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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사고 중학생 결국 변사체로 발견됐네요

d 조회수 : 7,282
작성일 : 2011-06-05 17:51:20





쩝 중학교 수학여행 가서 카약타다가 돌풍이 불어서 뒤집어지는바람에
한명이 실종된 사건.

쩝.... 안됐네요 놀러가서 ㅠㅠ


명복을 빕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IP : 211.209.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6.5 5:51 PM (211.209.xxx.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 2. ssss
    '11.6.5 5:56 PM (115.161.xxx.129)

    금욜날 SBS이야기란 프로에서 어머니 나왔는데 너무 가슴아팠어요. 물에빠지고 지나가는 교관인가...꺼내달라고 하니깐 무시하고 지나갔다고..그때 꺼내줬음....저같아도 원망할꺼같아요. 빠진 아이들은 신경도 안쓰고 배만 건지고 있다고요....그 카악업체는 지들 책임 아니라고 하고..아무도 책임 지는 사람이 없다구요. 정말 가슴아프네요.

  • 3. eeee
    '11.6.5 6:00 PM (121.174.xxx.177)

    ssss 님, 그랬습니까?
    그랬다면 그 부모가 겪고 있는 기막힌 슬픔이 느껴져서 눈물이 납니다. ㅠ..ㅠ

    살릴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네요.

  • 4. ssss
    '11.6.5 6:02 PM (115.161.xxx.129)

    네.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칭구랑 둘이 빠졌는데 둘이서 그 교관인지 뭐시깽인지한테 살려달라고 말하니깐 무시하고 지나가고 배만 신경썼다고요. 그래서 알아서 육지쪽으로 헤엄치고 가다가 변당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어머니가 정말ㅠㅠ 눈이 퉁퉁 부우신체로..정말 너무 슬펐어요 ㅠㅠ

  • 5. 그 엄마
    '11.6.5 6:02 PM (180.64.xxx.147)

    어떡하나요...
    우리 아기 꼭 돌아올거라고 그렇게 우시더니...
    그렇게라도 엄마 품으로 돌아 온 아들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 6.
    '11.6.5 6:19 PM (125.186.xxx.123)

    헉! 진짜 그랬대요? 끔찍하네요....안전 책임을 진 사람이 안꺼내주고 지나갔다니...

  • 7. 좋은 곳으로 가거라
    '11.6.5 6:20 PM (14.42.xxx.41)

    ㅠㅠㅠ

  • 8. Irvine
    '11.6.5 6:22 PM (211.117.xxx.115)

    세상에 쳐죽일놈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ㅠㅠ

  • 9. ....
    '11.6.5 6:23 PM (1.225.xxx.238)

    카약업체도 그렇고...
    학교측도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남의자식 데리고 물가에 안가는게 기본상식인데.....어떻게 바다에 카약을 타라고 애들을 풀어놓는지...일생에 카약한번 안타고 죽는사람에 99.9%일텐데 왜 그걸 체험해야 하는지...

    담임교사는 뭐하느라(누가 구조됐다고 말해줘서 그런줄 알았다니)
    애가 사라진걸 한시간씩이나 모르는지..
    카약업체 나무랄 일이 아닌것 같아요.

  • 10. Irvine
    '11.6.5 6:26 PM (211.117.xxx.115)

    56명씩이나 되는 학생을 2명의 강사에 안전요원없이 카약체험했다더군요. 미쳐도 단단히 미친거지 래프팅하다가도 여럿죽는데 학생을 무슨 수십씩이나 카약에 태웠으니.. 교사부터 자르고 볼일입니다

  • 11. ...
    '11.6.5 6:47 PM (219.240.xxx.56)

    참 정신나간 사람들 이군요.
    다른곳도 아니고 바다에서 카약을 타면서 겨우 안전요원이 2명이 라고요?
    학생이 56명 정도면 최소 10정도는 배치해야고 사고수습후에는 반드시 인원점검을
    하는 것이 당연 한것인데 그것도 안하고 뭐하는짓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학교나 군대등에서 단체행동을 할때 지겹게 하는것이 집합과 인원점검인데...

  • 12. 에구
    '11.6.5 6:49 PM (58.65.xxx.17)

    동명이인이었다네요 ....다 구한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아이 한명 더 있었다고 늦게 가는 바람에 이런 사고가 난거죠 담임선생님이 같은 이름이 두명있었다고 했음 아마 이런사고가 안 일어났을텐데....

  • 13. ...
    '11.6.5 7:00 PM (219.240.xxx.56)

    보통 한반에 동명이인인 학생이 있다면 큰철수,작은철수 이렇게 호명을 하는데
    그것을 알려주지 않았나보네요.
    그래도 사고수습후 총인원을 확실히 체크했다면 이런일이 벌어지지않았을터인데..
    얼마전 기사를 보니 아이 이름중에 가장 많은 이름이 남자는 민준,여자는 서연이라고 하던데.
    이럴땐 흔한 이름이 좋지 않군요.

