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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유전자변형식품 아닌거 없잖아요
벌레에 잘 견디는 품종
다 이런거 만들어서 심지요
이런거 안 심으면 실제 수확할 수 있는건 반도 안될걸요??
1. 중성자별님
'11.6.4 2:12 PM (211.176.xxx.172)GMO 옹호하시면 원전도 옹호하시나요? 악순환의 고리는 빨리 끊어야 한다고 전 보네요.
2. Neutronstar
'11.6.4 2:13 PM (114.206.xxx.219)옹호가 아니고 현실이죠;
근데 유전자변형식품 한참 이슈화될때 표시시킨다고 했었잖아요 진자 표시하나요??3. 참..
'11.6.4 2:14 PM (110.10.xxx.88)일밤적인 품종개량과 유전자 변형은 다른것입니다.
4. ㅇㅇ
'11.6.4 2:14 PM (58.145.xxx.42)우리집 농산물들
유전자 조작할 재주가 없어 그냥 심어서 먹고
또 수확한거 이듬해심어 먹습니다5. .
'11.6.4 2:14 PM (220.116.xxx.10)음.. 품종개량이랑 유전자 변형은 다른 건데요;;;
6. 중성자별님
'11.6.4 2:16 PM (211.176.xxx.172)현실은 무슨 현실입니까? 생명공학 기업들의 로비에 전세계가 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현실이라고 그냥 인정하라는 투네요. 정부에서 시행하는 GMO표기법은 거의 유명무실하다고 생각돼요. 기업의 로비때문에 잔머리를 굴려서 소비자들이 제품설명을 보면 이게 GMO가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분간이 어렵도록 해놓은 것이니 말입니다.
7. Neutronstar
'11.6.4 2:18 PM (114.206.xxx.219)품종개량 말하는거 아닌데용;;
8. ..
'11.6.4 2:19 PM (61.75.xxx.161)뉴트론스타님 갑자기 나타나셔서 분탕질 하지 마시고 다른 데 가시길
9. 점잖게
'11.6.4 2:19 PM (112.154.xxx.193)아마 원글님이 품종개량이랑 유전자조작에 대해 별 구별이 안가시나 봅니다.
10. Neutronstar
'11.6.4 2:20 PM (114.206.xxx.219)근데 유전자변형식품 먹었을때 정말 탈이 나나요??
11. .
'11.6.4 2:22 PM (119.66.xxx.12)님..당장 탈이 나나요? 눈에 보이지 않고 차곡차곡 질병을 유발시키니까 문제지요.
방사능처럼...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것은 참 어리석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12. Neutronstar
'11.6.4 2:23 PM (114.206.xxx.219)당장 나냐고 안 물었어요 -_- 어떤 탈이 나는지 궁금한것 뿐인데요
13. 참..
'11.6.4 2:23 PM (110.10.xxx.88)한파에 잘 견디도록 교배를 통한 품종개량 성공한 것들이 많습니다(벼, 옥수수,콩, 수수,토마토, 배추 등등)
유전자 변형은 고유의 유전자에 전혀 다른 유전자(예를들면 식물에 동물의 유전자를 심는) 조작을 하는것이죠.14. .
'11.6.4 2:24 PM (119.66.xxx.12)네..검색해보세요. 검색해보시면 GMO가 어떤 영향을 일으키는지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이 잘되어 있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15. ㅋㅋㅋ
'11.6.4 2:24 PM (61.75.xxx.161)뉴트론스타님 정말 노 대통령 서거로 한나라당이 손해를 가장 많이 봤다고 생각해요?
16. 참..
'11.6.4 2:26 PM (110.10.xxx.88)ㅋㅋㅋ님. 정말로 원글님이 그런 망언을 하셨쎄여???
17. 음
'11.6.4 2:26 PM (203.145.xxx.190)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를 제외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감자 정도?)
2008년 6월 기준 한국에서 승인된 것은 위의 다섯가지 포함 7개 농산물을 재료로 한 54개 품목이었습니다.
