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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구제역..방사능..이제 변종대장균까지 정말 최악이네요..

최악..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1-06-04 13:46:17
2012년 지구 멸망한다는 말있을때

또 그 얘기네..했습니다.

중학교때 휴거라고 난리치는것도 겪어봤고

1999년 밀레니엄도 겪었고..

그땐 사실 관심밖이라 그러려니했어요.

근데 2012년은 왠지.."진짜...설마..그럴까??..그럴지도.."

이런생각이 들 정도로 지구가 최악같아요.

큰 지진들 전세계에 여러번 나타났고

최악의 쓰나미도..

우리나라만해도 구제역에..구제역이 해결도 되지않았는데

더 큰 방사능 공포에 이제 유럽산 변종대장균이 미국까지가서

우리나라도 비상이라고하네요.

삶의 기본중에 기본은 먹거리가 위협받고있으니..

이건 뭐..

이런 저런 걱정에 장을 어떤걸 봐야할지 마트가면 망설여요..

기본적인 반찬거리였던 계란..버섯.생선,해산물들은 방사능 걱정이 되고..

이제 채소류는 변종 대장균 걱정을 해야하고..

기사보니 변종 대장균은 소에서 시작되는거네요..

에고~~

걱정은 하고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먹고살고는 있어요.

생선,해산물만 방사능 이후에 조심하고있구요..

아! 우유도 끊었네요.

다들 어찌 드시고 사시나요?
IP : 218.238.xxx.11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4 1:50 PM (112.148.xxx.151)

    지구의 터닝 포인트가 온거 같습니다. , ㅡ,ㅡ;

  • 2. ...
    '11.6.4 1:53 PM (118.176.xxx.42)

    정말 야채좋다고 챙겨먹을려고했는데 이제 멀먹어야 할까요...

  • 3. 걱정
    '11.6.4 1:57 PM (202.169.xxx.145)

    터닝 포인트 맞을 것 같기도...
    암만 걱정해봐도 대부분은 무심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냥 혼자 조심 조심 하는데 까진 해 봐야지 합니다.

  • 4. .
    '11.6.4 1:59 PM (119.66.xxx.12)

    삶의 질이 확 떨어지는 요즘이죠.
    채소는 가루를 구입했어요. 방사능이전 제품찾느라., 유통기한오래된 거 산 적도 없는데
    방사유정란보다 무항생제계란으로 대체, 콩도 여기 자료보니 방사능 흡수잘 된다고 해서
    두유도 마음 놓고 먹이기도 그렇고.. GMO라면 펄쩍 뛰며 지냈는데 이거라도 감내하며 먹이고 있는 상황이죠. 슈퍼박테리아가 우리나라까지 안 오기를 빌 뿐이죠.
    먹거리재앙 중에 최대 재앙을 맞고 있는데 이것까지 온다면..
    체르노빌때 처럼 통조림의존 생활만 해야 할지요. 시장 볼 때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 5. 생명공학이
    '11.6.4 2:02 PM (211.176.xxx.172)

    생명공학이 아니라 생명말살공학이 돼버린거죠.

  • 6. Neutronstar
    '11.6.4 2:03 PM (114.206.xxx.219)

    그래도 안 죽어요

  • 7. 이런건
    '11.6.4 2:10 PM (211.32.xxx.176)

    옜날부터 있었고 지금도..그리고 앞으로도 계속있을겁니다.
    이게 뭐 새삼스러운일도 아니구.
    지구 멸망한다는 말은 좀 오버네요.

    역사에대해 잘모르는 저조차도 지금 생각나는게 있는데
    14세기때 유럽에 페스트 전염병이 돌아 유럽인구의 1/3이 사망했다는거예요.
    그때하고 비교 하면 지금은 애교스러운 수준아닌가요?

    과거에 이런 천재지변과 재난이 한두가지가 아닐껄요.

  • 8. 이런건님
    '11.6.4 2:13 PM (211.176.xxx.172)

    애교 수준이 아니라 더 큰 재앙이 올 수도 있으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꿀벌이 왜 사라지고 있을까요?

