이에 그정도 몸매 관리했으면 모델로 열심히 산 거 잖아요..
가끔은 다들 너무 독허게 말씀들 하셔요.
저는 연옌도 아니지만, 동네 오래살아서상가 사람들 다 아는데.. 그 사람들도 의식하면서 다닐때 있는데...^^
우리 인간적으로다 봐줍시다.6. 동창
'11.6.6 10:38 AM (125.186.xxx.11)변정수랑 동창이에요
고딩때 2년 같은 반에, 소풍가면 사진도 같이 찍고 밥도 같이 먹을 정도쯤 친했구요
아주 단짝은 아니어도, 반에서 친한 친구에 속할 정도...
키가 아주 크진 않았지만, 가늘고 뽀얗고 보이쉬한데 예쁘장하고 길고..여고에서 약간 남자같아서 후배들한테 인기많은 딱 그 스타일
매일 장미꽃 갖다 바치는 후배에, 미술전공한 뒤론 석고상도 사다 주는 후배에..
바보같이 착하다 싶을 정도로 착하고 좋은 애였어요
성형이야 좀 했겠지만, 갈아엎었다 표현할 수는 결코 없는데..
전 변정수 어딜 성형했나 찾아보라면 못 찾을 정도로 그냥 고딩 때 얼굴과 비슷해 보이구요
안경 쓰던 얼굴인데 안경을 안 쓰니 좀 달라보일지 모르겠지만 거의 그 얼굴이었어요
동생도 같은 학교였는데, 그땐 정수가 더 예쁘다 생각했는데, 요즘보니 동생이 더 예뻐보이네요 제 눈엔..
뜨고 나서 연예계 생활하면서 좀 변하기야 했겠지만 근본이 아주 착하고 순진한 애였었어요
말도 너무 어눌해서, 발표시키면 엄청 어버버하고 하던 애가 나와서 연기하고 짐행하고 하는거 보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친구들이랑 얘기했던 기억도 나요 ㅎㅎ7. 엥..
'11.6.6 12:25 PM (14.52.xxx.162)저도 며칠전에 봤는데 의외로 키도 안크고 얼굴도 안 작던데요???
날씬하고 눈코입이 굉장히 크긴했는데 어떻게 모델했나 싶었어요
주위의식은 되게 하더라구요 ㅎ8. ...
'11.6.6 5:00 PM (14.33.xxx.97)변정수 남편이랑 잠깐 디자인 일 했었거든요.
그 남편이 우리 팀에 자문격으로 와서 일을 봐주는 거였는데...
일 중간 중간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자기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특A 급 모델 변정수다... 그러더라구요.
아무도 안 물어봤는뎅...
그리고 사무실에 패션쪽에 관심 있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몰랐지요. 그게 96년? 97년? 이였는데...9. 저도
'11.6.6 6:23 PM (115.139.xxx.204)전에 봤는데..되게 예쁘더라고요. 훤칠하고 피부도 너무 좋고 눈매도 서글서글하니 너무 예뻤어요. 보통 다른 연예인들은 생각보다 작고 깡말라서 볼품없던데 변정수는 늘씬하니 눈에 띄더만요. 그리고 그때는 별로 주변의식 안하던데..뭐 사람눈은 제각각이니깐. ㅎㅎ
10. ..
'11.6.6 6:38 PM (119.64.xxx.236)몇년전 캐리비안에서 봤어요, 아마 둘째 임신후반이었는지 배가 많이 나왔는데도 비키니입고 역시 패셔너블했어요. 약간 비수기라 사람도 많이 없었고 야외 온풀에 바로 옆에 같이 한참있었는데 피부는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머뭇거리면서 조그맣게 혹시 변정수씨 아니냐고 물었더니 대답도 안하고 도도한 태도로 고개만 까딱하는데 좀 ,,,,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11. ...
'11.6.6 6:57 PM (125.177.xxx.23)저한테는 화면에서 볼때가 더 나은 얼굴이었어요..
연예인 종종 봤지만 변정수만큼 주위 의식 심하게 하는 연예인은 못본것 같아요
톱스타급이 주위 의식을 심하게 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변정수는 솔직이 알아봐주면 감사한 입장이었을텐데...(말이 심했나요?)
친구랑 백화점 엘레베이터에서 변정수를 먼저 봤을 때 "변정수 같어"라고 낮게 말했을 때 쓱 쳐다보니
아주 도도하게 쳐다보면서 그때까진 암말도 안하고 있더만 갑자기 일행하고 온갖 말을 해대던데
그게 "나 변정수 맞어"라고 하는 것 같고 또 주변의식 무쟈게 해대길래 저는 "그래서 뭐??변정수 오면 오는거지 뭐"라고 해버린 기억이 있네요12. ㅎㅎㅎ
'11.6.6 7:13 PM (125.152.xxx.106)그냥 모델이면 모델이다하지......특A급이라고.......말하기도 민망할 것 같은데......ㅎ
팔불출인가 보네.....ㅎㅎㅎ13. ㅎㅎ
'11.6.6 8:01 PM (125.187.xxx.41)ㅎㅎㅎ 의식하는 모습이란 게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연예인들 참 불편할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 시선을 즐기나봐요.14. 푸하
'11.6.6 9:10 PM (121.130.xxx.228)특A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우 새로운 등급인가 ㅋㅋㅋㅋㅋㅋㅋ15. ..
'11.6.6 9:38 PM (211.243.xxx.70)의식하느라 정신줄을 놓는다라................ 아직 어린 아이인데
누가 빤히 쳐다보면 신경쓰일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원글이 좀 불편하네요. 어투가 영.................16. ~
'11.6.6 10:44 PM (122.40.xxx.133)웰케 미워하는 분위기?? 제가 꽃 배울떄..같이 배웠는데 같은 반은 아니었고 보강할때 같이 들었어요. 성격 시원시원하고 수더분..사람 좋고 키크고 늘씬 피부 미인이었어요. 첨에 그냥 봤을땐 좀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더 보니까 사람 좋은 거 같았구요 일반인 보담 훨씬~~~ 우월한건 사실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