말 그냥 막 던지지 말고 자료 좀 찾아보세요.18. ㅋㅋㅋ
'11.6.4 2:26 PM (61.75.xxx.161)3605번 보시죠 ㅋㅋㅋㅋㅋ 분탕질 하러 온 사람인데
19. ㄴㅁ
'11.6.4 2:29 PM (115.126.xxx.146)미미한 수준? 유전자 변형된 옥수수 안들어가는
인스턴트 식품이 어디 있다고?20. 음님
'11.6.4 2:31 PM (211.176.xxx.172)제가 며칠 전 사먹은 참외 GMO같다고 한 것에 대한 말씀인가요? 그럼 참외는 다행이네요.
하지만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감자 외 2개 농산물, 그리고 그것을 재료료한 품목 54개가 무엇인지 좀 말해보세요.
품목의 수가 54개 뿐이다, 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품목이 뭐냐, 가 더 중요합니다. 매 끼니, 가정, 식당 어디에서나 삼시 세끼 입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21. ..
'11.6.4 2:32 PM (116.41.xxx.75)어디에선가 유전자 조작 식품먹인
동물실험에서
장기가 이상비대해 진 내용을 봤어요.
날로 먹인 것인지 익혀먹인 것인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22. 그지패밀리
'11.6.4 2:35 PM (58.228.xxx.175)제목과 글과 댓글이 따로노는 ...가장 최악의 글..
23. 음
'11.6.4 2:36 PM (203.145.xxx.190)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를 "제외한" 이라고 했는데요. -.-
원글에 GMO가 아닌 게 어딨냐고 해서
실제 생산되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종류는 한정적이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24. 종류는
'11.6.4 2:38 PM (211.176.xxx.172)한정적이돼 그 양은 어마어마하죠. 중국쌀도 GMO 우려가 있기에 조심스럽습니다.
25. 음
'11.6.4 2:44 PM (203.145.xxx.190)전 안전하다는 얘기를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_-
다만 원글 쓴 이의 GMO에 대한 이해가 틀렸다는 지적을 한 거고요.
전 GMO를 피하기 위해서 많이 알아봤고 피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려면 적극적으로 상품의 라벨 읽고 분석해야겠지요.
그래서 자연히 인스턴트 식품 피하고 있고요.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 54개 제품이 뭔지 내놔봐라 하지 마시고 찾아보세요.
인터넷에 자료는 널리고 널렸습니다.26. ㄴㅁ
'11.6.4 2:44 PM (115.126.xxx.146)유전자 조작은 한 종으로부터 얻은 유전자를 다른 종에 삽입,
면역체를 가지고 있는 생물체는 다른 종에서 삽입된 물질을 이물질로 판단하고
독소를 발생, -1989년 미국에서 지엠미생물로 만든 건강식품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
38명이 사망 등...궁금하면 찾아서 공부좀 하던지...어설프게 나내지 말고27. 음님
'11.6.4 2:49 PM (211.176.xxx.172)몰라서 내놔봐라 한 게 아닙니다. 님이 GMO를 옹호하는 건 줄 알고 그런 겁니다.
28. Neutronstar
'11.6.4 2:50 PM (114.206.xxx.219)ㄴ내가 언제 나댔다는건지...안전하다고한적은 없다만..
29. Neutronstar
'11.6.4 2:51 PM (114.206.xxx.219)글고 독소로 죽이는게 아니고 항원-항체반응으로 물리적으로 분해 시킨다고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만..
30. 음
'11.6.4 2:56 PM (203.145.xxx.190)미국에서 organic 농산물은 non-GMO이지만 가공식품 포장에 organic 써붙이는 건 또 다른 얘기인 건 아시는지요?
일정 퍼센트 이상만 유기농 재료가 들어가면 포장에 유기농이라고 표시할 수 있고요
따로 non-GMO 라고 쓰여있지 않으면 나머지 재료에 GMO가 섞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100% organic이라고 써있는 게 아니면 눈가리고 아웅....
미국은 대략 선진국 중에 유일하게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합성 성장 호르몬(이것도 유전자 변형)을 젖소에게 투여하는 나라입니다.
작년 즈음에 알아봤을 때는 소의 17%에 투여한다고 봤습니다.
우유나 유제품도 organic이나 non-rBST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다면
이 성장 호르몬을 투여한 소의 젖일 확률이 적지 않지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세요.
