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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트에서 나의 황당한 행동.

왜 그랬니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1-06-04 01:25:57
홈** 마트가 집 근처라서 자주 갑니다.
집 근처에 마트가 그거 하나예요.
집에 들어가기 전 늦게..11시 30분쯤?
물 한병과 부추(990원)을 사고 계산대로 가야하는데
저도 모르게 밖으로 빠지는 길로 나왔어요.
그떄 제 생각이 " 여기로 나오면 계산대가 있겠지 " 뭐 이런 생각을 찰나 하고 나왔는데
직원이 "저기 손님 잠깐만요 " 이러는거예요.
그 순간 " 아차! " 하고
"제가 잠깐 길을 잃었나봐요. " 이런 핑계를 되다가 지갑이 떨어져 카드들이 몽땅 떨어졌어요. ㅠㅠㅠ
그 마트 정말 매일 가는 곳인데 오늘 무슨 생각으로 ..제가 그 밖으로 나왔는지 ㅠㅠㅠ
마트 직원이 제가 훔친다고 생각했을까요.
암튼  순간 저도 참 당황을 했네요.

정말 잠깐 정신을 놨나봐요. ;;;
별일아니지만 전 좀 아찔했네요. 왜 그랬는지 참..ㅠ
IP : 211.214.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4 1:31 AM (211.44.xxx.91)

    훔치는 사람은 어디다 숨기죠..그냥 들고 나오셨으니 잠깐 착각이라고 생각하실거예요

  • 2. 뭔가
    '11.6.4 3:39 AM (58.123.xxx.24)

    다른 생각을 하고 계셨나요? 그러다 보면 그럴 수 있죠.

  • 3. 저는
    '11.6.4 10:39 AM (218.153.xxx.207)

    막 정신 없이 나오다가 한발만 내디디면 밖
    아차 하고 다시 들어 왔어요
    그럴 수가 있더라구요
    무슨 금을 그어 놓은 것도 아니고 또 직선으로 되어 있지도 않고
    ㄱ자 같이 되어 있기도 하고
    절대 그런것 훔친다 생각안합니다
    부추같은 것을 더구나...
    잊어 버리세요
    잊자 생각하지 말고 다른 생각을 더 하세요
    저도 그렇게 실수하면 10년을 가는 습관이 있어서요

  • 4. ㅋㅋ
    '11.6.4 6:44 PM (218.39.xxx.220)

    저는 노란 바구니채 들고 집으로 왔어요 동네마트 꺼요
    나올때 본사람 아무도 없었나봐요.얼마나 황당하고 우습던지 다시 가지고가서 계산하고 놓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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