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단체에서 파는 유기농 잼을 주문했구요.
제 꺼와 다른 사람 거 두병 주문했어요.값도 지불했고..
일주일 전에요.
주문한 며칠 후 잼이 왔다길래 그 단체에 가서 잼을 달라고 했더니
저와 같이 다녔던 사람들 중 #에게 다 드렸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그 #이 왜 아무 연락도 없었지? 하면서 연락을 하니
#이 자기가 받아서 집에 가져다 두었다고 그래요. (아니 그럼 자기한테 있다고 연락을 하던지 제가 그 단체에 잼을 찾으러 안가도 되는 거였지요)
그래서 그걸 가지러가겠다고 했더니(갖다 달라는 것도 아니었고..제가 간다고.. 옆동네에요)
자기가 외출했다 아주 늦게 늦게 온다면서(늦게늦게를 강조)
다음 날 주겠대요.
그래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남의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락도 안해주고 또 미안한 기색도 없이 늦게 온다고 미루고..)
하루 더 기다려서 그 다음날 나도 다른 사람 빨리 전달해주어야 하니 오늘 저녁에 가지러가겠다 했더니
아무런 답이 없다가
집안에 일이 생겨 줄 수 없다고 다음에 주겠다네요.
도대체
잼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 갖다달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가겠다는데..자기 집에서 문만 열고 건네주면 되는
잼을 못 줄만한 집안 일이...대체 뭘까요?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요..
어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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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요
대체 조회수 : 386
작성일 : 2011-06-05 18:27:49
IP : 124.54.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11.6.5 6:46 PM (61.78.xxx.219)그사람이 차일피일 미루는 것을 봐서 잼은 이미 처분한 것으로 봐야됩니다.
그단체로부터 원글님 잼까지 받아 자기가 처분해 버린 것입니다.
이런 경우 그사람과 상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판매한 단체에 연락하여 나는 잼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그 사람이
가져갔다고 한다면 나는 그런 것 모르겠고 왜 내 물건을 내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남에게 전달했냐고 항의해서 받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단체는 그사람과 문제를 해결할 겁니다..2. ..
'11.6.5 6:49 PM (183.98.xxx.184)먹어 버렸을까요?
멀지 않으시니 그냥 집앞으로 가서
가지러 왔다고 전화하세요.
현관문만 열고 달라고...
그럼 자초지종을 알게 되지 않을까요?
정말 이상한 분이네요;;;3. 자꾸
'11.6.5 7:28 PM (122.38.xxx.90)그사람에게 달라고 하지 마세요. 치사스럽게 느껴지니까요. 님이 주문한 단체에 달라고 요구하세요. 그사람에게 준것은 단체에서 준것이고 내가 받질 못했으니 그쪽에서 해결하라고 하세요. 별 웃긴 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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