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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용대출 해줫는데 안 갚았대요 어째요(차도 압류당하고)
남편 한달에 200안되는 돈 벌어서 세 식구 먹고살아요
남편이 근무하는 사장한테 저하고 둘이 6천만원 신용대출을 해줫더니 안갚아서
지금 4억 가까이 됩니다(97년도) 농협에서 남편명의로 된 차는 압류해가버리고
우린 신용불량자가 되어 은행거래 맘대로 못합니다
아들(19세)한테 피해가 갈까 두려워요,,그돈 억울해서 우린 못 갚아요 사장이 우리한테 거짖말을
한것인데,,믿은 우리가 바보지만,,하루벌어 하루 사는데요
파산신청만이 살길일까요? 이런경우 아들한테도 빚이 상속되나요?
전,,희귀병에 암꺼정 있어서 너무 너무 힘들어요...
조금이라도 벌어서 아들앞으로 은행거래하면 안될까요?
1. 그게..
'11.6.5 12:02 AM (222.101.xxx.196)억울해서 못 갚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 빛은 님의 것이잖아요.
그리고 파산 신청도 아무나 안해줘요 첫째 나이가 아직 있으시고 특히나
성인이 된 아들이 있는 경우는 더욱 안돼는걸로 알고있어요.
에구 왜 사장이란 눔을 믿어서 그런 고통 속에서 사시는지 어쩐데요
게다가 님의 건강도 안좋으시고..
제 여동생이 님과 비슷한 경우로 파산 신청을 했는데 기각 당했어요.
현제 여동생은 불치의 병으로 병원 생활을 하고 있고요.
근데 아들이 있다는 이유로 안돼더군요.
그리고 빚도 전문 용어로 뭐라 하던데 갑자기 생각이 않나네요.
아들이 갚아야 된다고 하더라고요.2. 아마
'11.6.5 12:04 AM (112.154.xxx.193)오전에 아들 상속관련해서 쓰신분이죠?
다들 댓글이 어떻게라도 갚도록 노력해야 한다가 대세였네요.
그때 질문은 아들 명의로 금융거래... 생각하고 계셨고....
사정은 딱하지만.. 파산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일단 상담 한번 해보세요. 대한법률공단에서 무료상담해줍니다.
http://resu.klac.or.kr/3. 6월
'11.6.5 12:24 AM (211.237.xxx.51)아.. 아까 그 글에 저 댓글 달았었어요..
파산신청 하시고 빚 갚으면서 마음 편히 사시는게 낫지 않냐고요..
어쩌자고 사장한테 6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신용대출을 해줬단말입니까..
그리고 왜 지금껏 그걸 방치하셨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억울하시겠쬬.. 써보지도 못한 돈이니까요 ㅠㅠ
아들앞으로 은행거래 하면 은행에서 압류하진 못하겠죠.
아들은 별개의 자연인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옳은 일이겠습니까..
부모입장에서 아들에게 뭐라도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은 심정 이해는합니다만
어쨋든 빚은 최선을 다해서 갚아야 하는게 맞지요..
은행도 어느정도씩 성의를 보이면 빚 탕감도 해주고 적당히 타협도 해줍니다.
은행에서보자면 아들 명의 통장에는 돈이 있는데
부모는 돈을 안갚고 있으면 괘씸죄가 더 추가 될듯 합니다.
님은 속았다지만 님이 속았기에 은행은 그 부실채권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빚은 상속 포기하면 빚도 포기가 됩니다.
물론.... 님 부부가 다 사망한 후의 얘기고..
살아계신동안은 죽을때까지는 갚아야 합니다 ;; 어쨋든... 꼬리표처럼 따라다닙니다 ;;4. ㅁ
'11.6.5 12:40 AM (114.205.xxx.254)아들앞으로 통장개설해서 거래하면 됩니다.
나중에 상속포기하면 빚은 승계되지 않아요.
일단 파산신청하세요.파산이 받아들여질지 어떨지는 판사가 결정하겠지요.
사실이라면 파산이 받아들여질것 같은데요.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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