  • 9.
    '11.6.4 2:18 PM (211.32.xxx.176)

    앞으로 500년 후쯤의 사람들은 지금우리가 겪고있는 사고들은 알지도 못할정도로 사소한 사례가 될거 같아요.
    500년 후의 사람들은 히로시마 원폭정도나 알겠죠.

  • 10. 원글
    '11.6.4 2:26 PM (218.238.xxx.116)

    문제는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것들이 인간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거예요.
    과거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죠.
    인간이 과학이라고 그리고 개발이라고 자연을 우습게 알아서 일어난 일이라는거죠.
    전 그래서 더 두려워요.
    하나하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것같아서요.

  • 11.
    '11.6.4 2:31 PM (59.6.xxx.20)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던 수퍼 바이러스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사례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 12.
    '11.6.4 2:32 PM (211.197.xxx.36)

    그래도 지구가 멸망하지는 않겠죠.
    인간이 멸망하면 했지.
    어쨌든 전체 생물계의 입장에선 인간이 멸종해도 손해는 아니니까요.
    또 다른 대타 생물종이 대기하고 있을테니.
    자연의 자연스런 흐름일 뿐.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한 종의 멸종이란건.

  • 13. 얼마전에
    '11.6.4 2:33 PM (211.176.xxx.172)

    임산부 2명이 원인불명으로 응급실에서 사망했다는 뉴스 있었잖아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슈퍼바이러스 얘기 나오니까 바로 그 얘기 하시더라구요.

  • 14.
    '11.6.4 2:34 PM (211.32.xxx.176)

    대비를 하고 경각심을 가지는게 지금 우리한테 가장 필요한겁니다만
    저는 긴 자연의 역사에 대한것도 성찰 해보자는 뜻에서 말한거예요.
    위에 어떤분이 꿀벌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지금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종은 지금까지 생명의 역사에서 존재해왔던 생물종의 1%로 안된다고 해요.
    99%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와 재앙등으로 멸종했던거죠.
    지금 인간을 포함한 생물종들은 아주 오래된 지구의 역사에서 극히 일부만 살아남은 존재들이예요

  • 15.
    '11.6.4 2:58 PM (211.32.xxx.176)

    과학자는 아니지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생물종은 멸종도 하지만 돌연변이와 환경의 변화등 여러가지 조건과 결합하여 새로운 변종도 끊임없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인간을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의 생물들이 원시단세포 세균같은 생물에서 나온 "변종"이라고 해요.
    인간을 포함한 거의 모든생물들은 "정상적인 생물종"이 아니라 일종의 유전적 사고로 빚어진 우발적인 돌연변이의 산물이라는 거죠.

  • 16. 전님
    '11.6.4 3:06 PM (211.176.xxx.172)

    정말 말도 안되는 얼렁뚱땅 구렁이 담넘어가기식 물타기를 왜 하세요? 자연적인 진화과정과 인위적인 유전자조작을 동일선상에 놓고싶으신가 본데, 엄연히 다른 겁니다. 제가 최근 본 물타기중 제일 나이브하군요.

  • 17.
    '11.6.4 3:11 PM (211.32.xxx.176)

    무슨 물타기요?
    제가 유전자 조작에대해 언급한적 있나요?

  • 18.
    '11.6.4 3:15 PM (211.32.xxx.176)

    그리고 유전자 조작은 좀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네요.
    과학계에서도 일부 논란이 있으니까요.

  • 19. 전님
    '11.6.4 3:17 PM (211.176.xxx.172)

    어떤 생물종이든 그 종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종이 현존하든 멸종했든 말입니다. 전님이 말씀하고 싶으신 성찰의 내용이 뭔지 궁금하네요.

  • 20.
    '11.6.4 3:22 PM (211.32.xxx.176)

    글쎄요. 긴 자연의 역사를 이해하자는것 정도..
    각 생물종은 특징이 있죠. 그리고 공통점도 있구요.
    생물종을 가르는 기준을 서로 교배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로 구분한다고 들었어요.

  • 21.
    '11.6.4 3:27 PM (211.32.xxx.176)

    글들 보면서 지구멸망소리 나오니까 제가 이런이야기를 꺼낸거예요.
    지구멸망소리는 수천년전부터 있어왔는데, 자연의 유구한 역사를 모르시고 이런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요. 그동안 수많은 재앙을 겪어 왔었는데요.

