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보니 어렸을 때의 기억
작성일 : 2011-06-05 16:04:28
1056279
초등학교1,2학년 때인지 놀이터에서 장난감 반지를 주운 적이 있었는데요.
그걸 가지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보자마자 "너 그거 어디서 났어?" 하면서 무섭게 쳐다보는데
다른 친구 거 가져왔지?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말 안해도
아, 내가 지금 의심받고 있구나, 엄마가 날 못 믿는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왔어요.
아주 어린 시절이었고 저는 지금 서른이 넘었는데
그 때의 억울한 기분 아직도 기억의 한 조각처럼 잊혀지질 않아요.
물론 그게 상처가 되고 힘들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 기분은 지금도 기억이 나거든요.
아래 고등학교 아드님 이야기를 하신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마음도 잘 이해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아드님도 안타깝고.. 의심 받았다고 생각되니 상처받을까 싶네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IP : 210.123.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6.5 4:07 PM
(211.237.xxx.242)
어릴때 그때는 오천원이 컸는지 어쨌는지
집에있는돈이 없어졌는데
분명 제가 가져갔을걸라고
저아니면 그럴사람없대요
근데 전 지금생각해도 그때 오천원짜리가
어떻게 생긴건지도 몰랐거든요
참 까마득한 일이
사십년도 넘은 일이 님글때문에 기억이 나니
상처란 그냥 덮여있을뿐이지 치유되기 힘든건가봐요
애들한테도 또 다른사람한테도 상처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겠어요
2. ♡
'11.6.5 4:11 PM
(220.116.xxx.10)
부모 자격 시험 봐서, 합격한 사람만 애 낳아야 해요... 에휴....
3. 부모역할
'11.6.5 4:16 PM
(175.116.xxx.63)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지만 부모 역할하는 것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어제 EBS에서 mother shock인가? 다큐를 봤는데, 엄마 역할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부모님께 상처 없는 아이는 없을거에요.
어느 심리학 책에서도 그러더군요. 우리는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순기능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나 역시 부모가 되어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주는 일이 있지 않겠어요....
4. ,,
'11.6.5 4:17 PM
(112.148.xxx.151)
자식얘기는 듣지않고 일단 단정지어 얘기하는거 안좋아요.
부모자식간 단절이죠.
5. ,,
'11.6.5 4:20 PM
(112.148.xxx.151)
저도 ebs 엄마쇼크 보면서 20년지난 지금위로 받았어요.
나만 저랬던거 아니구나^^;
그땐 참 힘들었는데 , 누구랑 대화라도 했음 그시기 잘보냈을거 같아요.
6. ..
'11.6.5 4:28 PM
(175.195.xxx.67)
부모가 되어보면 또 이렇게 쉽게 말못할 부분도 있어요..
내 자식이 조금이라도 죄를 지으면 안된다는 생각..이런것 때문에 민감해지기도 하거든요..
방법이 나빴을런지 모르지만 이것도 자식을 위한 마음이거든요...
무조건 자식 입장만 생각하지말고 부모 입장도 한번은 생각해봐주심은 어떨지...
7. 원글
'11.6.5 4:31 PM
(210.123.xxx.160)
그렇겠지요. 당연히 부모가 그런 생각에서 그랬을 거라는 건 상식적으로 아는 일인데, 반대로 부모도 자식 입장이 안 되니 서로 간에 상처를 주는 거거든요. 지금은 성인이 되니 이해하지만 아이였을 때는 오롯이 상처만 받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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