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n : first class 영화 보구왔어요. -( 스포없음)

[영화]

엑스맨 영화 봤어요. 혹시라도 실망할까봐 기대감을 낮추고 갔는뎅
으흐흐^^ 영화 잘 만들었네요. 지루한 부분도 없고 탄탄하게 구성되어 흥미진진 했어요.
케리비안 해적은 좀 밍밍했는데 엑스맨은 좋았음.
추천 합니다. 요즘 좋은 영화가 많아서 기운이 나네요^^

[세우실]

정말정말 잘 만든 엑스맨 시리즈의 다음 작품이자 최고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친구들과 단체관람 계획 잡아서 한 번 더 볼 생각입니다.

[오~]

정말요?
엑스맨 그전거는 별루 였는데, 바로 전에 울버린 관거 나오고 다니엘 헤니 나왔던거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그것보다 더 재밌나요?
전 캐러비안해적도 재밌게봤음 ㅠㅜ 풍양 조씨, 니뎁이 팬이라. 팬심으로..

[세우실]

저는 엑스맨 프리퀄 중 "울버린"은 매우 별로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퍼스트 클래스"는 아니었어요. 그러하니 "울버린"을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면
"퍼스트 클래스"도 아주 좋아하실 듯 하네요 ^^

[영화]

남편도 전편 우브린 나온 건 별루다 그랬는뎅 ㅋㅋ 저는 몰라요^^ 제겐 그게 첫 엑스맨 영화여서
비교대상이 없었다는 ^^ 우브린 나온 영화는 너무나 많은 엑스맨 케릭터가 쏟아져 나와 우왕좌왕
이라서 내실이 없다는 게 남편의 요지 였어요. 마블 만화책으론 몇 십년을 두고 쓰여졌다네요.
암튼, 전 영화관서 처음 우브린 나오는 것 보고 나머지는 영화 dvd로 구입해서 보고 소중중입니다.^^ 아무튼 추천해요. 영화 보고 난 후 하루 종일 기분이 참 좋아요.

[세우실]

"엑스맨"이 상당히 오래 전에 처음 시작한 작품이에요. 지금까지 그냥 스쳐 지나간 능력자까지 하면 2천명이 넘을지도 모를거예요. 그만큼 실사화하기에 매력적이면서도 욕심을 잘못 부리면 그저 "소모될" 가능성도 높은 작품인데, 그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처음에 첫 발을 잘 떼었죠. "슈퍼맨 리턴즈"를 연출하기 위해 "엑스맨 2" 이후로 손을 떼면서 "엑스맨 3"는 다른 감독이 만들게 되었고, 3편은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이랄까?
그런데 그 "울버린"은 슈퍼 히어로 무비를 만들면서 범할 수 있는 우를 그대로 범해버렸죠.
저와 남편분께서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마 "울버린"에 대한 혹평은 생각보다 많을겁니다.

[영화]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급으론 엑스맨 시리즈(초기작)와
배트맨 (그 중에서도 팀 버튼과 크리스토퍼 놀란)는 철학이 담긴 오락의 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