  • 22. 전님
    '11.6.4 3:35 PM (211.176.xxx.172)

    ㅎ 수천 년 전에도 지구멸망 소리가 있었나요?

    수천 년 전은 잘 모르겠고...
    중세에 나왔던 종말론과 요즘의 대재앙에 대한 우려는 성격이 다르죠. 지금껏 우상시해왔던 과학기술이 그 칼날을 거꾸로 인류에게 들이밀고 있는 지경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 23. 전님
    '11.6.4 3:38 PM (211.176.xxx.172)

    뭐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전님과 공감합니다. 문제는 현시점의 선택에 대한 거죠.

  • 24. 원글
    '11.6.4 3:40 PM (218.238.xxx.116)

    전님..지금까지 오랜 지구역사와 자연사와
    현재 우리가 겪는 현상들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그건 자연스럽게 흘러와서 변형된 것이냐..
    아니면 인류에 의해 변형된것이냐..의 차이겠죠.
    님의 물타기 기분좋지않네요.
    님이 아는거 모르는 사람 여기없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예요.
    우리가 걱정하는건 우리모두가 아닌 그런게 아니라구요.
    자연의 유구한 역사를 모르다니..누가요?
    가르치려들지마세요.
    님같은 사고를 가지고 인간위주의 사고로 "괜찮아.."를 외치며 자연을 거스른 결과가
    지금 "이것들"입니다.

  • 25.
    '11.6.4 3:41 PM (211.32.xxx.176)

    지구종말이야기가 수천년전에는 없었나요?
    예수시대때도 있었는데요.
    로마시대 폼페이 화산폭발때 그 당시 사람들 전멸했는데요.
    그 사람들은 그걸 종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 26.
    '11.6.4 3:42 PM (211.32.xxx.176)

    제가 인간위주의 사고를 했다는게 더 황당하네요.

  • 27.
    '11.6.4 3:54 PM (211.32.xxx.176)

    그리고 다른 각 생물종들은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답니다.
    인간과 침팬지는 유전학적 형제라고 불러도 되요.
    겉보기에는 그렇게 달라보이는것도 두 생물종이 실제로는 유전자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 몇개가 바뀌기만 해도 그 생물의 외모와 같은 형태나 습성이 크게 달라진다고 해요.

    이게 인간 위주의 사고인지..
    아니 이건 제가 마음대로 생각한게아니라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른거지만요.

    그리고 지구의 오랜역사를 안다면 지구멸망이니 그런소리 쉽게 못합니다.
    원글님도 마찬가지예요.
    말은 그거 모르는 사람없다고 하지만 2012년 말꺼내는 원글님부터 지구의 역사에 대한 몰이해가 드러나는데요.
    옜날에는 지진등 지각활동이 더 활발했어요.
    지금은 지구가 많이 안정화된 편에 속한답니다.

  • 28. 물타기가
    '11.6.4 4:06 PM (211.176.xxx.172)

    아니라 방해전파네요. 경제를 얘기하는데 파리가~ 이런 느낌?

  • 29. 베베
    '11.6.4 5:43 PM (211.231.xxx.26)

    196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블란서의 분자유전학자 프랑수아 자코브가 쓴 "파리 생쥐 그리고 인간"이라는 교양과학서적을 읽었습니다.

    여기에서 자코브는 자연세계의 생물들을 "레고놀이"이 비유를 해요.
    레고장난감을 보면 구, 삼각뿔, 육면체, 원형기둥과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배치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것들이 만들어지죠.
    생명체도 이와 같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몇가지 요소들을 가지고 다양하게 조합함에 따라 세균, 소나무, 금붕어, 인간이 만들어 진다는 거예요.

    세균부터 코끼리까지 모든 생명체는 DNA의 지시를 받아 신체장기가 만들어지고 DNA와 같은 화학적 방식으로 번식을 합니다.
    그리고 생명체는 64가지의 유전암호 코돈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유전암호 방식도 세균에서 부터 인간까지 예외가 없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저마다 각양 각색의 생물들은 동일한 기본요소를 가지고 동일한 생화학적 원리로 번식을 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겉보기에 생물들이 그렇게 달라보이는 이유는 동일한 요소를 다르게 조합했기 때문이지요.

