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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이란 영화보고 기분 나쁜게 며칠 가요

짜증나..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11-06-04 23:01:38
쿡티비에 무료영화 인기 톱10에 있길래 장르가 하드코어라고 하니 야한 영화인줄 알고 봤어요.

첨엔 여자들과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모텔 장면도 나오고 했는데요.

이거 원....

이상하게 얘기가 흘러가더니 40 평생 본 영화중 최악으로 잔인한 영화였네요.

아 진짜 미치겠어요.

낮에도 자꾸 생각나고 잠도 안오고...

뭐 이딴 영화가 다 있데요?

안보신 분들께 진짜 완전 비추합니다.
IP : 14.34.xxx.12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스텔
    '11.6.4 11:04 PM (220.116.xxx.10)

    1,2 모두 저위 훼이보릿 고어 영화에요. 내용도 전부터 있던 배낭 여행 괴담을 잘 살렸구요. 많이 놀라셨나 봐요 ^^;;;;

  • 2. 급궁금
    '11.6.4 11:07 PM (222.235.xxx.46)

    보지 말라니 더 보고싶어짐...뭔내용이길래 그러세요?

  • 3. anonimo
    '11.6.4 11:09 PM (122.35.xxx.80)

    5년전인가 그 영화 봤는데 세상에 ! 그렇게 끔찍한 영화는 처음 봤다는.
    심장 약한 사람들은 불면에 시달릴 우려가 있으므로 저도 비추.

    근데 저 영화로 인하여 영화의 배경이었던 (헝가리였나요?) 배낭여행자 수가 팍 줄었단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 4. Oia
    '11.6.4 11:09 PM (218.48.xxx.101)

    연작으로 나왔나보던데,
    가끔 케이블에서 해줘서 봤는데... 불쾌한 영화이긴 하죠~^^

  • 5. 원글
    '11.6.4 11:09 PM (14.34.xxx.123)

    많이 놀란 정도가 아니라 충격을 넘어 패닉이에요..
    아이구.....

    전설의 고향도 못보는 사람이 그걸 봤으니 말 다했죠.. 흑흑흑

  • 6. 장화
    '11.6.4 11:10 PM (118.220.xxx.65)

    저도 몇년전에 1, 2편 디비디로 빌려서 봤는데
    그거 보고 나서 유럽 여행에 대한 공포가 생겨서 별로 가고-싶지가 않아졌어요 ㅋㅋ
    진짜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일은 일어날것만 같은 -_-

  • 7.
    '11.6.4 11:11 PM (175.127.xxx.160)

    하지 마라면 꼭 하고 싶은심리 아 보고싶다

  • 8. anonimo
    '11.6.4 11:11 PM (122.35.xxx.80)

    kyo님/
    저도 특이한 영화 좋아하긴 하지만 저 영화가 인생의 영화라니요?
    진짜 님의 영화 소감이 궁금해지는군요.

  • 9.
    '11.6.4 11:17 PM (222.235.xxx.46)

    세르비아 필름은 봤는데, 중간에 신생아는 스킵하고 봤어요.
    많이 잔인한데, 엄청 슬프기도 했구요.
    세르비아 필름 참고 볼정도면 호스텔도 참고 볼만한 수준인가요?

  • 10. 호스텔
    '11.6.4 11:17 PM (220.116.xxx.10)

    ▶◀ 세르비아 필름.... 아... 언급되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겠네요. 오늘 밤에 잠 못 주무시겠어요.... 안타까움

  • 11. 에구
    '11.6.4 11:20 PM (14.34.xxx.123)

    세르비아 필름 검색해보려다 윗님때문에 검색 포기했어요.

    저 오늘도 잠 못자면 큰일나거든요. 감사해요..

  • 12. 쓸개코
    '11.6.4 11:20 PM (122.36.xxx.13)

    kyo님 저처럼 공포영화 매니아신가봐요~
    저도 1편은 재밌게봤어요 인생의 영화까지는 아니지만요^^
    2편은 별로일것 같아 안봤습니다.

  • 13. ..
    '11.6.4 11:22 PM (112.145.xxx.83)

    저는 알고 봐서 그런지.. 색다르기두 하고 스릴러답게 묘사된 것들에 대해 잼있다고
    생각했는데.. 앞에 조 19금이 많이 나와서 좀 그랬지만..

    2편까지도 봣거든요..
    역시나 보고 나서도 느낀 점은..
    여행할 때는 정말 조심해야한다는거..

  • 14. anonimo
    '11.6.4 11:31 PM (122.35.xxx.80)

    재미 없다곤 말하지 않겠는데 너무 너무 잔인해서시리...

    싸이코 의사들은 정말 많은 영화의 테마라는... ㅋㅋ

    세르비아 필름??? 얘기들 하시니 급 호기심이....
    아 이런 망할놈의 호기심은 못말려...

  • 15. 궁금...
    '11.6.4 11:36 PM (175.112.xxx.162)

    하긴 한데... 자야해서...참을라구요.
    저는 인간지네...인지 무시깽인지... 그걸... 어쩌다
    좀 보게 되었는데.. 윽....미치는줄 알았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지금은 극~~뽀옥~~ 된줄 알았드만...
    또 생각나네요.ㅠㅠ

  • 16. anonimo
    '11.6.4 11:36 PM (122.35.xxx.80)

    동유럽 영화들은 정말 너무 우울해서 끝까지 보기가 참 힘들어요.
    실제로 동유럽 아이들을 보면 음울하고요..
    동유럽이 오랫동안 공산주의 국가들이었고 춥고 가난하고 인간적인 삶이 많이 억압되어 있었고
    열등감도 많구요.

