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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꿀꿀 층간소음

아랫집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1-06-04 14:38:46
결혼16년차입니다.
운좋게 조용한 윗집만 만나살았지요..
탑층도 살았고... 하지만 2년전쯤 새로이사온 윗집 쌍둥이 6개월 아이들...허허
쫌 시끄럽겠군~~ 개월수가 어느덧24개월이 되어가니, 2명이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고 장난감 던지고 헐~ 장난아니네...
정말 웬만하면 참으려한다.. 좋게 좋게 지내려고.. 그리고 시끄럽다고 한들..
이제2돌 지난 아이들이 통제가 될까? 맘좋은 울남편 절대 시끄럽다고 인터폰하지말라
신신당부... 나도 아이들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음악을 약간 볼륨을 높인다..

간혹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치면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어제는 너무 수위가 높아서 내가 그만 인터폰으로 시끄럽다고 이야기를했지만..
그랬더니 쫌 조용하다.. 하지만 말한나도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다.. 앞으로는 시끄러워도  더 더욱 참아야겠다...

한번은 이야기 해야되겠다고 생각한것은 너무 아무말도 않하니까,
너무 조심시키지않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인내심을  키워야 겠다..
IP : 180.6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utronstar
    '11.6.4 2:41 PM (114.206.xxx.219)

    하루라도 빨리 관련 법안이 개정돼야 할텐데요...흡음재가 워낙 비싸고 법안이 허술하니까 그냥 되는대로 짓는 경향이 만연한거 같더라고요

    시대가 바뀌면 법도 그에 맞추어서 빠르게 바뀌어야하는데 이놈에 나라 사람들은 이슈화 안되면 걍 넘어가니..

    이것도 누가 누굴 죽이던지 죽던지해서 한바탕 난리가 나야 고쳐지겠지요 -_-;

  • 2. ..........
    '11.6.4 2:45 PM (1.245.xxx.116)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쌍둥이가 윗층에 살고 있어요
    제 성격이 워낙 나쁜소리 듣는것도, 하는것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암말 안했더니
    해도 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하루 온종일 뛰는 날도 있고..
    그리고 울 윗집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단한번도 미안하다는 소릴 안했어요
    참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때 한마디 해줬지요..너무 심하다고...
    그뒤는 좀 조용해 졌어요
    얼마전에 윗층 아줌마 만났는데 그러더라구요
    암말 없으셔서 시끄러운줄 몰랐다고..
    죄송하다고..아소방도 다깔지는 못하고 두장깔았다고..
    그리 말하니 좀 풀리더라구요..
    저도 요즘은 조용하니까 괜찮다고..신경쓰지 마시라고..

    서로 배려하면서 살면 오해도 없을것 같아요

  • 3. .
    '11.6.4 2:45 PM (175.117.xxx.100)

    층간소음 피해자 쉼터
    http://cafe.naver.com/ihatenois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

    층간소음 피해자의 꿈
    http://cafe.naver.com/dreamisnoise0

  • 4. 그래도
    '11.6.4 3:22 PM (211.222.xxx.117)

    미안한 줄 알고, 어느 정도 개선이 되는 이웃을 만나셨으니 다행이네요.

    안하무인 인간들 만나면 답 없어요.ㅠㅜ

  • 5. ㅠㅠ
    '11.6.4 10:34 PM (58.148.xxx.148)

    저희 집도 3년정도 정말로 좋은 윗집 만나서 소음 걱정 없이 살다가 이번에 이사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이사온 집..
    킹콩가족에 가구 끄는 소리에 거실등이 바르르 떨리고..
    오늘은 참다참다 올라갔습니다.
    밤에만 조심히 걸어주십사하고요..
    그랬더니 이렇게 소음심한 아파트 첨 이시라고..ㅠㅠ

    힘드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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