    어떤 생물학자들은 이걸 피아노 건반의 음악에 비유하기도 해요.
    피아노 건반(기본적인 요소)은 몇개 안되는데 어떤 악보(조합 방법)에 따라서 치느냐에 따라 거의 무한대의 다양한 곡들이 나올수 있거든요.

  • 30. 베베
    '11.6.4 5:47 PM (211.231.xxx.26)

    그리고 유전자 조작식품 논란은 주류 과학계에서는 안전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과학계에서는 지금도 논란이 진행되고 있지요.

  • 31. 베베님
    '11.6.4 6:01 PM (211.176.xxx.172)

    님 말씀을 들으니, 40년대 핵무기를 발명하고 환호하는 핵물리학자들의 얼굴이 연상되는군요.

  • 32. 베베
    '11.6.4 6:23 PM (211.231.xxx.26)

    핵무기 발명 하고 제가 위에 이야기 한건 좀 다른이야기인거 같은데요.
    제가 말한 과학자들의 연구는 자연의 법칙과 같은 생명의 본질이나 생명의 원리를 말한건데요.

  • 33. 베베
    '11.6.4 6:40 PM (211.231.xxx.26)

    품종개량과 유전자 조작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지금 자연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식물등 농수산품들이 수천년전부터 인간이 의도적으로 진행해온 품종개량의 산물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쌀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유전학지식이 없던 옜날 사람들도 뭐와 뭐를 교배시키면 기존의 것보다 낳더라는걸 직관적으로 알았던거죠.

    그런데 유전자조작기법은 특정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세포속에 직접 집어 넣는 방법인데, 분자생물학적 원리상으로는 품종개량과 동일하다고 해요.

    그런데 어떤경우든 현재의 과학지식으로는 모든 화학적 성분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 알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천연식품인 커피만해도 연구해야할 수천가지의 성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우유나 유기농과일등의 천연식품이 개인의 유전적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것도 그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는것도 숙제입니다.
    앞으로 과학은 그만큼 갈길이 멀다는 거죠.

    그리고 최근의 유전자 변형이나 그동안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품종개량의 산물들이 인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계속 연구해야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런 품종개량은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진행이 되고있지만 그건 검증이 되어서 그런게 아니라 오랬동안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는거지요.
    과학기술이 등장하기 이전 아주 오랜옜날 부터 사람들은 각종 질병이나 신체적 부작용을 경험해왔는데 그 인과관계를 파악을 못하는 거죠.
    그리고 이 전통적인 품종개량방법이 지금은 유전자 변형방법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그건 특정기능에 초점을 맞춘 유전자 변형방법이 기존의 것보다 특정부분에 우수하고 경제적이며, 유전자변형에 대한 그 특정부분에 대한 화학적 메커니즘이 비교적 상세히 알려 졌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유전공학자들은 유전자 변형방식을 핀셋으로 하는 정교한 작업으로 비유하고
    품종개량 방법을 직설적이고 투박한 쇠망치를 휘두르는것으로 비유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유전자 변형식품대한 선호도는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을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유럽인들보다는 미국인들이 관대하고, 여기에는 다국적기업이 관련되어 있지요.
    물론 과학계 일부에서도 과학적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논쟁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 34. 베베
    '11.6.4 7:01 PM (211.231.xxx.26)

    그리고 현대생물학을 지배하는 이론이 진화론인데요.
    최근의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성과가 더해져서 생명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유전공학이나 유전자변형 공학은 이것과는 좀 다른 문제이기는 해요.

  • 35. 베베님
    '11.6.4 7:05 PM (211.176.xxx.172)

    글쎄요... 과학만능주의는 양날의 칼이죠. 그리고 인간이기주의의 최대무기이구요. 인간이 건드려서는 안되는 성역이 있지 않냐는 그런 얘기입니다.

