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이라곤 쌍커플도안해본 정말 천연 아줌마입니다.
애 낳기 전엔 48킬로 정도로 날씬해서인지 가슴이 무척 컸음에도 쳐지지도 않았고 그냥 가슴 큰거 부끄럽긴
했지만 말랐기땜에 풍성한 옷으로 잘 감추고 다녔어요
가슴큰거 옷땜에 잘 몰랐지만 목욕탕가서 때밀거나 그러면 세신사 아주머니가 가슴커서 좋겠다 뭐 이런소리
하시고 무척 컴플랙스였어요,
브라자를 스포츠 브라 할정도로 가슴을 조이고 다녓지요, 예쁜 브라자 한번 못해보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결혼후 애 낳고 몸무게 10킬로 넘게 찌고 현재 60가까이 나가는데
그중 가슴이 5킬로는 넘는것 같아요,
남들은 수유 끝나면 다들 가슴 준다던데 전 수유 끝난지 5년이 넘었는데도 가슴이 오히려 수유때보다
더 크고 축 늘어지기까지 했어요
완전히 아프리카 뚱땡이 아줌마가 젖을 뒤로 젖혀서 아이 젖먹이는 그런 사진 본 적 있는데
제 젖인줄 알았어요
현재도 팔다리는 보통 사람처럼 가늘어요 그런데 가슴이 아주커서 상체는 66도 작을 정도예요
하체는 치마입으면 55도 입어요,
가슴 축소수술 너무너무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남편은 뭐 그런 걸 하냐고 그러지만 저는 정말 속상하고 싫어요
살을 빼서 10킬로 뺀다해도 가슴땜에 두배는 뚱뚱해 보일것 같아요
축소 수술 하신분 혹 계실까요? 많이 아플까요?
수술후 움직이지 못하고 활동도 못하고 그러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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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축소 수술 해본 분 계실까요? 위험할까요?
dma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1-06-05 21:02:50
IP : 124.49.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외국인 친구가
'11.6.5 9:35 PM (98.166.xxx.172)그 수술 했어요.
어릴 때부터 가슴 때문에 무척 스크레스를 받았다고 해요.
20대 초반에 축소수술 했습니다.
모양도 잘 잡이주고요.
고통이 수반되는 수술이라 쉽지는 않은가 보더군요.
지금은 행복해 하며 삽니다.2. 일단
'11.6.5 10:05 PM (203.226.xxx.99)다이어트 먼저 하세요
수술후 살 빠지면 모양이.안예뻐요
위험하진 않아요
경험자로 조언드려요
먼저 다이어트후에 하세요3. ..
'11.6.5 10:10 PM (203.226.xxx.99)저는 수술후 바로 돌아다녀서 의사샘 기절초풍 하셨어요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너무 간절헸어서 오히려 날아갈듯한기분?ㅎㅎㅎ
퇴원후 바로 일상생활했어요
샤워빼고....
확대보다.축소가 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4. 음
'11.6.5 10:30 PM (14.52.xxx.162)가슴이 지방이 많잖아요,
그럼 지방분해주사는 안될까요??
요즘 여름이라 동네아줌마들이 지방분해주사 잘 맞으러 다니는데 팔뚝은 많이 날씬해지더라구요,팔이 가슴하고 같이 유선조직이라고 알고있는데 가슴은 안되는지 궁금해요5. 저도...
'11.6.6 4:54 AM (96.49.xxx.50)가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요. 옷이 가슴부분에서 안 잠겨서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수술은 무섭고... 그래서 다이어트를 선택했습니다. 가슴살 줄이려고. 한 10kg 빼니까 가슴때문에 아프던 어깨도 나아지고.. 좋습니다. 다이어트 먼저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안되면.... 그때 다시 고려해보세요. 전 수술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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