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채식할수있는 좋은방법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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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육식을 너무 좋아해서요..근데 저도 채식요리는 손이 많이 가는데 별로 맛이 없고 그래서 잘안하게되네요, 뭔가 좋은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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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쇠고기 돼지고기를 줄이세요. 붉은색고기부터 줄이고 그 대신 야채를 많이 넣어요. 닭고기 생선 위주로만 가도 고기부분 많이 줄여지던데요. 삼겹살이나 스테이크 할때도 거의야채볶음수준으로. 오늘도 저희집은 닭도리탕에 거의 감자와 당근 호박에 닭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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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먹긴먹되 무조건 쌈요 상추를 비롯 갖은야채를 많이 놓고 고기는 조금씩

[배고프다]

http://cafe.naver.com/ululul.cafe 한울벗 채식 카페에 가서 <나의채식일기>를 따라해 보세요.

[호주]

딴말이지만 고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채식주의자가 되려는 노력은 하실 필요 없다 믿는 편이에요.
전 그냥 타고난 채식주의자인데요 (어릴때 부터 고기라면 그냥 고개 저리저리 흔들면서 싫어했다네요)
고기를 줄이기 보단 이런 저런 방법으로 채소를 항상 같이 곁드리려는 노력이 더 중요한듯 해요.

영어 조금이라도 할줄 아시면 인터넷 외국사이트에 채식 요리법이 정말 다양하고 많으니 한번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한국 전통음식에 비해 손이 적게 가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도 한국 전통음식인데 손이 많이 가서 요리를 거의 안하거든요. 외국이라 한국처럼 재료 찾기가 좀 번거러운것도 있구요.
그래서 전 보통 외국웹사이트에서 vegan / vegetarian 요리법 찾아서 요리해 먹어요 ^^

[ㅇ]

저희도 육식을 좋아하는데 고기를 아주 끊기는 어려워도 요리에 야채를 같이 먹도록 조리하면 고기 먹는 양이 많이 줄던데요.
가령 제육볶음을 하면 간을 좀 심심하게 해서 김치랑 양파를 고기보다 더 많이 넣어서 볶아서 두부 데친것을 곁들여서 먹고요.
스테이크는 파프리카, 버섯, 양파 당근 등등 이런저런 채소랑 같이 볶아서 찹스테이크로 먹고,
불고기도 버섯이랑 양파 왕창 넣어서 같이 볶아 먹고요.
이렇게 하면 고기 양을 반 이하로 줄여도 고기만 먹는것만큼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