    과학자가 아닌 일개 시민으로서 저는 과학기술의 윤리성과 절제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몬산토와 같은 다국적기업의 윤리관은 이번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엽제의 최대 생산사가 몬산토였는데 미국와 유럽에서 다이옥신 오염, PCB 오염 등으로 엄청난 소송에 휘말린 후 관련 부문을 다 팔아넘기고 이제는 GMO 개발 및 종자회사로 얼굴을 바꾸고 나타났다는 점만 보더라도 큰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퍼박테리아의 출현은 충분히 예견된 수순 같습니다.

  • 36. 위에
    '11.6.4 7:08 PM (211.176.xxx.172)

    전님과 베베님은 생물학, 유전공학, 생명공학 개론서에나 나올 내용들을 나열하시면서 과학만능주의를 설파하고자 하는 마음은 대략 이해가오나,

    도대체 주부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 37. 베베
    '11.6.4 7:14 PM (211.231.xxx.26)

    돌연변이 변종세균의 출현은 예견된 수순이 아니라 아주 옜날부터 있어 왔었어요.
    쓰나미나 지진이 옛날부터 있어 왔던것처럼요.
    이런것들은 인간이 존재하기 훨씬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조작문제는 과학기술적인 문제와 경제,정치,윤리문제와 분리해서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봐요.

  • 38. 베베
    '11.6.4 7:18 PM (211.231.xxx.26)

    211.176.133.xxx님.
    걱정을 하기전에 먼저 유전공학의 동향이나 여기에서 일고 있는 논쟁에 대해 알아보고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무지보다는 그래도 아는게 낳습니다.

  • 39. 베베
    '11.6.4 7:19 PM (211.231.xxx.26)

    그리고 211.176.133.xxx님.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 40. 베베님
    '11.6.4 7:21 PM (211.176.xxx.172)

    자연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와 GMO 개발의 결과로 야기되는 자연교란현상을 계속 똑같은 거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군요? 오호...

    그리고 GMO 문제는 과학기술이 얼마나 정치, 경제, 윤리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느냐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안입니다.

  • 41. 베베님
    '11.6.4 7:23 PM (211.176.xxx.172)

    극단이 극단을 낳습니다. 네오가 스미스 요원을 낳고 스미스 요원이 네오를 낳았듯이요.

    제가 극단이면 님도 극단에 계신 듯 합니다.

  • 42. 베베
    '11.6.4 7:26 PM (211.231.xxx.26)

    211.176.133.xxx 님.
    자연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와 GMO 개발의 결과로 야기되는 자연교란현상이 어떻게 다르지요?
    과학자들도 정확하게 모를텐데...
    이건 특정사례를 들어서 비교를 해야 이야기가 되요.

  • 43. 베베님께
    '11.6.4 7:27 PM (211.176.xxx.172)

    마이크로코스모스를 다시 한 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몬산토에 대한 평가는 어떠신지 알고싶군요.

  • 44. 베베님
    '11.6.4 7:31 PM (211.176.xxx.172)

    약수터 가여~

  • 45. 베베
    '11.6.4 7:36 PM (211.231.xxx.26)

    전 유전자조작식품 찬성론자가 아니예요.
    그러나 그게 전부 해를 끼친다고 장담할수는 없어요.
    그리고 몬산토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전자조작식품을 윤리적인 기업이 생산할수도 있는 문제예요.
    그래서 경제적인문제와 기술과학적인 문제를 별개로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말한건 그때문입니다.
    기술과학적인 문제라는건 순전히 유전자조작공학의 과학적 안전성에 관한 문제인거죠.

  • 46. 이공학도
    '11.6.4 11:52 PM (211.176.xxx.172)

    여러분, 한 20년 정도 더 살아보고 논쟁하세요. 교과서적인 지식을 가지고 사물의 이치를 논하려들지마시구요. 게다가 그 교과서가 한쪽으로 치우친 것일 때는 말이죠. 20대는 내가 하는 일의 당위성을 남에게 설득시킬 나이가 아니라 치열하게 탐구하고 고민하고 고뇌해야 하는 나이랍니다.

  • 47. ...
    '11.6.5 1:13 PM (211.180.xxx.226)

    베베님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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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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