    결국은 가난때문인데 동유럽하면 유럽내에서 그냥 싸잡아서 전 공산국가들 (ex communisti)라고 칭하고...
    또 동유럽 여자들은 유럽내 선잔국에서 불법 매춘이나 포르노 배우 (잘 풀리면 모델)들이 대부분이라는.

  • 17. 호스텔
    '11.6.4 11:41 PM (220.116.xxx.10)

    동유럽 여자 모델들 성격 드럽기로 유명해요.......... 에휴.... 안 됐어요.

  • 18. 원글
    '11.6.4 11:48 PM (14.34.xxx.123)

    정말 82님들 덕분에 무지막지하게 중요한거 배워갑니다.

    제가 장르를 하드코어로 잘 못 본게 원인이었네요. 고어라는 장르를 지금 알았어요.

    아휴..진짜..... ㅠㅠ

  • 19. ...
    '11.6.5 12:11 AM (222.1.xxx.113)

    여러분! 이쯤에서 원글님이 호스텔을 보게 되신 이유를 다시한번 잘~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드코어라고 하니 야한 영화인줄 알고 봤어요...라능~ㅎㅎㅎ
    원글님 글 쫙 읽다가 다시 올라가서 응???
    했다능~^^

  • 20. ...
    '11.6.5 12:12 AM (222.1.xxx.113)

    귀여우셔서요.ㅎㅎㅎ;;;

  • 21. 쓸개코
    '11.6.5 12:14 AM (122.36.xxx.13)

    ㅎㅎㅎ 지금보니 하드코어라고 쓰셨네요~

  • 22. 아아아
    '11.6.5 12:17 AM (123.248.xxx.121)

    여행가서 끝장나는 영화 비슷한 걸로 <보더랜드>가 있죠. 이건 실화인데,
    브라질에서 사이비종교의 인간 산 제물로 바쳐지는 건데..
    으아.. 이거 보고는 정말 일년넘은 지금도 장면장면 나오면 소름끼칩니다.
    <세르비안 필름> 이거는 도대체 뭔가.... 했는데 보고나면 의외로 마음이 몹시 아픈 영화.
    감독이 세르비아의 처참한 단면을 고발하려 했다는 시각이.
    이런 하드고어들은, 어떤 목적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이렇게나 인간세상은 무서운 것들로 차 있다. 조심하라는 걸까?
    또한 그 장르의 매니아들은 왜 그런 영화를 즐기는걸까요.
    저처럼, 실제로 사람 몸에 피 난것도 두눈똑바로 뜨고 못쳐다보는 사람도 끌리는 이유가 뭘까?

  • 23. 으...
    '11.6.5 12:28 AM (121.135.xxx.154)

    정말 그 영화 잔인하더군요...

    어쩌면 그렇게 잔인할수가 있을까요.ㅠㅠㅠ

  • 24. 호스텔
    '11.6.5 12:41 AM (220.116.xxx.10)

    휴먼 센터피드.... 내용은 참신했는데, 아쉬워요. 주인공의 공포에 질린서 도망 다녀야 했는데, 어이없이 당하고 ...

  • 25. 궁금
    '11.6.5 7:14 AM (220.86.xxx.73)

    아니.. 몹시 몹시 궁금하네요.. 어떤식으로 어떻게 잔인한건지..
    사지 절단이나 뭐 어딜 자르고.. 이런식으로 쏘우 풍이나 그 정도인가요??
    쏘우 정도의 잔인함을 훌쩍 넘나요?? 볼까 말까.. 하는데
    제발 힌트좀... ^^;;;

  • 26. anonimo
    '11.6.5 2:15 PM (122.35.xxx.80)

    무삭제판이요? 아, 한국엔 그런게 있군요.
    저는 하드 코어 매니아도 아니고 이탈리아에서 것도 티비에서 1, 2편 다 봤네요.
    전혀 정보도 없이 하드코어 영화인줄도 모르고...아주 조용한 밤에 허걱하면서.
    처음엔 그냥 동유럽을 배낭여행하는 청년들 애긴줄 알고 보다가 점점 너무나도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고...
    그러다보니 자꾸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2편. 이미 충만한 공포의 자극을 받은지라 호기심은 극에 달해서 또 보게 되더라는.
    아마도 이런게 하드코어 영화의 중독성이 아닌가 해요.

  • 27. ㅜㅜ
    '11.6.5 2:25 PM (221.155.xxx.54)

    우리집에도 심야에 틀기만 하면 나오길래 호기심에 좀 보다 공포물인거같아 돌려버렸는데
    잘 했네요 휴~~근데 얼마나 끔찍한건지 또 궁금해지기도 하는 이런 몹쓸 병...

  • 28. .
    '11.6.5 2:51 PM (175.117.xxx.220)

    익명님은 우리나라서 본게 아니시라면 ... 그거 혹시 무삭제판 아니였을까요? -_-
    여기서 보고 보더랜드, 세르비안 필름 검색해보고 속이 꿀렁꿀렁 ㅜㅜ
    전 고어물이랑 안맞는가봐요 ....

  • 29. anonimo
    '11.6.7 9:03 AM (122.35.xxx.80)

    저런 영화에 삭제할 장면이 뭐가 있을까요? 전 이해가 잘...
    그리고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영화를 검열하고 삭제를 하는지 어이없군요.

    저런 영화 보고 속이 울렁 울렁할 정도면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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