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인형처럼 편한
작성일 : 2011-06-04 09:21:06
1055850
남편이 딸 생일선물로 사준 커다란 곰인형을 베개로 사용하네요.
(자기가 사줘놓고...)
제 딸에게 그 인형은 동생이거든요.
그래서 베고 자지 말라고 하는데도 꼭 베고 자요.
근데.. 사실은 실수로? 저도 가끔 베고 누울때가 있기는 해요.;;;;
그런데 정말 편하네요. 왜 곰인형을 베면 편하지요?
베개를 사려고 하는데
혹시 곰인형 베고 잔 느낌으로 편한 베개가 있을까요?;;;;
IP : 175.121.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와와
'11.6.4 9:25 AM
(119.196.xxx.2)
여담이지만 흔히 알려진 치와와가 옛날 뱃사람들이 머리에 베고 자는 견종이었다 하네요.
2. ,,
'11.6.4 9:33 AM
(112.148.xxx.151)
저기... 그인형은 딸한테 돌려주시고 또같은 곰인형을 다시사오시길....
3. 인형베개짱
'11.6.4 11:40 AM
(124.28.xxx.116)
개인적 취향으론, 햄토리 인형이 짱입니다!
예전엔.. 닭털 베개 높게 해서 자는 걸 좋아했었는 데... 언제부턴가 낮은 베개가 좋아져서, 두께도 딱.
가끔 그보다 높은 베개가 필요해질 땐 돌고래 인형을 베고 잡니다.
울 집의 크고 작은 여러 인형들도 베개화 되어 삶을 잇고 있는데요.
잠자리 누워 잠들기 전까지 슬쩍슬쩍 만지게 되는 인형베개의 그 환상라인이 주는 안락함이라던가,
따뜻하고 폭신하고 말랑한 촉감이 주는 안정감이라던가.
메모리폼이고 뭐고 필요 없어요. 베개는 인형이 짱! ㅎㅎ
4. 인형베개짱
'11.6.4 11:44 AM
(124.28.xxx.116)
================================
치와와 ( 119.196.222.xxx , 2011-06-04 09:25:33 )
여담이지만 흔히 알려진 치와와가 옛날 뱃사람들이 머리에 베고 자는 견종이었다 하네요.
================================
어디서 어떻게 들은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사실과 다른 주장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목숨 걸고 항해하던 시절의 배.라는 공간은,
고작 베개로 이용하기 위해 멍멍이를 태울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곳이 아녔죠;;
뱃사람들이 배에서가 아닌 육지에서 베개로 이용하던.이라 해도...
그 작은 치와와.가 사람의 머리 무게를 계속 지탱해 낸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자는 동안, 몇 번이고 빠져나가.. 자다 벌떡 일어나 베개 찾는 일이 일상화 되거나,
장파열 등의 압사로 짧은 생을 마감하거나.
어쨌든. 어느쪽이든 말이 되지 않는 상황.
5. ,,
'11.6.4 11:44 AM
(112.148.xxx.151)
요즘은 아예 베개하기 편하게 강아지 엎드린모양 ,,그니까 정상적동물모냥 ,,으로 나오더군요.
마트에서 봤어요.
6. 원글
'11.6.4 1:37 PM
(175.121.xxx.235)
아~~ 동물모양 베개를 사는게 낫겠군요.
곰이나 햄토리처럼 배가 불룩한걸로 알아봐야겠네요^^
곰인형을 또 사면 아무래도 애가 그 곰인형에게도 삘이 꽂힐거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42193 |
나중에 부모님 홀로되시면 모실생각이세요? 29 |
부모 |
2011/04/24 |
3,270 |
642192 |
카투사 선발할때 운이라고 하지만.... 15 |
카투사 |
2011/04/24 |
3,124 |
642191 |
원전]어제 그것이알고싶다를 본후 무엇이 달라졌나요? 4 |
어제 |
2011/04/24 |
1,081 |
642190 |
나이드신 분들 60대이후... 좋은 화장품?? 3 |
,. |
2011/04/24 |
647 |
642189 |
우리아가 쌍커플 생길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12 |
우리아가 |
2011/04/24 |
839 |
642188 |
급)어제 산 느타리 2 |
버섯 |
2011/04/24 |
465 |
642187 |
헬스장 개인트레이닝 비용... 1년지났는데 환불될까요?--; 2 |
dd |
2011/04/24 |
922 |
642186 |
마음다스리기님 보세요 |
음 |
2011/04/24 |
259 |
642185 |
노미오와 줄리엣 어때요? 2 |
영화 |
2011/04/24 |
325 |
642184 |
80년대 중후반~90년대 초반 편지지 필요하신 분 있으실까요? 5 |
수집 |
2011/04/24 |
437 |
642183 |
걷기나 등산을 하면서 좋아진점....^^ 7 |
운동좋아 |
2011/04/24 |
2,841 |
642182 |
운전연수 강사분 중에 윤운하 선생님 제자 김선생님이 누구신가요? 1 |
. |
2011/04/24 |
673 |
642181 |
소금 제조일자가 4월 5일이면 이미 원전 이후 인가요? 3 |
? |
2011/04/24 |
1,032 |
642180 |
주말저녁엔 또 뭘먹어야할지... 3 |
메뉴걱정 |
2011/04/24 |
770 |
642179 |
유통 기한 지난 연두부..먹어도 될까요 1 |
.. |
2011/04/24 |
1,337 |
642178 |
저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때의 이소라가 그리워요. 5 |
이소라 |
2011/04/24 |
1,033 |
642177 |
새우로 된장찌게 끓어도 될까요??? 1 |
... |
2011/04/24 |
656 |
642176 |
40대 중년 이후 남자들이 받고 싶은, 혹은 갖고 싶은 물건은 뭘까요? 6 |
해피맘 |
2011/04/24 |
1,267 |
642175 |
요즘 포장이사하면 돈이 얼마나 하나요?? 5 |
,, |
2011/04/24 |
977 |
642174 |
미장원 추천부탁드려요~꾸벅^^(대기중) 3 |
쓸개코 |
2011/04/24 |
489 |
642173 |
울산무거동 이삿짐업체 좀 알려주세요(울산거주하시는분들) |
,, |
2011/04/24 |
144 |
642172 |
50대 미국인 가정에 선물할 만한 실용적이고 한국적인 선물 뭐가 있을까요? 8 |
유학생맘 |
2011/04/24 |
998 |
642171 |
목감기 전문약 4 |
아퍼 |
2011/04/24 |
655 |
642170 |
돼지고기가 먹고싶은데 집에서 냄새나는건 싫을때 8 |
짝패 |
2011/04/24 |
1,462 |
642169 |
빌라 계약금 1천만원줫는데 주인이 계약해지하자는데,, 20 |
,, |
2011/04/24 |
2,472 |
642168 |
이유리는 코디가 안티 ㅠㅠ 40 |
제발코디좀 |
2011/04/24 |
8,893 |
642167 |
방사능 대처 8 |
동혁마마미 |
2011/04/24 |
1,743 |
642166 |
일반적으로 코스트코나 코슷코라 발음하는데 "커어슷코우"라고 발음하는님은 뮝미?.. 19 |
... |
2011/04/24 |
2,124 |
642165 |
방사능이후로 노이로제 걸렸더요 ㅠ 강박증 ㅠ 5 |
커피 |
2011/04/24 |
931 |
642164 |
엑셀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 1 |
김미선 |
2011/04/24 |
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