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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원하시니 후기는 올립니다.

흠~ 조회수 : 12,151
작성일 : 2011-06-04 13:36:49
오늘 아침 사고에 대한 후기 입니다.

왠지 씁쓸하네요.

경찰서에 도착해보니 아까 그 아줌마가 펑펑 울기만 하고 있네요.

하도 서럽게 울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그 분 남편분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젊잔은 신사분이네요.

오시자마자 손이 발이되도록 빕니다.

그런데 듣자하니 가슴이 더 아프더라구요.

그 아줌마가 얼마전부터 극심한 조울증에 시달렸답니다.

그래서 아저씨도 그 아줌마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 전전긍긍이랍니다.

그러던중 오늘 사고가 터졌다는군요.

집에서 몇달씩 나오지 않고 울고 불고 하다가 나오면 사고 터트리고.

그래서 모든 집 식구들이 다 초 비상이랍니다.

저도 자세히 보자하니 아줌마가 거의 이성상실 지경이더라구요.

하여간 그래서 아무일 없던걸로 해달라고 경찰서에 부탁했습니다.

아저씨는 만약 원하면 새차라도 뽑아주겠다는걸 그냥 놔두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자꾸만 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ㅠㅠ
IP : 120.142.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아줌마
    '11.6.4 1:40 PM (98.82.xxx.220)

    조울증은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나요? 님도 차 문짝이라도 배상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그 아줌마 그런씩으로 나다니면 안 되는데...

  • 2. ^^
    '11.6.4 1:41 PM (220.116.xxx.10)

    헉.. 역시 문제가 심각한 아주머니였네요. 저런 분들 차키 주면 완전 흉기되요. 근데 그건 그거구.. 차사고 나신 거 배상은 확실하게 받으셔야죠..

  • 3. 무크
    '11.6.4 1:42 PM (118.218.xxx.184)

    에효 그래도 차 문짝은 배상 받으셔야지요.

  • 4. 대인배
    '11.6.4 1:42 PM (202.169.xxx.145)

    원글님 참 좋으신 분 같아요.
    앞 글은 못 봤지만, 후기로 봐서 그럴 것 같아요.
    복 받으실 거에요.

  • 5. phua
    '11.6.4 1:42 PM (218.52.xxx.110)

    잘 하셨습니다.
    동시대를 같이 사는 인간으로써....
    그래도 수리비는 받으셔야 할텐 데요.

  • 6. 실비
    '11.6.4 1:46 PM (211.246.xxx.107)

    실비는 받으셔야할텐데.

  • 7. 2222222222
    '11.6.4 1:47 PM (112.148.xxx.151)

    에효 그래도 차 문짝은 배상 받으셔야지요2222222222222222

  • 8. .....
    '11.6.4 1:48 PM (72.213.xxx.138)

    차 수리는 보험으로 처리되는 거에요? 그것이라도 확실히 하시길...

  • 9. 아마.
    '11.6.4 1:52 PM (118.222.xxx.241)

    차수리는 보험처리한걸테죠.
    다만 그 아주머니가 뺑소니를 할려고 한건데 주인이 잡은거로 보여지니..
    어쩜 형사처벌 되는 안좋은 상황이 될까봐 남편분이 새차라도 뽑아줄테니
    선처해달라는 의미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래서 원글님도 그냥 넘어간거 같구요..

  • 10. 그 아줌마
    '11.6.4 2:06 PM (218.155.xxx.54)

    조울증은 조울증이고 ....보험처리는 확실하게 하세요
    그 아줌마가 그런 상태이면 운전 못하게 가족들이 더 신경 썼어야죠
    자칫 사람 치는 큰 사고 낼 수도 있을텐데요

  • 11.
    '11.6.4 2:16 PM (59.6.xxx.20)

    우리 사회가 참 살기 힘든 사회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네요.
    82에서만 벌써 조울증 얘기를 몇 번이나 본 건지....에휴...

  • 12. ..
    '11.6.4 2:22 PM (183.98.xxx.184)

    아침에 사고 당시에 원글님에게 하던
    그 안하무인 태도는 어디 가고....

  • 13. ,,,
    '11.6.4 2:44 PM (72.213.xxx.138)

    조울증으로 덮기엔 막가는 여자 아닌가요? 최소한 운전은 더 이상 못하게 해야하는 데 말입니다.

  • 14. ...
    '11.6.4 3:01 PM (112.216.xxx.98)

    합의조건으로 입원치료를 걸지 그러셨어요. 저정도면 입원치료해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되게 해야지 저기서 좀더 가면 조증상태에서 뭔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데 제대로 치료 안하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원글님 좋으신 분인 건 알겠지만 그냥 봐준게 과연 좋은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15. 진짜
    '11.6.4 3:09 PM (125.152.xxx.30)

    조울증 맞나요?

    그 아줌마 말하는 꼬라지 보니......연극도 잘 할 것 같더만.....(방금 읽었네요)

    조울증이면 날마다 약 먹어야하고.....가족들이 운전 못하게 말려야지.....

    그래도......저같으면 그냥은 못나오겠네요.

    보상은 받아야죠.

  • 16. ㅡ_-
    '11.6.4 8:41 PM (211.210.xxx.176)

    원글님 바보세요?
    그냥 오셨다구요?
    조울증녀 불쌍히 여기다가
    찌그러진 문짝 보고 있노라면 님도 없던 홧병 생길겁니다.
    요즘은 착한게 착하게 안봐요 바보로 보지..
    그부부 집에가서 님 비웃을껄요?

  • 17. 그냥
    '11.6.4 9:11 PM (122.32.xxx.26)

    쑈는 아니던가요? 제 3의 피해를 막기위해 새차라도 받지 그러셨어여. 가족에게라도 경각심을 줘야할텐데…

  • 18.
    '11.6.5 12:25 AM (14.52.xxx.162)

    조울은 저런 증상하고는 좀 다른데요 ㅠ
    짜고치는 고스톱이고 합의해주지 마세요,
    금치산자 판정 나올 사람입니다

  • 19. ..
    '11.6.5 1:29 AM (114.200.xxx.81)

    그런데. 그 분이 했던 말이 영 안잊혀지네요. 원글님하고 실갱이 하면서
    "이래서 거지같은 동네 수준 어쩌구" 했다는데..
    조울증 걸린 사람이 하는 말치고는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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