유기농이 아닌 미국 유제품은 안드시는 게 좋습니다.31. ㄴㅁ
'11.6.4 3:05 PM (115.126.xxx.146)1998년 영국에서 지엠감자를 쥐에게 먹인 결과 주요 장기가 손상되고 뇌의 크기가
줄어들고 면역기능이 약화, 2006년 13개국국 22명의 과학자가 동일한 실험을 통해
그 연구가 사실임을 확인.
독소로 죽이는 게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하죠, 이식한 유전자를 확인하기 위한
남용되는 항생제의 내성 등...장기간 복용할 시..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안전하다고32. 헐헐
'11.6.4 3:11 PM (175.209.xxx.180)죄송하지만 우리나라나 유럽에서는 아직까지 GMO 재배 못해요. 님은 육종으로 만든 교잡종이랑 유전자변형 종자를 헷갈리시는 것 같구려. 관심 있는 주제면 공부 좀 하시죠.
우리가 유전자변형의 위해성을 아직 잘 모르는 것처럼 안전성도 확보되지 못했고요. 쥐 실험에서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은 임신한 쥐가 사산률이 높았다는 결과도 있었고, 또 인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유전자변형 목화를 뜯어먹은 염소가 집단 폐사했고...33. tv실험
'11.6.4 4:17 PM (121.189.xxx.196)티비에서 봤어요
벌레들 두부류로 분리해서
한팀..gmo 콩인가.옥수순가 주고
다른 팀..그냥 콩인지 옥수순지...
전자..비실비실하다가 다 죽음
후자팀..튼튼34. 퍼스트
'11.6.4 4:25 PM (211.199.xxx.100)가축들이 먹는 옥수수 사료의 90%이상은 GMO옥수수입니다. 그리고 과자나 식품에 알게 모르게 옥수수 전분이 참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수입은 90%GMO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GMO작물 참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늘어날 예정이구요. 안전성에 관해서는 너무나 많이 과장되고 허위정보가 많이 퍼져있어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고 한국에 들어오고 있는 것은 그마나 안전성이 인증된 것 입니다.
35. 퍼스트
'11.6.4 4:29 PM (211.199.xxx.100)GMO에 관해서 아직 찬성도 아니고 반대도 아닌데 개발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선택이 문제겠죠,, 제가 요즘 GMO에 관해서 논문을 쓰고 있어서 정확한 사실들만 쓴거에용,,,,
36. 베베
'11.6.4 8:55 PM (211.231.xxx.26)여기서도 gmo변형 논쟁이 있었군요.
유전자 변형이든 천연식품이든간에 100%안전이 보장되는건 없습니다.
식품에 대한 안전성 실험의 결과들은 논란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gmo식품이 일반식품과 비교해서 인체에 해가된다는 사실을 뒷받침할만큼 통계학적으로 봤을때 뚜렸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gmo제품에 대한 가장흔한 비판중 하나는 gmo를 먹으면 불임이 될수 있고 그런 실험결과들이 나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걸 실제로 들여다보면 gmo가 그걸 야기 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어요.
과학계에서도 이런 연구논문과 관련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2005년 irina ermakiva라는 러시아의 여성과학자가 gm콩을 먹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불임률이 높고 발육이 부진하다고 자신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주장했습니다.
(생쥐는 1세대의 기간이 짧아서 짧은기간안에 몇세대동안의 생쥐의 변화추이를 관찰하기 좋은점등 여러가지 이유로 생물실험에 많이 쓰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실험방법에 문제가 있었다는게 밝혀졌어요.
동물을 가지고 하는 실험은 완벽한 실험디자인을 하기 쉽지 않지만 그 중 과학자들이 지적한 몇가지는
쥐를 따로 키웠는지 주어진 쥐들의 먹이를 얼마나 먹였는지 기술되어 있지 않았고,
반복실험으로 재현이 되는것이 중요한데 에르마코바 박사는 한그룹에 5마리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것.. 이런 실험에는 적어도 30마리 이상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조군 그룹으로 콩단백질 함유물인 arcon sj를 gm콩가루와 동량으로 사용했지만
arcon sj 는 영향학적으로 다르다는것,
새끼들의 건강과 행동을 평가할때 이중맹검으로 측정했는지 불분명 하다는것등등.... 아주 길어요.
