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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중고생들 오늘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저희만 그런가?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1-06-05 17:08:45
저희집 아이 중학교 2학년, 평범한 청소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평범치 않아 보입니다.
뭐냐면,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흐물흐물한 해파리처럼 늘어져
이리 픽~ 저리 픽~ 쓰러져 다니며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다른 집은 어떤가 궁금해 여쭤봅니다.
알차게 보내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뭐하고 계신가요? 댁의 자녀분은? 자녀분들과~?
IP : 222.106.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6.5 5:14 PM (175.113.xxx.7)

    아빠만 알차게 보내고 있고, 중고딩들은 침대에 누워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ㅋ
    중딩들은 몸에 살아 붙지 않아서인지 가느다란 것들이 왜 이리 흐믈거리는지...
    고딩되면 단단해질려나....

  • 2. 6월
    '11.6.5 5:15 PM (211.237.xxx.60)

    중3 저희딸은 어제 공부방 가서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왔다가
    아침 8시에 다시 공부방 가서12시 넘어서 돌아온후
    계속 밥먹고 컴터하고 겜하다가 좀 전에 저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
    지 방으로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네요....

  • 3. 그지패밀리
    '11.6.5 5:19 PM (58.228.xxx.175)

    전 저녁먹고 수업하러 가야하고.우리딸 그전에 봐줘야 할 것들이 있어서.어제늦게까지 수학공부.글고 아침에 전 늦게 일어났느데 일찍일어나서 계란국 해먹고.자기가 알아서...공부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늦게 일어나서 멍청하게 앉아있으니 밥차려 주네요.
    아빠라는 사람은 놀러나갔고.저는 애랑 공부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녁먹으러 가야해요.오늘은 간만에 외식한다고 했거든요.
    내일 쉬는날이라 공부열심히 한다고 그러네요.
    우리딸 자랑 넘 심하게 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패밀리님
    '11.6.5 5:26 PM (110.14.xxx.50)

    네~!!!!!!!!!!!!!!!!!!!!!!!!!!!! ㅎㅎ

  • 5. .
    '11.6.5 5:30 PM (59.27.xxx.60)

    우리집 중2 오전 내도록 wii와 닌텐도를 친구 삼다가 오랜만의 오후 나들이 계획이 취소되어 학원갔습니다..

  • 6. 알아서
    '11.6.5 5:46 PM (115.143.xxx.172)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부럽네요.
    중2 고1 제 아이들도 원글님 아이처럼 쉬면서 지들 좋아하는거 하거나
    아버지 도와드린다고 같이 차 세차하러 나갔어요.
    가족들이 쉬는날 몸 부딛혀가며 추억거리 될만한 즐거운 시간 만드는 것도 저는 좋은것 같아요.
    위에 6월님 자녀분처럼만 공부하면 저는 업고 다닐텐데...ㅜㅜ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잠깐 겜하고 컴퓨터하며 쉰다고
    욕을 한바가지 하시고 방으로 들여 보내셨다니....

  • 7. a
    '11.6.5 6:07 PM (121.130.xxx.42)

    우리집 특목 준비하는 중3
    오늘은 아침부터 가족 모두 조조로 쿵푸팬더2 보구요.
    집에와선 내일 놀러가니 공부 해라 했건만
    인터넷으로 만화책 팔려고 중고로 올리구요 (사진찍도 올리고 3~4시간 )
    지금은 배고프다해서 밥 앉혀놨으니 이제 또 밥 먹어야죠.
    내일은 테르메덴 놀러가서 하루종일 놀고 집에오면 파김치겠죠?
    에효~~
    놀땐 놀더라도 할 땐 해야지..
    그 만화책 제가 다 산다고 했네요.
    장터에 올릴게요 ㅋㅋ ^ ^

  • 8. 6월
    '11.6.5 6:13 PM (211.237.xxx.60)

    알아서님;
    잠깐겜했다고요?.. 무려 5시간을 풀로 밥 + 컴터로 한자리에 꼼짝 않고 앉아서
    계산기까지 동원해가면서 열심히 열심히 게임을 하든데요..
    그것도 초딩들이나 할법한 빵만드는 게임?;;;; 아주 유치짬뽕같은 게임임

    문제는 저렇게 해도 기초가 워낙 부족해서.. 영수는 중간도 될똥말똥입니다. ㅠㅠ
    욕먹고 방에들어간지 1시간 후에 방금 나와서 하는말
    난가수다만 보고 열심히 할게요.. 하면서 지금 옆에서 난가수다를 낄낄거리며 보고 잇슴다;

  • 9. ..
    '11.6.5 6:50 PM (183.98.xxx.184)

    늦잠 자고 일어나서
    수행 평가 이것저것 숙제하고
    지금은 학원 갔네요.
    내일도 저녁에는 학원....
    애가 크니 연휴가 의미가 없네요.
    놀러가고 싶다~

  • 10. 원글이
    '11.6.5 7:21 PM (222.106.xxx.64)

    원글입니다. 저희 아들 부스스한 얼굴로 오더니, 이제 부팅되는 거 같아, 그럽니다.
    (저녁 6시 넘어 bㅠㅠ) 방으로 가서 문제집 풀고 있습니다. 쩝.... ㅜ

  • 11. 중딩아이들...
    '11.6.5 8:53 PM (183.100.xxx.141)

    저희도 큰아이는 특목고 준비중인데 10시 넘어 일어나 밥먹고 자고 ...
    오후 1시쯤 일어나 밥먹고 또 자고...
    그러더니 씻지도 않고 뒹굴뒹굴...

    주중에 너무 힘드니까 저는 주말에는 가능하면 맘껏 쉬게 두는편입니다.
    이번 주말이 기말고사전 그나마 맘편히 쉴수있어 저는 아이들한테 내일
    만화책도 빌려다 볼라고 했어요...

    오전에 쿵푸팬더 보여주고 돌아와선 영양보충하게 고기 구워 먹이고 또 뒹굴게
    할려구요...
    충분히 쉬어야 열심히 공부할테니까요.
    이렇게 뒹굴거리다가도 주중에는 아주 똑소리나게 알아서 공부 합니다.

  • 12. .
    '11.6.6 12:34 AM (112.152.xxx.122)

    학교에서 친구들과 야구3시간하고와서 기말영어4단원공부 끝냈다길래 문제집보니 와녁하게 해둔것같아 칭찬해줬더니 쉬엄쉬엄 나가수도 봤다가 아이팟도 만지다가 ....중간에 베드민턴치러 저와 아들과동생과 같이 나갔다 동생을 실실 못친다 약올리길래 동생 엄청 짜고 저도 짜증내며 들어왔어요.와서는 냉장고문을 수도없이 여네요 우리집에 항상 배고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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