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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작은 아기도 커질까요
병원 오늘 갔더니
몸무게 키 전부 100명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작데요.
둘째 아이고 입양한 아이고 우리에겐 너무 귀한 딸인데,
낳아준 엄마 키가 156, 낳아준 아빠 키가 180이래요.
저희 부부는 둘 다 평균을 조금 윗도는 키고,
아마 제가 낳은 첫째 딸도 보통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왕이면 서로 많이 차이 안났으면 좋겠다..싶거든요.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운동 시키면
우리 아기도 키 쑥쑥 클까요...
두 달이 넘었는데 데리고 나가면 아직도 신생아냐고 해서 속상해요
4.5키로거든요..지금.
남편은 건강한 것만해도 감사한 거라고 그런 소리 말라는데
잘 먹이는데도 그런 것 같아서 ......그냥 맘 풀어놓고 갑니다.
네 맞아요.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그 맘은 변하지 않습니다..
1. 큽니다
'11.6.4 2:52 PM (202.169.xxx.145)첫애를 작게 낳았는데, 지금은 꽤 큽니다.
친부모 키를 봐서, 잘 키우시면 될 것 같아요.
이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2. 큽니다
'11.6.4 2:52 PM (220.116.xxx.10)2란성 쌍동이 동생들.... 태어났을 땐, 옆에 있는 신생아보다 너무 작아서 걱정했어요. 한 3~4살 때까지는 남들보다 작았는데 지금 (10세)은 또래 보다 귤 2개 만큼 커요~ 너무 걱정마세용 ^^
3. ..
'11.6.4 2:52 PM (220.124.xxx.89)그래요..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근데 그정도 아이면 키가 작아도 얼굴이 크고 대두에다가 몸집도 크면 커보여요.
아마 원글님 아이도 마른편인데다 얼굴이 작을거 같아요.
우리 딸도 지금 세돌이 지났는데 3살 키예요..ㅠㅠ
얼굴도 작은데다 머리도 작고 저체중이라 더 작아보여요...
저도 절 닮아 작은건지 걱정이긴 한데..그래도 건강함에 항상 감사하고 사는데..
나중에 엄마 닮아 작다고 원망 들을까봐 ...좀 걱정되긴 해요.
저도 키가 작아서 좀 컴플렉스였거든요. 그래도 결혼하고 키큰 신랑이 작아서 더 예쁘다고 예쁨 받아서 많이 없어졌어요. 정말 아가씨땐 6센치이하는 신지도 않았어요..
우리 힘내서 예쁘게 잘 키워보아요^^4. ㅇㅇ
'11.6.4 2:53 PM (211.237.xxx.51)존경스럽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딸이네요.
저희 시동생네 조카가 아기(딸)때 100분위중에 1 에 해당하는 아기였어요
약간 조산해서 인큐베이터 며칠 신세도 졌고요.
엄마는 키 작았는데 155 정도 아빠는 한 170대 초반?
그 조카는 160? 정도까지 컸습니다. (지금 고등학생)
아기는 원래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거랍니다.
아기와 함께 가족모두 건강하시길..5. ,,
'11.6.4 2:57 PM (210.95.xxx.19)건강하게 키우세요.. ^^ 글에서 아이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6. 음
'11.6.4 3:01 PM (203.145.xxx.190)서양애들은 다 작게 낳던데요...왠만한 신생아옷은 우리나라애들 안맞더라고요
아빠가 크다니 잠재력이 있네요. ^^
급성장기 오면 엄마가 힘드실텐데 열심히 체력 비축해놓으세요 ^^7. ^^
'11.6.4 3:06 PM (222.106.xxx.11)아이를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언니, 동생 두 자매 모두 건강하게 무럭무럭 클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8. 샬랄라
'11.6.4 3:19 PM (211.40.xxx.3)잘먹이면 분명 더 큽니다.
당신은 참 좋은 분
행복하세요.9. 글쓴이
'11.6.4 3:52 PM (110.8.xxx.177)크건 작건 변함없이 사랑하고 나와 달라도 사랑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키도 쭉쭉 커서
아무 옷이나 다 입고 쓸데없는 데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일 뿐이에요.
누가 옆에서 이런 걱정하면
그런 소리 말라고....작으면 어떠냐고..그렇게 얘기해 줬을 텐데
내 아이가 그러니
쬠 속이 상하네요..^^;;;
그래도 잘먹고 잘자고 얼마나 순뎅인지
옆에서 팔베게만 토닥여줘도 금방 잠이 든답니다.
얼굴도 참작고 올망졸망 이뻐요...10. ..
'11.6.4 5:02 PM (125.133.xxx.197)걱정 마세요. 제 시누는 카가 150, 그 남편도 160 인데 아들은 180이예요.
학교 다닐때도 계속꼬멩이 었는데 어느 날 보니 커졌더라구요.11. 복받으세요~
'11.6.4 7:03 PM (180.182.xxx.217)따뜻한 사랑으로 첫 애와 진정한 자매로 자랄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한 배 자매도 키가 비슷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두 달 지나서 4.5키로면 그렇게 아주 아주 작은 아기는 아닌 것 같아요.
개의치 마시고 그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지켜봐 주시면서 원글님도 행복하시면 될 것 같네요.
틀림없이 바람대로 첫 애와 비슷하게 클 거예요^^12. 울딸..
'11.6.5 12:02 AM (112.145.xxx.84)둘째가 좀 작아요..
돌 지난후 부터 항상 이제 돌이냐고 물어봐요..23개월..
생긴 것도..누군가가..애기 동안..이래요..
엄마 아빠가 커서 나중에 큰다지만..그래도 걱정이긴 해요..
키도 작고..몸무게도 작고..9키로..잘 크겠지 하고 있네요..13. -
'11.6.5 11:11 AM (58.143.xxx.195)울애기도 작게 태어난편인데(2.8키로) 밥이랑 우유는 정말 징하게 안먹었는데 밤잠은 그럭저럭 자는 편이였거든요 10시에서새벽2시사이에 재우는게 크는데 도움된다고 해서 그시간에는 열심히 재웠어요
암튼 키는 커요 영유아검진에서 상위권에 들만큼
제가 키가 커서 유전인가 싶기도 하고(남편은 저랑 비슷하거든요)
애기 아빠가 크다니 애기도 클거예요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