아뭏든 최종적인 결론은 그녀의 실험으로 부터 의미있는 추론을 내리는건 불가능하는 겁니다.
그리고 과거 조선시대나 먼 옜날 사람들도 각종 유전적질병이나 신체적 부작용 그리고 불임에 시달렸지만 그 원인이 무었인지 알지 못해요.
그리고 고대인들과 현대인들의 질병양상도 다르고, 옜날사람들의 불임비율등의 통계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다보니 지금과 비교해서 의미있는 결론을 얻기도 힘들구요.37. 베베
'11.6.4 8:58 PM (211.231.xxx.26)gmo논란은 계속 지켜봐야 될거 같습니다.
과학은 계속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논쟁도 계속 업데이트 될거 같군요.38. 베베
'11.6.4 9:03 PM (211.231.xxx.26)아래글에 댓글로 쓴 내용입니다만 풍종개량이야기가 나와서 옮겼습니다.
품종개량과 유전자 조작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지금 자연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식물등 농수산품들이 수천년전부터 인간이 의도적으로 진행해온 품종개량의 산물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쌀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유전학지식이 없던 옜날 사람들도 뭐와 뭐를 교배시키면 기존의 것보다 낳더라는걸 직관적으로 알았던거죠.
그런데 유전자조작기법은 특정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세포속에 직접 집어 넣는 방법인데, 분자생물학적 원리상으로는 품종개량과 동일하다고 해요.
그런데 어떤경우든 현재의 과학지식으로는 모든 화학적 성분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 알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천연식품인 커피만해도 연구해야할 수천가지의 성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우유나 유기농과일등의 천연식품이 개인의 유전적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것도 그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는것도 숙제입니다.
앞으로 과학은 그만큼 갈길이 멀다는 거죠.
그리고 최근의 유전자 변형이나 그동안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품종개량의 산물들이 인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계속 연구해야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런 품종개량은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진행이 되고있지만 그건 검증이 되어서 그런게 아니라 오랬동안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는거지요.
과학기술이 등장하기 이전 아주 오랜옜날 부터 사람들은 각종 질병이나 신체적 부작용을 경험해왔는데 그 인과관계를 파악을 못하는 거죠.
그리고 이 전통적인 품종개량방법이 지금은 유전자 변형방법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그건 특정기능에 초점을 맞춘 유전자 변형방법이 기존의 것보다 특정부분에 우수하고 경제적이며, 유전자변형에 대한 그 특정부분에 대한 화학적 메커니즘이 비교적 상세히 알려 졌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유전공학자들은 유전자 변형방식을 핀셋으로 하는 정교한 작업으로 비유하고
품종개량 방법을 직설적이고 투박한 쇠망치를 휘두르는것으로 비유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유전자 변형식품대한 선호도는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을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유럽인들보다는 미국인들이 관대하고, 여기에는 다국적기업이 관련되어 있지요.
물론 과학계 일부에서도 과학적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논쟁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39. --
'11.6.4 10:02 PM (59.31.xxx.10)베베님글 잘 읽었습니다.
밑에글은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만 위에 실험에 관한 글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지만 요지는 알겠습니다.
gmo에 관한 교양과학책을 몇번 봤습니다만 주류 과학계에서는 gmo식품이 일반식품이나 천연농작물과 비교해서 위험하다는 증거는 없다라는게 일반적이더군요.
dna구조를 규명해 노벨상을 받은 제임스 왓슨의 저서 "dna생명의 비밀"이라는 책은 gmo에 대한 주류과학계의 시각을 잘 보여주더군요. (자세하게는 않읽고 대충대충 읽었습니다. 이해도 잘 안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논란이 일고 있는게 gmo인거 같아요.
과학자들끼리의 논쟁이 있고 일치된 견해를 내놓치 않으니 일반인들은 더 혼란을 겪는거 같습니다.
저도 gmo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에서도 종종 자료를 읽고는 하는데 솔직히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떤 gmo반대 사이트에서는 유전자 변혁식품을 먹고 집단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켰다던지, 유전자 변형꽃은 향기가 나지 않아 꿀벌이 모이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고....또 거기에 반발에 전혀 근거없는 엉터리 주장이라는 이야기....
다 미덥지 않는 주장이지만 솔직히 참 혼란스럽네요.