  • 14. ....
    '11.6.5 7:50 PM (58.76.xxx.53)

    저도 이야기라는 프로 보고 알았는데..ㅠㅠ 엄마가 바보니까 니가 엄마찾아~` 하면서
    우는데... 저도 정말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카약업체 사람들은 떠내려가는 카약 주으러다니기 바빴다네요~;; 이게 무슨일인가요? 저 엄마 이제 어떻게 살아요...ㅠ.ㅜ
    학교도 남탓, 업체도 남탓 ... 저런걸 보면 진짜 수학여행도 못보내겠어요~
    저런일이 일어났을때 어디로몇명 몇명 하고 총인원체크할텐데요...
    선생님들이 아무리 정신이없었다지만,,, 수영장도 아니고 바닷가에서 체험학습하면서
    60명가까운 학생을 2명 안전요원이 커버가 된다고 생각했는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
    '11.6.5 8:11 PM (183.100.xxx.141)

    저도 그 프로 보면서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서로 책임 더넘길려는 모습에 화가 나더라니까요.

    아이고...
    아이기 불쌍해서 어쩌나요...
    어떻게 카약이 먼저였는지.. 나쁜놈들..

  • 16. 헉...
    '11.6.5 11:56 PM (114.200.xxx.81)

    저 소싯적에 카약 좀 탔는데요..(동호회 활동..)
    바다 카약은 정말 위험한데.. 래프팅처럼 구르고 떨어지고 이런 건 없지만
    바다 카약은-특히 서해 같은데서 썰물 때 - 진짜 위험해서 (여럿 빠지면 속수무책..)
    전문 카약코치 3명에 몇년씩 한 선수급 회원들 10명에 나머지 초보가 한 15명 정도..

  • 17. 인재네요.
    '11.6.6 9:13 AM (14.32.xxx.69)

    물놀이 가면 부모가 따라가서 안테나 세워야 될 시스템이네요.
    안전요원이 아니라 카약 관리원에게 생명을 구해달라했으니
    들은척 만척이죠. 그 많은 인원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바다카약에
    참가시킨 그 업체에게 먼저 책임을 물어야겠네요.

  • 18. 아무도 책임지지
    '11.6.6 10:06 AM (211.176.xxx.58)

    않는다는것에 너무 화가 나더군요?
    도대체 한국이라는 나라는 약한자에게는 도움이 되지않는것처럼...
    나약한 국민이라는.....
    아들 가진 엄마로서 너무 감정이입돼서 ...

  • 19. ㅇㅇ
    '11.6.6 11:14 AM (124.5.xxx.132)

    정말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것 같아요. 저는 그것보고 우리아이 수학여행도 안보내야겠다고 다짐했네요.

  • 20. 에구
    '11.6.6 11:43 AM (180.67.xxx.11)

    근데 안전장비도 없이 태운 거예요? 구명조끼 같은 것도 없이?

  • 21. ..
    '11.6.6 12:25 PM (222.235.xxx.149)

    구명조끼는 입었어요. 문제는 그 아이가 수영을 못하는 아이였고
    수영을 한다해도 썰물때여서 쉽지 않았을거예요.
    아이들 먼저 구조되는대로 병원으로 실어보내는 와중이라
    인원파악이 쉽지 않았대요. 병원으로 실려간 아이들 체크하는데
    누군가 실종된 아이 이름을 불렀고..카약업체나 구조대 쪽에서는
    학교측에서 인원파악 다 됐다하니 구조활동 접은거고요.

    꽃다운 아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 22. 미친교관
    '11.6.6 3:51 PM (125.152.xxx.106)

    그 교관 물에서 도와 달라는데 어떻게 그냥 모른체 했을까요?

    그 새끼가 그 학생을 물에서 꺼내 줬더라면

    지금쯤 친구들과 학교 잘 다니고 있을텐데........안타까웠어요.

    그 교관놈...........간접적인 살인자 아닌가요?

  • 23. 수피야
    '11.6.6 5:02 PM (115.21.xxx.119)

    물에서 하는 레포츠중 레프팅이라고하는 것도 같이 탄 교관이라고 하는 사람이 물에 빠진 사람 먼저 구하지 않습니다. 먼저 배를 확보하고 그 다음 사람을 구해야 할 때 구해 주더라구요.
    물에서 하는 스포츠 처음 배우는 단계이거나 초보자들이 하는거 함께하는 교관이 당연히 먼저 구해주겠지 하는 생각 접으셔야 합니다. 전 실제로 지금 살고 있는 신랑이 구해주었지만...
    배를 먼저 챙기는 교관을 보고 좀 아니다 생각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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