아뭏든 베베님 말씀대로 과학은 계속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과학지식은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여기에 대한 뚜렷한 결론도 언젠가는 나겠지요.40. --
'11.6.4 10:09 PM (59.31.xxx.10)요 밑에 있는 글이지만 혹시 못보신분이 계실까봐 링크 합니다.
여기 링크된 댓글들이 전부 읽어 볼만 하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131&sn=off...41. dma
'11.6.5 12:36 AM (211.54.xxx.169)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만. 저도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말할께요.
저는 사람들의 gmo에 대한 견해가 좀 극단적이지 않나 싶어요.
gmo가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완전무결한 미래형 식품 아니면 인체에 나쁜영향을 주는 혐오식품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릴수 있는게 아니라 gmo식품 문제는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전부다 안전, 전부다 해악이 아니라 특정 유전자를 삽입한 토마토는 비교적 안전하고 싱싱하다거나, 또 다른 특정 유전자를 삽입한 감자는 특정 유전적체질의 인간에게는 치명적인 해를 끼칠수 있다든지... 이런식으로요..
그러니까 과학자들끼리 이런 세부적인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gmo실험에 대해 얼마나 엄밀한 실험조건을 갖추고 실시했는지에 대한 동료과학자들의 검증과정에서 그 실험의 오류가 들어나기도 하고 거기에 반발해 그 실험을 했던 과학자는 다시 반박논문을 내고... 이런식으로 과학계에는 논란이 벌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세부적인 문제는 일반인들이 알기에는 솔직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어떤지역에 gmo식품을 먹은 동물들이나 사람들에게 알레르기가 발생하거나 폐사했다는 주장등은 실험실에서 실시하는 gmo의 안전성에 대한 실험보다 더 많은 논란이 생기는 거 같아요.
왜냐면 숙련된 과학자라면 실험조건을 엄격하게 통제하여 어떤 다른 외부적인 요인이 간섭하여 실험결과를 왜곡하는 결과를 차단 하고 gmo콩을 먹인쥐와 일반콩을 먹인쥐를 실험군 대조군으로 나누어 몇세대 동안의 번식과정과 그 이후에 태어난 자손쥐들의 변화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여 이 두그룹의 차이를 면밀히 분석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리겠지만
자연적인 상태에서 어떤 특정집단이 갑자기 알레르기가 발생하고, 집단폐사했다는 사실을 두고 그 원인을 밝히고 해석하는데 논란이 생길수가 있거든요.
그게 천연식품을 먹고 그런결과가 발생했는지 아니면 gmo를 먹고 그런결과가 발생했는지, 아니면 오염된 지하수를 먹고 그렇게 된건지 아니면 또다른 요인이나 원인이 있는지 말이지요.
다만 저는 여기서 gmo반대 단체들이 일방적인 주장은 솔직히 말해서 몬산토 보다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고 단정해버려요. 이 모든 나쁜결과가 gmo 때문이라고...
그리고 너무 정치적인 냄새가 풍긴다는 겁니다.
저는 과학의 문제(gmo의 안전성 여부)는 과학자들에게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그들이 실험해서 얻은 데이터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추론해서 판단할 문제입니다.
비전문가가 gmo가 안전하다 위험하다 왈가불가할 문제는 아니지요.
그리고 과학자들이 한가지 이슈에 전부 동일한 목소리를 내는것도 아니예요.
동료들의 논문을 심사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시끄러운 소란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나 소비자단체들은 gmo관련 과학자들의 거대 다국적기업과의 연결고리나 자본문제등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42. 청산 avec공자비
'11.6.9 11:26 AM (121.50.xxx.83)gmo는 안파고 드는곳이 없는데요 가공식품에 거의 다 대두가 들어가있습니다
기름도 마찬가지고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는
그 대기업의 횡포로 인해서...이젠 씨앗까지 식품화 되어버리는..
모르죠 곧 다 점령이 될지..43. 청산 avec공자비
'11.6.9 11:31 AM (121.50.xxx.83)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전에 그린피스가 인도에서 작물 재배 문제로(무슨 작물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아무튼) 그린피스가 gmo작물 반대에 힘이 되어주었다는 내용이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네욤 (개인적으로 요즘 그린피스가 급호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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